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절련휴기간에 소주 자전거 려행을 떠날 일행을 모집합니다. 남심 옛 마을을 돌아보고 태호를 따라 자전거를 탈 계획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속도는 ‘양생 모드’입니다.” 이번 5.1절을 앞두고 절강공업대학 연구생 고가위는 3일간의 장강삼각주 자전거 려행을 계획하며 SNS에 려행메이트 모집 공고를 올렸다.
이번 5.1절련휴에 자전거를 타고 려행을 떠나는 방식은 많은 ‘Z세대’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중 연선의 풍경이 아름답고 로선이 다양하며 도로시설이 잘되여있는 장강삼각주 지역은 인기코스로 되였다.
“대중교통에 비해 자전거는 더욱 자유롭다. 수시로 이동하고 멈출 수 있고 느린 절주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고가위에게 있어서 자전거는 풍경을 감상하는 데 더욱 편리할 뿐만 아니라 마음을 비우고 ‘앞길에 전념’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북적거리는 고속철역, 공항, 고속도로거나 인기 풍경구에서 ‘사람구경’을 하는 대신에 이들은 안개가 자욱한 태호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옛 마을에서 ‘느린 생활’을 즐기고 삼림 속에서 심신을 편하게 하며 ‘야생출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낀다.
항주 시민 소엽과 친구도 이번 련휴에 장강삼각주 자전거 려행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항주에서 출발하여 자전거로 75킬로메터 떨어진 절강성 동향 오진에 도착했다. 소엽은 “오진에 처음 와본다. 풍경이 아름답다. 부근에서 하루 밤 자고 항주로 돌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가위는 “100킬로메터 좌우의 자전거 타기는 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려행하면서 신체단련도 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며 장강삼각주 지역의 기타 자전거 애호가들도 자기와 비슷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업계보고에 따르면 지난 십여년 사이에 자전거 타기는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출행 방식으로서 국내에서 신속하게 류행되였다. 2023년, 틱톡전자상거래플랫폼의 운동, 아웃도어 부분에서 자전거 관련 상품의 증가률이 가장 빨랐고 40억원을 넘는 판매액과 414.13%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사교의 속성과 건강, 친환경의 생활리념은 자전거 타기의 새로운 류행을 낳았고 문화관광은 여기에 ‘날개’를 달아줬다.
올해 5.1절련휴기간, 장강삼각주 지역의 자전거 로선외에도 복건성 무이산은 20여갈래의 자전거 려행 로선을 출시했고 북경시도 21갈래의 로선을 출시했다.
인터넷업계에서 근무하는 항주 시민 소경은 2022년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평소에 장기간 앉아서 근무하는 그에게 자전거 타기는 대자연과 가까이 하고 건강상태를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는 “휴식일에 자전거 려행을 선택하는 원인은 세가지가 있다. 첫째는 차표 구매, 출발시간, 붐비는 등 문제를 근심하지 않아 되고 둘째는 자전거를 타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셋째는 장강삼각주 지역의 자전거 도로가 잘 건설되여있어 도로상황을 근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중국뉴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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