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7일 18시38분    조회:48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월 1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은 회담전에 습근평이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뿌찐을 위해 성대한 환영의식을 거행하는 장면./신화사 기자

5월 1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은 습근평이 뿌찐과 악수하는 장면./신화사 기자

5월 1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을 가졌다. 

량국 정상은 우선 소규모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은 뿌찐이 새로운 한기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고 뿌찐이 재차 중국을 국빈 방문한 데 대해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과 로씨야 수교 75돐이 되는 해이다. 75년간 중국과 로씨야 관계는 오랜 시련을 겪으면서 국제 풍운변화의 시련을 이겨내고 대국과 이웃나라가 서로 존중하고 솔직하고 화목하게 지내고 호혜상생하는 본보기를 수립했다. 중국과 로씨야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은 량국과 량국 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에도 유리하다. 중국은 시종 로씨야와 서로 신뢰하는 좋은 이웃, 좋은 벗, 좋은 동반자가 되여 량국 인민의 대대로 내려온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고 공동으로 각자 국가의 발전과 진흥을 실현하며 손잡고 세계의 공평과 정의를 수호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로씨야 관계의 75년간의 발전력사가 얻은 가장 중요한 결론은 바로 이웃한 두 대국은 반드시 시종 평화공존 5개 원칙을 고양하고 상호 존중하고 평등, 상호 신뢰하고 상호 관심해야 하며 진정으로 쌍방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상호 조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과 로씨야 량국이 옳바르게 지내는 방법이자 21세기 대국관계에서 마땅히 노력해야 할 방향이기도 하다. 중국과 로씨야 관계는 깊은 력사적 축적과 견고한 민의기반을 가지고 있다. 쌍방은 전략적 협력과 호혜협력을 밀접히 하고 확고부동하게 각자 발전의 길을 걸으며 국제의 공평과 정의를 확고하게 수호해야 한다.

뿌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새로운 임기 로씨야 대통령으로 임명된 후 재차 중국을 방문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 지난해 3월 습근평 주석도 련임 직후 로씨야를 국빈 방문했다. 이는 우리 두 나라의 우호적 전통으로서 쌍방이 새시대 로씨야와 중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고도로 중시함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이 되는 해이자 로씨야와 중국 수교 75돐이 되는 해로서 우리들이 공동으로 경축할 가치가 있다. 로씨야와 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일시적인 계책이 아니고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적 안정에 유리하다. 로씨야는 중국과 지속적으로 쌍무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국가, 상해협력기구 등 기틀내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의 구축을 추동할 의향이 있다.

량국 정상은 이어서 대규모 회담을 주재했다.

량국 정상은 투자, 에너지, 경제무역, 동북—극동, 인문, 국제 등 분야의 협력 상황에 관한 량국 정부간 각 협력위원회 쌍방 주석의 회보를 청취하고 이룩한 진전에 만족을 표하고 미래의 합작 건의에 대해 긍정을 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과 로씨야 관계 발전사에서 리정표적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해이다. 중국과 로씨야가 수교한 75년간, 량국은 손잡고 대국, 이웃나라가 서로 존중하고 화목하게 지내며 협력 상생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량국의 공동 노력하에 중국과 로씨야 관계는 시종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량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도 끊임없이 강화되고 경제무역, 투자, 에너지, 인문, 지방 등 분야에서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되여 세계의 전략적 안정을 유지하고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이 되는 해이다. 중국은 고품질 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전면 추진하고 신질 생산력을 다그쳐 발전시킴으로써 세계 경제의 성장에 새로운 원동력을 증가시켰다. 중국과 로씨야 량국은 모두 유엔 상임리사국과 주요 신흥시장 국가로서 량국이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호혜협력을 확대하며 세계 다극화와 경제 글로벌화의 력사적 대세에 순응하는 것은 량국 공동의 전략적 선택이다. 쌍방은 수교 75돐을 새로운 기점으로 발전전략의 접목을 한층 더 강화하고 쌍무협력의 내포를 지속적으로 풍부히 하여 량국과 량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해주고 세계의 번영과 안정에 더 많은 긍정적 에너지를 기여해야 한다. 량국은 량국의 협력구조를 한층 더 최적화하고 경제무역 등 전통분야에서의 협력의 량호한 추세를 한층 더 공고히 해야 한다. 인문교류의 장점을 더 많이 만들고 ‘중로 문화의 해’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지방협력을 밀접히 하고 민심뉴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유엔, 브릭스국가, 상해협력기구 등 다자간 국제플랫폼과 지역사무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적 책임을 보여주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치리체계의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

뿌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로씨야와 중국 량국 정부간의 협력기제가 잘 운영되고 있으며 량국의 경제무역, 농업, 공업, 에너지, 상호 련결교류 등 분야의 협력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로씨야와 중국 관계의 건립과 발전은 선린우호, 상호 존중, 각자의 국가 발전에 조력하는 등 원칙에 토대해 각종 시련을 이겨냈다. 오늘 쌍방이 일련의 협력문건을 체결한 것은 쌍방이 계속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확대하려는 결심을 보여주었다. 로씨야는 중국과 함께 ‘2030년 전 로씨야—중국 경제협력 계획’을 잘 시달하고 명년의 ‘로중 문화의 해’ 활동을 잘 개최하며 유라시아경제련맹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의 접목을 강화할 것이다. 명년의 세계 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을 맞이하여 로씨야와 중국 쌍방은 경축활동을 거행하게 된다. 로씨야는 중국이 중대한 국제지역 사무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립장을 견지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과 계속 밀접한 전략적 협력을 견지하고 상호 지지를 확고히 하며 세계 다극화와 국제관계의 민주화 진척을 촉진하고 로씨야와 중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많은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

회담회 량국 정상은 ‘량국 수교 75돐을 맞으며 새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데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의 공동성명’을 체결, 발표했으며 경제무역, 자연보호, 검사검역, 매체 등 분야의 여러 쌍무협력 문건의 체결을 지켜보았다.

