조글로로고
[톡톡 관전평] "이게 실력인가?"... 연변팀 참패에 설왕설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3일 12시22분    조회:34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컸다. 운남 원정에 여러 변수가 존재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다. 그런데, 누구도 예상치 못한 건 1대5라는 참담한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까지 무너지던 연변팀의 모습은 두 팀의 객관적 전력차를 인정하면서도 주관적 생각으로는 받아 들이기 힘들 수밖에 없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0라운드에서 만난 운남옥곤팀은 명실상부한 강팀이다. 9라운드까지 6승 2무 1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목전 홈장무패의 기록을 쓰는 중이다.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운남팀의 공격수 무쉐쿠이(30번)는 또 현 갑급리그 득점왕에 올라있다.

이렇듯 운남옥곤팀의 예리한 창에 맞서 연변팀은 선발진영에 두루 변화를 주는 등 단단한 방패를 꺼냈다. 확실히 전반전 20여분까지 연변팀은 운남옥곤팀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는 한편, 역습을 시도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24분에 나온 선제꼴로 전반전을 1대0으로 내 줬지만, 전반전 내내 그렇다할 공격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지만서도 연변팀은 후반전을 남겨두고 희망도 여전히 남아있었다.

그런데 희망을 건 후반전에 내리 네꼴이나 허락하며 와르르 무너질 줄이야... 중원이 통제를 잃으면서 연변팀은 공격도 안되고 수비도 안되는, 그야말로 진퇴량난의 수렁에 빠졌다. 이날 이보가 운남 원정길에 오르지 않으면서 결장했다. ‘이보 없는 연변팀’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대목이다. 

경기후 기술통계표를 살펴보면 연변팀은 슈팅 9회(유효 슈팅 4회)를 기록한 반면, 상대팀은 90분 내내 슈팅을 22회(유효슈팅 9회)나 몰아 붙였다. 멀티꼴을 터뜨리고 82분에 일찌감치 교체로 나간 상대팀 공격수 무쉐쿠이의 돌진적인 움직임에 “부럽다!”는 말을 여러번 되뇌이게 했다. 5실점 앞에 왕붕의 초장거리 슈퍼꼴도 빛을 잃었다.

“5꼴 실점이란 참패를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는 중위권 팀이란 걸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선수들이 한경기로 의기소침해 있지 말고 다음 홈경기를 잘 준비하기 바란다.”는 응원의 목소리가 있는 한편, “지더라도 연변팀다운 축구를 보여달라.", "실력차를 인정하지만 연변팀의 정신력을 보여달라!”는 촌평도 쏟아진다.

다음 경기(5월 25일)에 연변팀은 다시 홈장으로 돌아온다. 감독진과 선수단이 어떤 결단을 내리고 어떤 변화를 가져올가? 지켜보는 눈이 많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중국의 대외관계에서 중국과 까자흐스딴은 ‘영구적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이다. 이 독특한 관계는 이웃간에 동고동락하고 호혜상생하는 관계의 모범을 수립했다. 천여년간 실크로드를 따라 쌓아온 우정과 수교 32년간의 협력을 통해 량측은 세대 우호, 고도의 상호 신뢰, 동고동락하는 중국—까자흐스딴 운명공동체 건설의...
  • 2024-07-05
  • 3일, 벨라루씨는 수도 민스크에서 국가독립일 및 독일 파쑈 점령하에서 해방 80주년 경축 열병행사를 거행했다. /중앙방송총국4일, 까자흐스딴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리사회 제24차 회의에서 벨라루씨(白俄罗斯)가 회원국으로 정식 가입했다.이날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프는 회의 시작 연설에...
  • 2024-07-05
  • 서로 알고 친해지자! 중국—까자흐스딴 인문교류행사 개최2023년 5월 10일,중국—까자흐스딴 량국 업무일군이 중국—까자흐스딴 련운항물류협력기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화넷2024년 6월 24일, 까자흐스딴 아스타나에서 고객이 중국브랜드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신화넷중국 중앙방송총국이 2일 습...
  • 2024-07-05
  • [아스따나 7월 3일발 신화통신] 현지시간으로 3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아스따나에서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앞서 로씨야 대통령 뿌찐을 회견했다.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 5월 뿌찐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통해 중국과 로씨야 수교 75돐의 중요한 력사적 시점에서 함께 량국 관계의 향후 발전을...
  • 2024-07-05
  • 황강 연변주 훈춘시에서 조사연구할 때 강조새 발전리념이라는  '지휘봉'과 '신호등'을 견지하여 고품질 발전의 중요한 성장극과 새 동력원 구축해야7월 3일, 성당위 서기 황강은 연변주 훈춘시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그는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시종 명심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이...
  • 2024-07-05
  • 최근 몇년 동안, 연변주에서는 단계별(梯度) 육성을 실시하고 특별 써비스를 전개하며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여러가지 조치로 중소기업의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발전을 촉진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연변주 규모이상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의 공업생산액은 37.8억원으로 ...
  • 2024-07-04
  • 연길에서 사시장철 가장 핫한 관광지를 꼽으라면 아마도 중국조선족민속원일 것이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전통음식체험구, 전통민박구, 백년고택체험구, 전통체육연예구, 전통문화전시구 등 5개 기능구역으로 나뉘였는데 국내외 관광객들이 중국조선족의 풍토인정을 느껴보고 즐거운 관광레저오락의 한때를 보내면서 아름다...
  • 2024-07-04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7월 7일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체육장에서 6승6무3패로 24점을 기록하고 5위를 달리고 있는 소주동오팀을 맞아들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경기는 연변팀의 첫 밤경기이고 또 련속 4경기 홈장의 첫 경기라 각별히 관심을 모으는 경기다.연변팀과 불산남사팀의 경기 한 장면.2024중국축...
  • 2024-07-04
  • 장춘시 조양구 영춘진에 위치한 장춘련화도영화레저문화원은 실경(实景) 공연, 관광, 레저, 오락, 견학 등을 일체화한 종합형 관광 국가4A급 리조트이다. 문화원중의 동북항일련군 홍색 주제 구역에서 관광객들은 혁명선렬들의 길을 되새길 수 있고 로장춘 홍희가 풍토(洪熙街风) 주제 구역에서 공간을 뛰여넘어 민국 풍정을...
  • 2024-07-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