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시도서관 공익열독봉사 플랫폼 구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7일 08시01분    조회:1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문화및관광부 판공청에서 발표한 전국 204개 기층공공열독봉사보급프로젝트 명단에 우리 주 화룡시도서관이 열독봉사 우수 사례로 ‘음화서향, 변강을 위해 봉사─주제독서활동’프로그램에 선정되였다.

활동은 습근평의 문화사상을 깊이있게 관철, 시달하고 중앙판공청, 국무원 판공청에서 실행하는 ’14.5계획 문화발전기획’의 일환으로 현급 도서관의 지부 시스템 구축 사업을 강화하고 기층공공열독봉사 수준을 끌어올리며 지방 도서관의 역할 강화와 현지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 향상을 목적으로 펼쳐졌다.

지난 1979년에 문을 연 화룡시도서관은 총부지면적이 1306평방메터에 이르며 장서는 13만권을 웃돈다. 2004년에는 국가 문화부로부터 현급 국가 3급 도서관으로 평가받았다. 도서관에는 신문과 잡지 열람실, 어린이 및 청소년 열람실, 전자 열람실 등이 있으며 년간 6만 2000여명의 독자를 맞이하고 있다.

연변독서절을 맞아 책 교환 장터를 운영중인 화룡시도서관.

현재 화룡시에서는 기관단위와 기업, 풍경구내에 도서관 분관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독서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년간 도시는 공익열독봉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서향화룡’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도서관은 공공열독자원 통합과 도서관 분관제 건설, 도시와 향진, 농촌에 이르는 기능이 구전한 공공문화봉사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가동하면서 시민들의 독서욕구를 충족시켜왔다.

화룡시도서관은 줄곧 강연, 토론,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해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해왔고 변강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독서 자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자들의 문화적 함양을 향상시켰으며 전문적인 내용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활동 홍보로 지역 주민들의 열독 적극성을 이끌어냈다.

‘음화서향, 변강을 위해 봉사’ 주제독서활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 애호가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활동으로 화룡시도서관은 이 프로젝트를 세가지 주요활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해왔다.

‘책으로 읽는 도시와 향촌’,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독서’ 프로젝트는 참여자들의 관심과 수준에 맞는 책과 독서 자료를 추천해 개인 맞춤형 독서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독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도서관은 위챗 공식계정과 틱톡, 미니블로그, 화룡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 공식사이트 등을 통해 독서 관련 영상 146개를 게시했으며 5만명 이상의 독자가 이 독서영상을 시청했고 300여명의 독서 애호가들이 다양한 독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유치원 어린이와 소학교 저급학년 학생들의 차이를 고려해 각 년령대에 맞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활동이 추진되였다.

‘도서관이 들려주는 이야기’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과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문제 해결 능력과 론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퍼즐놀이와 수공예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여기에 홍색기록영화와 민족단결기록영화 관람 및 관람 후기쓰기 프로그램을 곁들였는데 전 시 유치원과 소학교의 69개 반에서 6500여명의 학생, 교원, 학부모 그리고 각 관련 분야 사회단체에서 300여명이 화룡시도서관에서 기획, 추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로운 독서경험을 했다.

화룡시도서관 하숙매 관장에 따르면 올해 화룡시도서관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연구학습관광과 도서관’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펼치는 력사 체험, 독서활동 그리고 항일영웅인물사적 강좌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심어줄 계획이다.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8
  • 2024년 여름방학 시즌의 드라마시장이 백열화 단계에 이르렀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면 7, 8월 각 드라마 및 온라인시청 플랫폼에서 중점적으로 개봉하는 드라마가 20부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멜로극, 직장극으로부터 사극까지, 다양한 제재와 풍격의 드라마가 대중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해마다 여름방학 ...
  • 2024-07-12
  • 북경 고궁 신무문전시청에서 6일부터 ‘정벽생휘’ 벽걸이 병풍액자 전시가 펼쳐졌다. 이는 고궁박물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청궁 벽걸이 병풍액자 전시이다.벽걸이 병풍액자는 병풍의 일종으로 실내의 벽에 걸어 장식용으로 씌였다. 청조의 병풍액자는 제작 수법과 예술 수준이 전에 없이 뛰여나 전성기를 누렸는데 궁정내...
  • 2024-07-12
  •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장마철이다. 잠시 해가 빼꼼히 나온 날 어딘가 외출을 작정했다면 6월말에 문을 연 다기능 독서문화공간인 스마트 도시책방을 추천한다. 요즘같이 비가 오거나 더운 여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머물기에도 딱인 곳이다.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지도하고 연변도서관과 연길시신화서점에...
  • 2024-07-12
  • 3일, 2024년 ‘산서·흔주 장성 량변은 고향’ 문화관광시즌 가동식에서 료망싱크탱크의 ‘2024년 가장 잠재력 있는 문화관광도시 보고’가 발표되면서 우리 주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와 풍경을 가진 12개의 국내 려행도시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료망싱크탱크는 청화대학 국정연구원과 공동으로 도시 문화관광 연구를 진행했...
  • 2024-07-08
  • 일전, 스타강사이며 왕훙인 동우휘가 산서 운성에서 라이브방송을 할 때 영락궁전 내부의 벽화를 찍어 론난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영락궁전 내부에서는 관광객들의 촬영을 금지”하는데 동우휘는 왜 촬영할 수 있는지 질문했다.산서성 영락궁벽화보호연구원 공식사이트에 발표한 ‘영락궁전내 벽화 촬영에 관한 관리설명...
  • 2024-07-05
  • 1일,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연변녀성문인협회가 주최한 ‘녀성의 삶, 녀성의 문학’ 연구토론회가 연길에서 열렸다.20차 당대회 정신을 적극 관철하는 동시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중국이야기, 문학이야기, 녀성이야기를 더 잘하려는 데 취지를 둔 연구토론회에서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
  • 2024-07-05
  • 김인덕의 시집 《세상에 미운 꽃을 본 적이 있는가》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세상에 미운 꽃을 본 적이 있는가》는 연변작가협회 2022년도 계획출판도서 시리즈중 하나로, 3개 부분으로 나뉘여 100여수의 시를 수록했다. 제1부 〈바위와 물의 대화〉에 수록된 시 50편은 삶의 철리를, 제2부 〈꽃처럼 피고 ...
  • 2024-07-05
  • "우리 주는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을 중점적으로 발굴, 조사, 평가, 신청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4단계의 무형문화유산 명록 체계를 구축하고 분급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우리 주는 줄곧 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전문조사단을 구성해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조사 작...
  • 2024-07-05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