량국 정상은 또 함께 기자들을 회견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동문 밖 광장에서 뿌찐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진행했다.

뿌찐이 도착했을 때 의장병들은 대렬을 지어 경의를 표했다. 량국 정상이 검열대에 오르자 군악대가 중국과 로씨야 량국 국가를 주악했고 천안문광장에서는 21발의 례포를 발사했다. 뿌찐은 습근평의 안내하에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분렬식을 관람했다. 중국과 로씨야 량국 소년아동들이 손에 꽃다발과 중국, 로씨야 량국 국기를 들고 량국 정상에게 환호하며 인사했다.

이날 점심,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뿌찐을 위해 환영연회를 마련했다.

채기, 정설상, 왕의, 하립봉, 장국청, 심의금 등이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

/신화사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12월 18일, 교하시 라법산풍경관광지 겨울철 고산빙설관광이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이는 라법산풍경관광지에서 처음으로 겨울관광항목을 시작한 것으로서 교하시가 계절 변화에 따른 관광성수기의 영향을 타파하고 전 계절관광에 튼튼한 한걸음을 내디뎠음을 표지한다.교하시는 당지 특유의 생태와 경관우세에 긴밀히 의탁하...
  • 2024-12-24
  • G331국도로 화룡시 숭선진 고성촌에 다달으니 웅장하고 아름다운 군함산과 그 산줄기, 은빛 살얼음으로 덮혀진 두만강, 정갈한 마을이 어우러져 독특한 변방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G331국도 1111키로메터되는 곳, ‘화룡 숭선’표지판고성촌은 화룡시 남부에 위치, 고성리통상구와 린접해있다. 과거에 마을...
  • 2024-12-24
  • 12월 23일, 2024-2025 빙설시즌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스케트장 개관 및 중소학교 스케트 체험과활동 가동식이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스케트장에서 거행되였다.행사장에서 연길시청소년아마츄어체육운동학교 스피드 스케트팀, 연길시조양천진광화소학교 스피드 스케트팀, 연길시스피드스케트협회가 함께 스케이팅쇼를 선...
  • 2024-12-24
  • 12월 22일, ‘장백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2024-2025 안도 장백산 눈 관광 가동의식 및 화산대협곡 스키장 개장식이 안도 화산대협곡 스키장에서 펼쳐졌다. 방방곡곡에서 몰려온 유람객들은 들뜬 마음을 안고 이곳에서 빙설과 문화가 깊이 융합된 정채로운 려정을 함께 시작했다.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
  • 2024-12-24
  • 연변황우(자료사진 연변주당위 선전부 제공)일전, 농업농촌부는 2024년 농업브랜드 정품육성 계획 명단을 발표했는데 길림성의 '연변황우'가 성공적으로 선정되였다. 이는 2022년 농업브랜드 정품육성 계획을 발표한 이래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선발된 가축가금 브랜드이다.최근년간 연변주에서는 연변황우 자원 우세...
  • 2024-12-24
  • 올해 빙설시즌 길림성은 소비쿠폰을 통해 손님들을 길림성에 불러들이고 있는데 첫번째로 내놓은 3,000만원의 소비쿠폰이 이미 온라인에 투입되였다. 22일부터 길림성 빙설소비권은 새로 발급 플래트홈을 추가, 각지의 관광객, 스키애호가들은 ‘길림스키통’(吉林滑雪通) 위챗 애플릿에 접속하여 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성...
  • 2024-12-24
  • 23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제 23기 제2차 회원대표대회가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되였다. 회원대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부관장 동효리,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당지부 서기 김명철,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고문단 설한철,김명록, 래빈 김일만,리창동 등 8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료해에 따르면 현재 대련시...
  • 2024-12-24
  • -길림성 제8회 빙설미식축제 길림시에서 개막12월 20일, 길림성 제8회 빙설미식축제가 길림시에서 정식으로 가동되여 ‘길림료리의 향연 빙설 감상’을 주제로 전 성 범위에서 길림료리의 향연, 미식문화의 향수, 업태발전 촉진, 미식관광, 미식활력  등 5개 계렬활동을 전개하여 래년 3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길림성...
  • 2024-12-24
  • 길림성당위 선전부와 향항대공문회미디어그룹(大公文汇传媒集团)이 공동으로 주최한 ‘천리의 약속, 향항스타 빙설길림행(千里相约 港星冰雪吉林行)’ 행사에 향항 배우 오영미(伍咏薇), 하패유(何佩瑜), 류약보(刘若宝), 려준(黎峻), 주천(朱天) 등 5명의 연예인이 길림에 와서 빙설을 즐기도록 초청되였다. 5명의 연예인은...
  • 2024-12-23
  • 12월21일, ‘아름다운 색채로 제2의 인생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2024미술애호가작품전이 연길시 길림성황미술관에서 펼쳐졌다.길림성황미술관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영문화발전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이번 전시회는 전업적 미술교육을 받지 못한 업여 애호가들에게 개인작품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편안...
  • 2024-12-23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