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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알림! 이런 벌레에 물리면 피부 부식될 수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3일 13시34분    조회: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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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녀성이 눈에 은시충 올라앉았는데 그 위험성을 알고 손으로 가볍게 제거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틑날 눈꺼풀 한가운데가 부식되였고 기사가 뜨자 바로 실시간검색어에 올랐다.

이런 은시충은 또 청허충, 날개미라고도 부른다. 대부분 길이가 7~13mm에 불과하여 보잘것 없어보이지만 그 가족은 상당하다. 은시충과의 가족을 합치면 63000종이 넘는다.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비가 온뒤가 이 대가족의 활약기이다. 그들은 잡초가 있고 습한 곳에서 생존하며 날씨가 더울 수록 활동이 더 빈번하다. 밝은 곳으로 가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특히 밤이 되면 방에 불빛을 둘러싸고 쉴새없이 날아다니고 빛이 강할 수록 더 쉽게 불러온다.

은시충의 체내에는 PH가 1-2에 달하는 산성액체가 포함되여 있다. PH 1-2는 어떤 개념일가? 이것은 강산의 범위에 속하며 일반 농도의 염산 PH와 류사하다(1몰/L 염산의 Ph는1).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화장실 청결제의 PH가 2에 달한다.

따라서 이 벌레의 독을 접촉하면 사람은 쉽게 ‘화상’을 입게 되고 줄무늬, 점상부종성홍반 또는 구진, 수포, 농포 심지어 작열감, 가려움증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벌레를 피하기 위해 5가지 일에 신경써야

1. 절대 손으로 은시충을 두드리지 말아야 한다. 사실 은시충은 주도적으로 사람을 자극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대부분 사람들은 '공격'을 당하는데 이는 직접 손바닥으로 두드려 죽이거나 실수로 눌러 체내의 강한 산성독에 접촉해 피부가 부식된 것이다.

2. 자기 전에 조심해야 한다. 은시충은 침대에 ‘따뜻한’ 잠자리를 마련해 줄 때가 많은데 자기 전에 여러번 검사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다.

3.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해야 한다. 은시충의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외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4. 집에 방충망을 달아야 한다. 은시충은 주광성이 있어 방에 조명이 있으면 들어오려고 하기에 방충망과 방충문을 잘 닫아야 한다.

5. 외출할 때는 긴팔을 입어야 한다. 공원, 교외, 농촌과 같은 장소에서는 긴팔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퇴치제와 살충제를 휴대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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