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국이 남해서 어떻게 사욕을 챙겼는지 력사가 보여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5일 12시07분    조회:29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국 국제법 학자인 앤서니 카르티 교수 /중앙텔레비죤방송넷

최근에 출간한 《남해의 력사와 주권》/중앙텔레비죤방송넷

영국 국제법 학자인 앤서니 카르티 교수는 영국․프랑스․미국의 국립기록보관소를 조사한 결과 분쟁중인 남해 섬들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서구 국가의 력사가 뒤받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카르티를 모시고 남해에 대한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방 기록보관소는 남해 섬들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뒤받침한다”

카르티는 최근 신화망과의 인터뷰에서 “력사는 분쟁중인 남해 문제에서 미국이 트러블메이커(麻烦制造者)라는 것을 증명한다. 반면 남사군도와 서사군도에 대한 중국의 주권 주장은 서방의 기록보관소에도 법적 근거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카르티는 영국․프랑스․미국의 국립 기록보관소를 조사한 후 최근에 출간한 《남해의 력사와 주권》이라는 제목의 책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남해 혼란 틈타 사욕 챙긴 미국

카르티는 미국이 남해에서 갈등을 부추기는 진짜 리유는 글로벌 패권을 추구하고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의 기록보관소에 보관된 당시 미국 국무장관 존 덜레스의 기록보관소를 조사하던중 미국이 남해 문제에 개입하려는 리유를 보여주는 맥아더 장군과 미국 전략가 조지 케넌이 나눈 대화 기록을 발견했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서쪽 경계가 중국의 동쪽 해안선이여야 한다는 조지 케넌의 계획에 동의했다.”고 카르티는 말했다.

맥아더 장군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시아에서 미군의 군사활동에 참여했다. 조지 케넌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쏘련 봉쇄를 제안한 미국 고위 외교관이다.

미국의 대 동아시아 정책과 관련한 질문에 카르티는 “다른 모든 나라들보다 우월하고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이 19세기초부터 주장한 기본원칙이였다… 따라서 동아시아에서 그들의 전략은 다른 강대국이 우위를 점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이것이 미국이 중국에 대해 적대감을 갖는 리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960년대 미 국무부의 기록을 언급하면서 “미국은 어떤 상황에서도 남해 섬들이 중국의 수중에 다시 들어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이는 미국의 전략적 리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른바 남해중재안 판결은 일부 국가의 사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

카르티는 2016년 이른바 남해중재법정이 유엔 해양법 협약 제121조를 의도적으로 잘못 해석하는 얕은 수를 썼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들이 문서를 해석한 방식은 제121조의 문자적이고 과학적인 지리적 설명에 위배된다. 섬들을 암초로 해석한 것은 제121조 2항과 제121조 3항에 대해 지질학적 또는 문법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해석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은 법정이 지어낸 것으로 법정의 진실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남해 섬들에 대한 중국의 주장 뒤받침하는 서방 기록보관소

카르티는 영국 외교부의 문서를 언급하며 “청나라에 의해 주권이 주장되였던 1909년 직후부터 1930년대까지 영국은 서사군도에 대해 중국이 소유권을 갖고 있다는 명확한 립장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남사군도 문제는 프랑스 외교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친 뒤 부처내에서 내부적인 론의가 있었다. 그들은 법률적 문제에서 중국이 남사군도에 대해 소유권을 가진다고 결정했는데 이는 1890년대 이후 그들 자신이 수집한 것과 다른 나라들이 수집한 기록에 근거했다.”고 그는 말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7
  • 12월 18일,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자’ 주제 교육문화장랑 현판식 및 개관식을 가졌다.  현판식에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관련 지도자, 교사 및 부분적 학생대표가 참가했다.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김영철 교장이 현판식에 앞서 발언했다. 김영철 교장의 발언은...
  • 2024-12-22
  • 21일, 겨울의 설경과 인문, 문화 매력을 싣고 달리는 룡정민속관광렬차가 올겨울 시즌 첫 빙설관광을 시작했다.매 렬차바곤마다 다양하게 꾸며진 렬차 안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민속풍정이 흘러넘쳤고 조선족, 만족, 로씨야, 옛 동북의 생활모습과 도파민 테마 객실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진한 민족 문화 분위기와 동북지...
  • 2024-12-22
  • 최근 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길림성 두번째 견학관광기지 평가결과에 대한 공시’를 발표한 가운데 돈화시 홍석향 중성조선족생태촌이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이번에 길림성의 33개 단위가 길림성 두번째 견학관광기지로 선정되였다. 중성조선족생태촌 민속견학기지는 ‘체험, 교류, 전승’을 핵심으로 전통음식 조리, 당...
  • 2024-12-22
  • (자료사진)17일, 제11회 중국관광산업발전 년례회의가 운남 대리에서 개최되였다. 년례회의에서 2024년 중국관광산업 영향력사례 선정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길림 장백산: 관광업태 풍부히 하고 지속적으로 관광써비스 수준 꾸준히 향상>이 관광써비스 고품질발전 전형적 사례로 선정되였다.알아본 데 따르면 12월 16...
  • 2024-12-22
  • 17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연길관광 기념품’ 특색관광상품 전시회가 연길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급 수상 상품구역, 성급 수상 상품구역, 시급 수상 상품 구역 3개 구역으로 나뉘여 총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였다.전시회에는 막걸리, 비빔밥소스, 장졸임, 육포, 김치 등 전통음...
  • 2024-12-22
  • 16일, 안도현당위 선전부(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2024─2025 안도 장백산 빙설관광 ‘대관동 관광 조공부(朝贡府) 체험’ 새로운 빙설시즌 즐거운 캠핑 활동이 장백산 대관동문화단지와 장백산조공부풍경구에서 가동되였다.장백산 대관동문화단지의 주회장에서 안도현문화관의 출연자들은 화려한 민...
  • 2024-12-22
  • 올해 우리 나라 민간항공 려객 운송이 력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6일 중국민용항공국(CAAC)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5일 기준, 우리 나라 항공사의 려객 운송량은 7억 48만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해 력대 최대치를 기록했다.CAAC 관계자는 올해 들어 중국 국내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국내선 려객 운송량은 약 6억...
  • 2024-12-22
  • 만리장성에 올라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며 드론이 배달한 커피를 마시는 여유...북경의 첫 드론 물류배송 로선이 개통되면서 팔당령 만리장성을 방문한 려행객들은 갈증이 나도 50분이나 걸리는 편의점을 찾을 필요가 없게 되였다. 휴대전화 터치 몇번으로 5분이면 갓 내린 따뜻한 커피를 받아서 마실수 있기 때문이다.헬리콥...
  • 2024-12-22
  •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24년 흑룡강성의 량식 총생산량은 1,600억 3,400만근에 달했다.흑룡강성농업농촌청 부청장 왕체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올해 흑룡강성 량식생산은 ‘21년 련속 풍작’을 실현했고 량식 총생산량이 처음으로 1,600억근을 돌파했으며 련속 7년간 총생산량이 1,500억근 이상으로 안...
  • 2024-12-22
  • ◇신기덕동지는 중국 전통의 중요한 절기의 하나이며 동시에 중요한 전통 명절의 하나이다. 청명과 동지는 절기이면서 또한 명절이기도 하다. 동지는 태양이 남회귀선을 직사하는 날로서 우리 북반구는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동지는 대설과 소한 사이에 오는 절기이다. 동지는 대략 12월 21일이나 22일...
  • 2024-12-21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