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 국가안보보좌관 안노와 국방장관 테오도르, 외교부는 각각 성명을 내여 중국과 필리핀간의 인애초 합의 사실을 부인했다. 이에 대해 6일 중국 외교부 림검 대변인은 “중국은 대화를 통해 필리핀과 인애초 문제를 포함한 해양 관련 분쟁을 통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군자협정'(君子协定)이든 내부 량해든 아니면 ‘새로운 모델’이든 모두 중국의 노력과 진정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표시했다.
인애초는 중국 남사군도의 무인암초로 중국과 필리핀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가 서명한 〈남해 각측 행동선언〉 제5조는 남해 무인암초의 ‘무인 무시설’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필리핀 두테르테정부 시기 남해 정세를 안정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중국과 필리핀 량국은 인애초 문제에 대해 ‘군자협정’을 맺었다. 필리핀은 더 이상 불법 ‘좌초’한 군함에 건축자재를 운송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중국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불법 ‘좌초’된 군함에 필리핀이 필요한 생활물자를 운송할 수 있도록 림시로 특별 조치를 취했다.
올초 중국은 외교 채널을 통해 필리핀 서부 군구와 반복적으로 론의하여 인애초에 대한 운송 및 보급의 ‘새로운 모델’을 내왔다. ‘새로운 모델’이란 인애초 정세를 평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중국이 제기한 평화협정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필리핀은 인애초의 ‘좌초’ 군함에 대해 식량, 물 또는 기타 인도적 물자만 수송할 것을 약속했으며 보급 임무 수행 이틀전에 중국에 통보하기로 했다. 임무 수행 당일에는 중국과 필리핀이 각각 해양경찰선 1척과 민용선박 1척을 파견하여 관련 임무를 수행하고 보급 임무 과정에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기로 했다.
중국은 인애초의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줄곧 노력했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필리핀과 대화와 소통을 유지하며 여러 차례 내부 리해와 조치를 취했다.
외교부 림검 대변인은 “필리핀의 관련 발언은 중국과 필리핀이 달성한 ‘군자협정’, 내부 리해해 및 ‘새로운 모델’의 객관적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의 리해와 합의는 의견 차이를 통제하고 충돌을 피하며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인애초 해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국은 필리핀측이 국제교류의 기본 준칙을 준수하고 사실을 존중하며 약속을 준수하고 침해와 도발을 중단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중국측과 타당하게 이견을 처리하는 옳바른 궤도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
/국제방송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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