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신간 추천회 장춘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8일 09시47분    조회:44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후 2시, 연변인민출판사는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주제 출판성과인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 신간 추천회를 개최했다.

길림성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문화문사학습위원회 지도자, 길림성당위 선전부 출판처 부처장 리명,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문석봉, 그리고 신작 주편집들인 주배흥, 초준봉 및 상해, 장춘, 연변 등 지역에서 온 상해 지식청년과 신작의 기획, 편집, 출판, 발행 등 사업에 참여한 연변인민출판사 직원 대표, 여러 형제 단위 대표, 독자 대표, 매체 기자 등 50여명이 이번 신간 추천회에 참가했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문석봉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는 주배흥, 초준봉 등 두명의 지식청년이 편집한 회억성 산문집으로 여러 상해 로지식청년들의 회억성 산문 80편 가까이 수록하고 경험자의 각도에서 지난 세기 60-70년대 상해 지식청년들이 길림 대지에서 경험한 생산생활 상황과 현지 인민들과 쌓은 깊은 우정 그리고 여러 민족간의 교류와 융합의 진실한 장면들을 상세히 기록했다. 이는 단지 ‘길림에 있는 상해 지식청년’에 대한 기념성 산문집일 뿐만 아니라 청춘에 관한, 성장에 관한 격려작이기도 하며 그때 특수한 시기에 특수한 사람들이 조국 변강 건설에 투신하여 변강 소수민족 인민들과 고난과 영욕을 함께 하고 민족문화의 융합을 추진하며 민족문화의 동질감을 증강하는 것을 보여주는 분투사이다.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 주편집 주배흥

《장백고향정-상해 지식청년 길림에서》 주편집 초준봉

추천회에서 연변인민출판사당위 서기이며 사장이 겸 총편집인 량문화가 《장백고향정-상해지식청년 길림에서》의 출판 상황을 소개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부부장 문석봉은 축사에서 《장백고향정-상해지식청년 길림에서》의 출판 가치와 의의를 긍정하고나서 연변인민출판사가 주제출판면에서 더욱 분발하라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가한 귀빈, 지도자와 량문화 사장 및 신간의 주편집 주배흥, 초준봉 등이 함께 신간을 제막했다.

연변인민출판사당위 서기이며 사장이며 총편집인 량문화


단체사진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연변인민출판사는 영광스러운 전통과 우량한 작풍을 고양하고 상해 지식청년들의 지나간 청춘을 돌아보고 세월방화를 되새기는 력사를 기록하여 인민에게 봉사하고 시대에 헌신하며 력사로 현재를 거울 삼고 자정육인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는데 이는 아주 의의가 있는 일이다. 많은 독자들이 반드시 그들의 비범한 분투 경력에서 귀중한 정신적 재부를 섭취하고 교육계발과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55년의 세월이 흘러 상해 지식청년들은 이미 황혼에 접어들었고 길림 대지는 한창 멋지게 탈바꿈을 하고 있다. 동북진흥의 큰 시작점에 서 있는 새 길림은 력사 바탕을 두텁게 하고 분투의 유전자를 전승하며 중국식 현대화 건설과정에서 길림의 전면 진흥의 참신한 장을 힘차게 써내면서 광범한 상해 지식청년들을 포함한 전 성 인민들이 바라는 아름다운 생활을 현실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신간 추천회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와 연변인민출판사 관련 플래트홈을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거행됐다.

/길림신문 정현관 류향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30
  • 5월 10일, 룡정시는 해란교의 개조 및 보강공사를 시작했다.해란교는 1990년대에 설계되여 건설되였는데 지역 경제의 부단한 발전과 교통운수량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다리의 설계하중을 점차 초과하여 교체의 일부가 파손되였으며 현재는 C급 위험한 교량으로 평가되여 민중들의 출행에 잠재적인 안전위험을 초래하고 있...
  • 2024-05-14
  • 연변 화물차 운전기사들 공회조직에 집중 가입5월 11일, 연변주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총공회에서 주관한 연변주 및 연길시 화물차 운전기사 집중 가입 가동식이 연길시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가동식에서 30명의 화물차 운전기사들이 공회조직에 집중적으로 가입했다.활동 현장에서 주최측은 화물차 운전기사들에게 온라...
  • 2024-05-14
  • 5월 11일,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가동식 및 ‘고액 혼수를 배척하고 문명한 결혼 풍속을 제창한다’는 주제선전활동이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렸다.연길시당위 선전부 부부장 윤춘화가 상황 소개를 하고 있다.가동식 현장의 한 장면 2021년 12월 〈연변주 문명행위 촉진조례〉가 정식으로 실시된 이래 연길시...
  • 2024-05-14
  • 2024년, 연길시 발전 언덕은 특별 사진 촬영으로 려행에 새로운 풍경을 추가했다. 발전 언덕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주변의 관광지원 시설을 늘여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 연길시정부는 광장, 전망대, 카페 등을 갖춘 4,900평방메터 면적에 석류홍 테마놀이공원을 건설할 계획이다. ...
  • 2024-05-14
  • 훈춘시내에서 70키로메터 정도 떨어진 방천촌에 들어서면 청기와와 하얀 벽이 잘 어우러지고 처마끝이 치켜들린 고풍스러운 조선족 전통 민가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촌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하얀 갈매기가 때로는 호수가를 선회하고 때로는 호수에서 먹이를 찾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빨간색 지붕의 정자, 오래된 ...
  • 2024-05-14
  • 회의 현장의 모습5월 10일, ‘가장 아름다운 가정’ 표창회가 연길에서 소집되였다. 20차 당대회 정신과 가정교육 가풍건설을 중시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론술을 깊이 있게 관철락착하고 새시대 가정문명 건설을 추진하며 사회주의 가정문명의 새로운 기풍을 고양하고 선진을 표창하며 본보기를 수립하...
  • 2024-05-13
  • 5월 11일, 2024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冠军联赛)의 서막이 오른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온 71개 구락부 축구팀들이 참가했다. 연변체육운동학교 축구구락부는 7월 2일에 료녕성 영구시 경기구로 가서 대구역전(大区赛)에 참가하면서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 출전 려정의 시작을 뗀...
  • 2024-05-13
  • 5월 12일, 2024 시즌 중국녀자축구 슈퍼리그 제7라운드 경기에서 장춘대중탁월녀자축구팀(이하 장춘팀)은 연안에서 섬서지단녀자축구팀과 원정 경기를 치렀다. 최종 두 팀은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경기후, 장춘팀 조창굉 감독은 기자에게“이번 경기는 그다지 리상적이지 못했다. 팀의...
  • 2024-05-13
  • 장춘시 각 상가마다 쇼핑뿐 아닌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까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을 흡인하고 있다. 사진은 ‘어머니날’인 5월 12일, 장춘마천활력성(摩天活力城) 3층에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인어공주 쇼’를 감상하고 있다. 예쁜 열대어가 있는 큰 수조에서 ‘인어공주’는 각종 고난도 동작으로 환...
  • 2024-05-13
  • 2024년, 연길시 발전언덕은 특별한 사진촬영목적지로 연변관광에 새로운 풍경을 더해주었다. 발전언덕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과 더불어 주변 관광 부대시설의 증가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일찍 연길시정부는 이곳에 4900㎡의 부지에 광장, 전망대, 커피숍 등을 갖춘 연집석류홍테마공원을 만들기로 계획...
  • 2024-05-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