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연길시 명대아파트단지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길가던 한 로인이 부상을 입었다. 이때 한 녀 퇴역군인이 즉시 120 응급구조에 련계를 취하여 로인을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하였다.
조아남은 퇴역군인으로 현재 연길시공공사업봉사중심에 근무하고 있다. 이날 점심, 비가 내렸고 조아남은 직장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로인이 다리에 부상을 입고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보자 그녀는 인츰 달려가 로인을 위해 우산으로 비를 가렸고 로인을 보살피는 동시에 120 응급구조와 로인의 가족들에게 련락을 취했다.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자 조아남은 구급 일군들과 함께 로인을 구급차에 태웠고 또한 구급차를 따라 로인을 병원으로 모셨다. 병원에 도착하자 조아남은 로인을 도와 주동적으로 문진수속을 대신 해주고 의료비용까지 대신 납부했다. 로인의 가족들이 병원에 도착한 후에야 조아남은 안심하고 병원을 나섰으며 다시 직장으로 돌아갔다.
“퇴역군인으로서 군중들을 구조하는 것은 반드시 져야 하는 책임입니다.” 비록 군복을 벗었지만 군인의 초심과 본색은 결코 변하지 않았으며 조아남은 실제 행동으로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해석했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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