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로씨야 협력, 아름다운 미래 결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7일 09시21분    조회:16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로씨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신화통신과 서면 인터뷰를 했다.

로씨야와 중국은 경제, 인문 분야에서 평등호혜 협력을 확대해 량국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외교정책 협조를 강화해 공평하고 다극화된 세계 질서 구축을 이끌고 있다. 이는 로씨야-중국 새시대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결정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날 로씨야와 중국의 관계는 이데올로기를 넘어 정치정세 변화와 무관한 것으로 량자관계의 다층적 발전은 자각적인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선택은 량국의 광범위하게 맞닿은 근본 리익, 깊은 상호신뢰, 강력한 민의의 지지, 량국 인민의 진심 어린 우의를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또 량국은 주권 수호, 령토 완정과 안보 방위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에 재차 당선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첫번째 해외 순방은 또다시 로씨야 국빈 방문이였다.

푸틴 대통령은 “전례없이 높은 수준의 량국 동반자관계 덕분에 로씨야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후 첫 해외 순방 국가로 중국을 선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씨야-중국 동반자관계가 항상 평등∙상호 신뢰, 상호 주권 존중, 상호 리익 배려의 원칙을 기초로 세워졌다고 말했다.

량자 경제무역의 실무적 협력에 관해 푸틴 대통령은 로씨야-중국 경제무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외부 도전과 위기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량측이 에너지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대형 프로젝트들도 현재 추진중이다. 또 중국시장에 대비한 로씨야의 농산물 공급 추세가 량호하고 투자∙생산 분야의 이니셔티브가 구체화되고 있으며 량국간 운수∙물류 회랑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규모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로·중 경제관계의 웅대한 전망을 깊이 확신한다. 로씨야-중국은 공업과 하이테크, 우주와 원자력의 평화적 리용, 인공지능(AI), 재생에너지 및 기타 혁신분야에서 보다 밀접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 량호한 법률, 조직 여건을 조성하고 교통, 운수와 금융 인프라를 계속 발전시킬 것이다.” 푸틴 대통령의 말이다.

올해와 래년은 중·로 문화의 해다. 푸틴 대통령은 로·중 량국이 여러 세대에 걸쳐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은 량국이 기나긴 국경을 서로 맞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량측이 밀접한 문화적 뉴대와 인적 교류를 이어왔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현재 로씨야 소학교, 중학교, 고중 학생 및 대학생 약 9만명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중국 예술가가 참여하는 창작팀의 순회공연과 전시회도 큰 성공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73만명 이상의 로씨야 국민이 중국을 방문하는 등 관광객 흐름도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크라이나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자는 중국의 관련 주장과 노력에 로씨야측이 중국측의 립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측은 우크라이나위기의 근본 원인과 세계 지정학적 정치의 영향을 명확히 알고 있다. 이 점은 지난해 2월 중국측이 발표한 ‘우크라이나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립장’ 12개 주장에 담겨있는 바이다.

습근평 주석이 최근 제시한 우크라이나위기의 평화적 해결 네가지 원칙은 앞서 언급한 문건을 유기적으로 보완한 것이다. 중국측이 제시한 실무적이고 건설적인 조치는 랭전적 사고 방식을 버리고 안보 불가분성 원칙을 견지하며 국제 법칙·준칙을 따르고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 등 사상의 발전을 준수하는 것이며 전면적이고 종합적인 상호관계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로씨야측은 협상을 거절한 적이 없으며 평화적 수단을 통해 전면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공정하게 지금의 충돌을 해결하길 원한다.

“우리는 우크라이나문제를 놓고 대화하는 것에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협상은 로씨야의 리익을 비롯해 이번 충돌과 관련된 모든 국가의 리익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194
  • 자료사진 사람과 같이 모기도 자신의 ‘색상취향’이 있다. 모기는 어두운 환경이나 저조도 환경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러한 환경에서모기는 더 안전하게 느껴지고 쉽게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검은색과 같은 어두운 색의 옷은 모기가 좋아하는 어두운 배경을 형성하여 모기가 더 ‘선호’하게 된다. 흰색과 같...
  • 2024-07-29
  • 북경 중축선은 북경 고성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7.8㎞ 길이의 ‘선’으로 유명하며 유명 건축학자 량사성(梁思成)은 “북경만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질서는 이 중심축의 건립에서 비롯됐다”고 일컬었다. 인도 뉴델리에서 27일(현지시간) 11시 15분 열린 유네스코 제46차 세계유산총회에서 ‘북경 중축선——중국의 리상적...
  • 2024-07-29
  • 기자가 동북아려객운수그룹으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울라지보스또크 국제려객운수 직통뻐스가 7월 29일부터 운행된다. 이 국제로선 직통뻐스의 전반 운행로정은 270킬로메터에 달하며 매일 아침 7시 20분 연길 동북아려객운수총역에서 발차하며 훈춘통상구를 통해 출국하여 근 4시간 주행되고 울라지보스또크 이도하...
  • 2024-07-29
  • 신화사 사진 2024년 빠리올림픽이 개막했고 가장 토론이 많은 것이 아마도 ‘육상경기장의 라벤더밭’—보라색 륙상활주로가 아닐가 싶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붉은색이 아닌 파란색 활주로를 사용했다. 사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활주로 색상에 관해 엄격하게 규제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왜 보라색일가? 빠리올림픽조...
  • 2024-07-29
  • 국내 관광추출조사 통계결과에 의하면 2024년 상반기 국내 관광객은 연인원 27.25억명에 달해 동기대비 14.3% 성장했다고 한다. 그중 도시진 주민 국내 관광객은 연인원 20.87억명으로 동기대비 12.3% 증가했고 농촌 주민 국내 관광객은 연인원 6.38억명으로 동기대비 21.5% 성장했다. 분기에 따라 보면 1분기 국내 관광객...
  • 2024-07-26
  • 7월 25일, 습근평 총서기 특별대표인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정협 전국위원회 주석 왕호녕은 중국공산당대표단을 이끌고 윁남 수도 하노이에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응우옌 푸 쫑의 조문행사에 참석했다(신화사 기자 요대위 촬영). 하노이 7월 25일발 신화통신(기자 주초, 호가려): 7월 25일, 습근평 총서기 ...
  • 2024-07-26
  •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가 7월 25일 회의를 열고 홍수방지 재해구조사업을 연구 포치했습니다. 중공중앙 습근평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했습니다. 회의는 올해 우리나라 기후와 작황 편차가 크고 강우 과정이 길며 강우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강우량이 례년보다 일찍 발생하고 발전이 빠르며 일부 지...
  • 2024-07-26
  •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_mail: korea@peopledaily.com.cn 인민일보사 소개 | 인민넷 소개 | 인민넷 조문판 사이트맵 저작권은 인민넷 소유이며 서면허가 없이 어떤 목적을 위해서도 사용할수 없습니다.Copyright © 1997-2023 by www.people.com.cn. all rights reserved $(document).ready(function(e...
  • 2024-07-26
  • 최근 전국 각지에서 폭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출행시 도로에 물이 고이고 범람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차를 몰고 출행할 때 어떻게 도로 고인물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을가? 운전자의 경우 도로의 고인물은 운전의 어려움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큰 위험을 수반한다. 교통경찰은 물이 고인 구간에...
  • 2024-07-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