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톡톡 관전평] "이게 실력인가?"... 연변팀 참패에 설왕설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3일 12시22분    조회:34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컸다. 운남 원정에 여러 변수가 존재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다. 그런데, 누구도 예상치 못한 건 1대5라는 참담한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까지 무너지던 연변팀의 모습은 두 팀의 객관적 전력차를 인정하면서도 주관적 생각으로는 받아 들이기 힘들 수밖에 없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0라운드에서 만난 운남옥곤팀은 명실상부한 강팀이다. 9라운드까지 6승 2무 1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목전 홈장무패의 기록을 쓰는 중이다.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운남팀의 공격수 무쉐쿠이(30번)는 또 현 갑급리그 득점왕에 올라있다.

이렇듯 운남옥곤팀의 예리한 창에 맞서 연변팀은 선발진영에 두루 변화를 주는 등 단단한 방패를 꺼냈다. 확실히 전반전 20여분까지 연변팀은 운남옥곤팀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는 한편, 역습을 시도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24분에 나온 선제꼴로 전반전을 1대0으로 내 줬지만, 전반전 내내 그렇다할 공격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지만서도 연변팀은 후반전을 남겨두고 희망도 여전히 남아있었다.

그런데 희망을 건 후반전에 내리 네꼴이나 허락하며 와르르 무너질 줄이야... 중원이 통제를 잃으면서 연변팀은 공격도 안되고 수비도 안되는, 그야말로 진퇴량난의 수렁에 빠졌다. 이날 이보가 운남 원정길에 오르지 않으면서 결장했다. ‘이보 없는 연변팀’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대목이다. 

경기후 기술통계표를 살펴보면 연변팀은 슈팅 9회(유효 슈팅 4회)를 기록한 반면, 상대팀은 90분 내내 슈팅을 22회(유효슈팅 9회)나 몰아 붙였다. 멀티꼴을 터뜨리고 82분에 일찌감치 교체로 나간 상대팀 공격수 무쉐쿠이의 돌진적인 움직임에 “부럽다!”는 말을 여러번 되뇌이게 했다. 5실점 앞에 왕붕의 초장거리 슈퍼꼴도 빛을 잃었다.

“5꼴 실점이란 참패를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는 중위권 팀이란 걸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선수들이 한경기로 의기소침해 있지 말고 다음 홈경기를 잘 준비하기 바란다.”는 응원의 목소리가 있는 한편, “지더라도 연변팀다운 축구를 보여달라.", "실력차를 인정하지만 연변팀의 정신력을 보여달라!”는 촌평도 쏟아진다.

다음 경기(5월 25일)에 연변팀은 다시 홈장으로 돌아온다. 감독진과 선수단이 어떤 결단을 내리고 어떤 변화를 가져올가? 지켜보는 눈이 많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43
  • 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각 대표단 정부업무보고를 심의 1월 24일 오후,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분조를 나누어 정부업무보고를 심의했다. 각 대표단의 심의현장에서 대표들은 사업의 실제와 결부하여 감수를 이야기하고 체험을 이야기하면서 하고 싶던 말을 마음껏 했고 실제...
  • 2024-01-25
  •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렬사기념비’는 유명한 시인 하경지의 연변로혁명근거지에 대한 진실한 묘사이다. 연변에서 온 박은화 위원은 우리 성의 홍색자원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가 볼 때 연변 나아가 길림성 여러 곳에서 심후한 홍색력사 내포와 풍부한 홍색문화자원을 갖고 있는바 ‘홍색길림' 금빛간판을 힘...
  • 2024-01-25
  • -성 14기 인대 3차 회의 개막 측기 1월 24일, 길림성호텔 1층 대극장이 또 한번 일년중 중요한 시각을 맞이했다. 전 성 인민들의 당부를 짊어진 470명 인대대표가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여 함께 발전대계를 상의하고 함께 훌륭한 혁신방책을 강구하면서 함께 분투의 아름다운 장을 펼쳐나갔다. 오전 9시경, 성 14...
  • 2024-01-25
  • 길림의 전면 진흥이 솔선해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도록 추동하는 데 새롭고도 더 큰 기여 해야 경준해 회의 사회 호옥정 정부사업보고 진술 24일, 성 14기 인민대표대회 3차 회의가 장춘에서 개막되였다. 사진은 주석대 모습이다. 길림일보 기자 정연 조박 반석 [길림일보 1월 24일발 기자 조내정 왕자양 리나] 24일 오전, 전...
  • 2024-01-25
  • 세밑 설소비 성수기에 접어들어 ‘룡’원소가 특히 선호받고 있다. 인터넷상가에서‘룡'원소 상품 주문량이 10만건을 초과한 가게가 푸술함을 관찰할 수 있다. 올해 과경 전자상거래에도 새로운 기상이 나타났다. 음력설이 유엔 휴일에 포함된 후 ‘중국의 설’은 ‘세계의 설’로 격상되였고 수출상도 년말에 쉴 새 없이 바...
  • 2024-01-25
  • 1월 23일 오전 10시경,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 팔도구변경파출소, 팔도구변경검사소로 무어진 련합순라변경답사소조의 경찰들은 팔도구진 311국도의 길역을 지나다가 소형 자동차 한대가 미끄러져 길역 골짜기에 깊이 빠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진은 경찰들이 차를 길우로 끌어올리는 장면이다. 련합순라변...
  • 2024-01-24
  • 1월 16일, 장백산 겨울 ‘수려한 장백 빙설기원’ 장백조선족자치현 제1회 눈놀이 축제가 성대히 개최되면서 중조 변경 압록강역에 자리잡은 장백광장은 련며칠간 수많은 현지 관중들과 외지 관광객들로 붐비였다.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축제 기간의 사회 안정을 보장하고 변경 질서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고저 장백변경관리...
  • 2024-01-24
  • (2024년 1월 23일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회의 주석단 제1차회의 결정) 리중신 김희쌍 왕대우 조금재 왕립평 두홍기(녀) 루선동 오란(녀) 조영파(녀) /길림일보
  • 2024-01-24
  • (2024년 1월 23일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주석단 제1차회의 추천선발) 경준해 오해영(녀) 고광빈 범예평 전금진 류금파 왕소검 장환추 하동평 가효동 학국곤(녀) 리중신 /길림일보
  • 2024-01-24
  • (2024년 1월 23일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예비회의에서 통과) 주석단 (102명, 한자 성명 필획 순에 따라 배렬) 우평 우화걸 마군(이족) 마검강 왕천고 왕립평 왕성승 왕지후 왕계민 왕국강 왕소검 왕상민 왕백중 왕추실 왕애명 왕평(녀) 차수란(녀) 차려명 구효광 파음조로(몽골족) 로위 전금진 백아(녀) 풍...
  • 2024-01-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