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국이 남해서 어떻게 사욕을 챙겼는지 력사가 보여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5일 12시07분    조회:28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국 국제법 학자인 앤서니 카르티 교수 /중앙텔레비죤방송넷

최근에 출간한 《남해의 력사와 주권》/중앙텔레비죤방송넷

영국 국제법 학자인 앤서니 카르티 교수는 영국․프랑스․미국의 국립기록보관소를 조사한 결과 분쟁중인 남해 섬들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서구 국가의 력사가 뒤받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카르티를 모시고 남해에 대한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방 기록보관소는 남해 섬들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뒤받침한다”

카르티는 최근 신화망과의 인터뷰에서 “력사는 분쟁중인 남해 문제에서 미국이 트러블메이커(麻烦制造者)라는 것을 증명한다. 반면 남사군도와 서사군도에 대한 중국의 주권 주장은 서방의 기록보관소에도 법적 근거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카르티는 영국․프랑스․미국의 국립 기록보관소를 조사한 후 최근에 출간한 《남해의 력사와 주권》이라는 제목의 책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남해 혼란 틈타 사욕 챙긴 미국

카르티는 미국이 남해에서 갈등을 부추기는 진짜 리유는 글로벌 패권을 추구하고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의 기록보관소에 보관된 당시 미국 국무장관 존 덜레스의 기록보관소를 조사하던중 미국이 남해 문제에 개입하려는 리유를 보여주는 맥아더 장군과 미국 전략가 조지 케넌이 나눈 대화 기록을 발견했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서쪽 경계가 중국의 동쪽 해안선이여야 한다는 조지 케넌의 계획에 동의했다.”고 카르티는 말했다.

맥아더 장군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시아에서 미군의 군사활동에 참여했다. 조지 케넌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쏘련 봉쇄를 제안한 미국 고위 외교관이다.

미국의 대 동아시아 정책과 관련한 질문에 카르티는 “다른 모든 나라들보다 우월하고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이 19세기초부터 주장한 기본원칙이였다… 따라서 동아시아에서 그들의 전략은 다른 강대국이 우위를 점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이것이 미국이 중국에 대해 적대감을 갖는 리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960년대 미 국무부의 기록을 언급하면서 “미국은 어떤 상황에서도 남해 섬들이 중국의 수중에 다시 들어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이는 미국의 전략적 리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른바 남해중재안 판결은 일부 국가의 사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

카르티는 2016년 이른바 남해중재법정이 유엔 해양법 협약 제121조를 의도적으로 잘못 해석하는 얕은 수를 썼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들이 문서를 해석한 방식은 제121조의 문자적이고 과학적인 지리적 설명에 위배된다. 섬들을 암초로 해석한 것은 제121조 2항과 제121조 3항에 대해 지질학적 또는 문법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해석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은 법정이 지어낸 것으로 법정의 진실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남해 섬들에 대한 중국의 주장 뒤받침하는 서방 기록보관소

카르티는 영국 외교부의 문서를 언급하며 “청나라에 의해 주권이 주장되였던 1909년 직후부터 1930년대까지 영국은 서사군도에 대해 중국이 소유권을 갖고 있다는 명확한 립장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남사군도 문제는 프랑스 외교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친 뒤 부처내에서 내부적인 론의가 있었다. 그들은 법률적 문제에서 중국이 남사군도에 대해 소유권을 가진다고 결정했는데 이는 1890년대 이후 그들 자신이 수집한 것과 다른 나라들이 수집한 기록에 근거했다.”고 그는 말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7
  • 길림성체육국 공식틱톡계정에 따르면 현재 운남 옥계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래년 1월말까지 이곳에서 훈련하게 되며 다음 단계 전지훈련 장소는 제주도로 잠정 결정됐다고 보도했다.현재 연변룡정구락부는 이미 채무청산을 완료한 상황이며  장오개 등 3명이 팀을 떠났다. 올해 여름, 24살인 장오...
  • 2024-12-30
  • 20일 연변주상무국은 틱톡플래트홈과 손잡고 틱톡생활봉사 중소상가성장교류회 및 ‘연변 빙설 DOU 아름다운 풍경’ 가동회를 갖고 올겨울 ‘연변 빙설 DOU 아름다운 풍경’ 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12일간의 빙설소비는 광범한 소비자들에게 전례 없는 겨울 소비의 성연을 선사하게 된다.틱톡생활봉사 중소상가성장교류회에...
  • 2024-12-30
  • 26일, 중국무용가협회 "숭덕상예 사수혁신-신세대 무용종사자로 되기 순회강연활동"이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펼쳐졌다.이번 선전강연활동은 중국무용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무용가협회에서 주관, 연변예술학원의 협조했다. 중국무용가협회 부주석이며 북경무용학원 전임 원장인 곽뢰, 호남성무용가협회 주석이...
  • 2024-12-30
  • [로병사의 이야기](12)아버지들의 홍색유전자가 대대손손 전해지길―항미원조에 참전했던 두 아버지를 그리는 리호송씨를 만나연변조선족자치주검찰원에서 근무중인 리호송 검찰관.본사에서 기획한 [로병사의 이야기] 계렬보도가 한편, 두편 발표되자 아주 ‘특수한 감정’을 안고 한편도 빠뜨리지 않고 정독하는 이가 있다...
  • 2024-12-29
  • 12월 27일 연길시 북산가두에서는 ‘홍색금요일’환경정돈 행동을 펼쳤다.료해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은 연길시 북산가두에서 전체 동원하여 관할구역의 주요 도로 량옆, 주민호 골목길, 쓰레기통 주위를 청소하는 ‘홍색금요일’이다. 북산가두와 사회구역 침하단위의 사업일군들은 바람이 부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 2024-12-29
  • 28일, 길림 챠간호 제23회 빙설어렵문화관광축제가 개막식을 거행했다. 겨울철의 챠간호는 온통 은빛으로 뒤덮였고 광활했다. 개막식 현장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채색기가 바람에 휘날렸다. 굴레(绞盘)가 천천히 돌면서 한 그물, 또 한 그물의 큰 물고기들이 얼음우로 뛰여오르는 장면은 장관을 이루었다. 이번 빙...
  • 2024-12-29
  • 26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로인대학에서는 2024년 ‘청춘은 늙지 않고 광채를 뿌린다’를 주제로 새해 맞이 특변 문예공연을 조직했다.대합창 <중국꿈 함께 이루자(共圆中国梦)>를 서막으로 독창, 합창, 무용, 민악합주, 관악합주, 모델 공연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에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소리가 끊이지...
  • 2024-12-29
  • 황강 개막 선포, 호옥정 참석28일, 길림 챠간호 제23회 빙설어렵문화관광축제가 개막식을 거행했다. 성당위 서기 황강이 참석하여 개막을 선포했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활동에 참가했다.겨울철의 챠간호는 온통 은빛으로 뒤덮였고 광활했다. 개막식 현장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채색기가 바람에 휘날렸다. 민...
  • 2024-12-29
  • 한국 무안국제공항 려객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120명에 달하고 한국 관련 부문은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한국 주재 중국대사관측은 사고 려객기에 중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타이 방코크발 한국 제주항공 7C2216 려객기는 12월 29일 오전 한국 ...
  • 2024-12-29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