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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선생님’? 직장에서 알맞는 호칭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5일 08시32분    조회: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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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후 리의의의 업무위챗그룹에서 ‘선생님’은 평균 매일 30차례의 빈도로 사용된다. 리의의는 북경에서 마케팅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 호칭은 이미 그가 상대방과 교류할 때 사용하는 고정단어로 되였다.

하북성 랑방시에서 사업하는 리영영은 근 10년의 직장경력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그는 ‘성씨+직무’ 혹은 ‘언니, 오빠’로 상대방을 부르지만 강습, 회의 등 공식적인 장소에서는 여전히 상대방을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일전 CCTV넷은 미니블로그에서 “경상적으로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상대방을 부르는가?”라는 투표를 발기했고 10만명이 참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약 3분의 1의 사람들이 경상적으로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량호한 직업형상을 건립하는 중요한 일환으로서 직장에서의 호칭은 대인관계의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 존경을 표달하는 동시에 틀릴 가능성도 적은 ‘선생님’은 가장 안전한 호칭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선생님’이 널리 사용되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는 단어를 함부로 사용하는 것이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에 대한 불존중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알맞는 직장호칭을 선택할 것인가?


확대 사용되는 ‘선생님’ 호칭

모 과학기술회사의 운영팀에서 근무하는 왕흔은 타인을 ‘선생님’으로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위선적이고 문화가 있는 척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비록 그도 가끔 사용할 때가 있지만 다들 그렇게 하니깐 방법이 없어서 따라서 부르는 경우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동년배는 이름을 부르고 년장자는 ‘형님, 누나’ 혹은 ‘사장님’이라고 부른다.

심천의 한 중학교의 교원 정화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널리 사용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씨는 이름보다 기억하기 쉽고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존경을 표달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근무하다 보니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자연스러운 것도 사실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교에서도 특수한 정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면서 “학교의 재무와 행정인원은 교원이 아니지만 직접 이름을 부르면 난감하기에 고민 끝에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되였다.”고 말했다.


호칭보다 중요한 건 전문성

리의의와 자문회사에서 근무하는 류방은 직장에서의 호칭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 적이 있다. 리의의가 직장생활을 시작한 초반에 한 중요한 고객과 소통하는 임무가 내려졌다. 교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였고 상대방은 그를 ‘리선생님’이라고 불렀다. 리의의는 자신이 아직 경력이 부족하기에 이 호칭이 과분하다고 생각되여 동료에게 “상대방에게 나를 그냥 ‘의의’ 혹은 ‘쑈리’로 부르면 된다고 말하면 어떨가?” 하고 물었다. 동료는 ‘그렇게 하는 것은 너의 자세를 낮추는 것이고 상대방이 너를 쉽게 보고 너의 말을 깊이 듣지 않게 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류방은 실습기간에 을측 회사에 파견되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였는데 그의 직무에 부합되지 않게 ‘류경리’로 불리웠다. 그는 즉시 “어려워하지 말고 그냥 ‘쑈류’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말했고 변화된 호칭 때문에 홀시를 받았다고 생각되지 않았다고 한다.

절강공상대학 항주상학원 공상및인력자원관리학과의 교원 래반분은 “호칭은 상대방의 중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관건은 본인의 전문성이다. 본인의 전문성이 강하면 상대방은 ‘쑈리’든지 ‘리선생님’이든지를 상관하지 않는다. 호칭이 중요하지만 토론해야 할 업무내용보다 중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미리 준비하여 난감한 상황 피면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어떻게 알맞는 호칭을 선택할 것인가?

래반분은 직업, 지위와 기업문화로부터 출발하여 자주 보는 몇가지 직업을 분류하고 분류에 근거하여 해당 업계의 사교례의를 료해할 것을 건의했다.

북경제2외국어학원 중서호텔관리학원 인력자원관리학과의 교원 범양양은 “일부 직업은 특정된 호칭이 있다. 례하면 공정사는 ‘성씨+공정사’, 감독은 ‘성씨+감독’ 등으로 호칭한다. 이러한 특정된 호칭은 상대방에 대한 중시를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잘 모르거나 특정된 호칭이 없는 정황에서 ‘선생님’으로 부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밝혔다.

기자의 취재를 받기 전날, 범양양은 한 회사의 인력자원팀 팀장을 접대했다. 팀장은 성씨가 ‘부’였는데 만약 직접 ‘부팀장’이라고 부르면 ‘정팀장’인 상대방을 괜히 ‘부팀장’으로 직무를 낮춰 부르는 것 같아서 그를 ‘부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선생님’으로 불리우는 사람들에 대해 범양양는 “선생님은 사람에게 정확한 인도를 가져다줘야 한다. ‘선생님’으로 불리우는 모든 사람들이 ‘선생님’이라는 호칭에 부끄러움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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