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항주 구보야시장을 거닐던 관광객이 문을 열지 않은 한 가게에 구보야시장 관리 부문의 ‘아무런 연고 없이 가게문을 열지 않았기에 경고’한다는 문구가 부착되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야시장에서 가게를 차리는 것은 자유직업이 아닌가? 반드시 출근도장을 찍어야 하는가?”라며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 야시장 관리 부문은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상기 영상에 찍힌 내용처럼 ‘련속 3일간 가게문을 열지 않을 경우 경고한다’는 내용의 문구를 부착한 목적은 야시장의 관리를 더욱 잘하기 위해서이다. 올 5월 1일부터 새로 오픈한 야시장이기에 관리가 따르지 못하면 가게주인이 제멋대로이다. 가게문이 닫혀있으면 많은 유람객들은 우리 야시장에 먹을거리도 별로 없고 종류도 적으며 선택성도 적어 날이 갈수록 야시장을 찾는 유람객도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동일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나은 선택이 있을 수 있다. 관리부문에 따르면 이들은 채팅그룹이 있어 일이 있거나 심지어는 비가 올 때 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그렇다면 사전에 휴가를 신청하지 않은 가게 상황에 대해 관리부문은 주동적으로 주인과 소통하여 원인을 알고 처리할 수 없을가? 례를 들어 문을 닫은 가게의 경영상황이 그 어떤 애로에 봉착하지 않았는지 등이다.
이번 일로 말하자면 가게주인은 랭장고 장비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당연하게 ‘아무런 연고 없이 가게문을 열지 않았기에 경고’한다는 경고장을 붙이기보다 사전에 소통하고 료해했다면 더 좋은 해결책이 나올 것이다. 관리부문의 작은 행동으로 인해 여론의 질의를 불러오지 않고도 가게주인에게 더 많은 관리 면의 선의와 인간미를 느끼게 할 수 있으며 이는 실제로 야시장의 정체성을 응집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
물론 매 특정 ‘단위’의 관리풍격에는 필연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이는 관리 리념과 관리자 소질과 관련이 있다. 반면 이러한 사례가 주목을 받고 론의되는 것은 모두가 가게주인을 대신해 불만을 품기보다 이는 보편적인 사회적 기대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례를 들어 관리부문은 인성화와 상호작용을 발휘해 딱딱한 요구사항과 굳어진 ‘명령’을 없애고 따뜻한 봉사인식과 공감을 많이 형성해야 한다.
중국뉴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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