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8일 13시36분    조회:22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도서교역박람회는 주전시장에 12개 전시구역을 설치하고 성내 12개 시, 현의 신화서점에 분전시장을 설치함과 아울러 16개 온라인 분전시장을 개설함으로써 온 • 오프라인이 상호 융합되는 열독문화 플래트홈을 전면적으로 구축했다. 

행사 두번째 날인 주말(18일)에도 아이와 함께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적지 않았다.

연길신화서점 역시 이번 도서교역박람회 오프라인에서의 12개 분전시장 가운데 하나로서 독서 교류의 플래트홈을 적극 설치했는바 오프라인 도서전과 온라인 행사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한 독서문화의 향연을 선사했다.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인 신화서점은 지역문화 특색을 충분히 전시하기 위해 도서 전시 판매, 문화포럼, 독서나눔회 및 지역특색, 문화내용과 폭넓은 참여도를 갖춘 온라인 생방송 활동들을 기획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도서박람회에 참여하도록 끌어들이고 있다는 연길신화서점 리영 부경리의 소개가 이어졌다.

행사 당일(17일) 연길신화서점 4층에 마련된 이번 동북도서교역박람회 연길분전시장은 현장을 찾은 사람들로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다. 길림출판그룹주식유한회사, 연변교육출판사, 연변인민출판사, 연변대학출판사, 사천소년아동출판사 등 전국 여러 지역 출판사의 부스가 눈에 띄였고 문화무형유산, 생활미학, 특색음식 등 문화창작 제품들을 포함한 문화장터 부스도 마련해 연변의 독특한 지역문화 특색과 매력을 만길할 수 있게 했다.

전시부스 옆에 마련된 회의실에서는 ‘독서가 답이다’를 주제로 한 조선족 작가 김혁 선생의 특강이 많은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특강이 끝난 후 인츰 젊은 날의 꿈 저버리지 않고 그대와 함께 독서’(不负少华梦 与君共读书)를 주제로 한 연길시동산소학교 5학년 4학급의 독서나눔회가 이어졌다. 분전시장을 찾은 51명 학생과 2명 교원은 현장에서 펼쳐진 문화성연에 이끌려 너도나도 책장을 펼쳐보며 친구들과 함께 독서에 대한 열렬한 토론을 벌였다.

학생들을 이끌고 신화서점을 찾은 5학년 4학급 담임교원 구인남은 “독서나눔회에 참여하려고 왔는데 현장에 와보니 이렇게 풍부한 활동들이 준비되여 있을 줄 몰랐습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활동들이 우리 아이들의 독서교육에도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쁩니다.”며 감수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연길신화서점에서 퇴직한 근 10명의 옛동료들도 자리를 빛내 연길신화서점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나아가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의 성회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한편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기간 신화서점에서는 계속하여 ‘신화서점’ 주제 우편엽서 증정, ‘독서 무아지경’ 도장찍기, 도서&커피 쿠폰 할인행사, 문화장터 등 활동들을 전개중에 있다.

새시대 문명실천기지로서 연길신화서점은 문화선도 역할을 적극 발휘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명실천 활동을 조직하는 것을 통해 공민의 문화소양을 향상시키고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고양하는 한편, 신화서점 자체의 풍부한 도서자원을 리용하여 대중들에게 편리한 열독 써비스를 제공해 전민독서의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련다.”고 연길신화서점 리영 부경리는 덧붙였다.

/길림신문 김가혜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4월말, 두대의 대형버스가 서서히 길림만풍오위 (万丰奥威)유한회사에 들어섰다. 50여명의 대학졸업 예정자들이 회사 전시장에 들어가 전람품과 제품을 관람하고 기업의 생산운영, 과학기술혁신 등 상황을 료해했으며 초빙 직위, 급여와 복지, 승진 경로를 문의하며 아름다운 미래를 소망했다.이는 길림시 고신기술개발구에...
  • 2024-05-13
  • 따뜻한 5월에 들어서자 장춘공원은 아름다운 울금향 꽃바다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꽃들이 유난히 눈부시게 빛나고 나비들도 꽃 주위를 맴돌며 춤 추고 있습니다.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울금향을 배경으로 앞 다투어 사진을 남기기도 하고 꽃 향기에 취하며 여유를 즐기기도 합니다. 따사로운 봄빛에...
  • 2024-05-13
  • 전민건강에 관한 당중앙의 지시 정신을 기층에  시달하고 소수민족 문구운동을 추진시켜 민족공동체 건설에 새로운 기여를 하는 것을 취지로 한 ‘북방 소수민족 제7회 장수컵 문구경기가 5월 11일 중국 강철공업의 요람이며 전국 문명도시인 료녕성 안산시조선족소학교에서 개최되였다. 동북3성 여러 시, 현과 광동 심...
  • 2024-05-13
  • 5월 9일 오전, 연변대학부속병원 중의간호전문팀은 연길에서 이혈치료 특별 자선진료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연변대학부속병원이 113번째 ‘5·12’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으며 진행한 간호전문팀 계렬활동의 하나이다. 중의사 2명과 간호사 12명으로 구성된 의료팀은 수면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혈치료를 진행했다....
  • 2024-05-12
  • ○리성복래일(5월 12일)은 모친절이구나.하늘나라에 계시는 어머니(김택련, 1930년생)가 보고싶구나!식구 11명의 대가정의 짐을 짊어진 로공산당원, 훌륭한 부녀주임으로 열심히 살아오셨지! 14세에 우리 아버지를 만나 가정 일궈 슬하에 자식 6남매 낳아 열심히 키워서 큰아들과 막내아들, 그리고 작은 딸까지 참군시켜 나...
  • 2024-05-12
  • ○리진욱  내 나이 90을 바라보지만 잊어지지 않고 가끔씩 자식사랑에 대한 엄마(유준, 1904년생)의 그 고매함이 가슴을 뜨겁게 하고 애수로 되네이게 한다.  내가 초급소학을 다닐 때의 일이다.어느 여름날, 또래들과 같이 고기잡이를 한답시고 반나절이나 강변에서 돌아쳤지만 주전자 밑굽에도 차지 않았다...
  • 2024-05-12
  • ◇ 신기덕국제간호사절은 력사상 유명한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820년 5월 12일에 태여난 나이팅게일은 19세기 중엽 영국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뛰여난 관리 재능과 헌신으로 간호사업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나이팅게일은 과학적인 간호를 제창하고 병원 관리 체...
  • 2024-05-11
  • 칠보과업회사 사과배기지에서 사과배꽃에 수분을 하고 있는 농민.연길시 조양천진 덕신촌에 위치한 연변 칠보과업유한회사의 과원에 사과배꽃이 만개, 일군들이 한창 꽃에 수분을 하느라고 바쁜 모습들이다. 소개에 따르면 칠보과업유한회사의 사과배밭 면적은 30헥타르, 사과배나무가 6,000여그루에 달한다. 금년...
  • 2024-05-10
  • ┃ 서점에 책보러 오세요…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시간 연장┃ 변하고 있는 신화서점… 도서열람카드, 커피숍 등 독서 분위기 물씬┃ 독서회 모임을 환영합니다… 장소 무료 제공 의향 등 전민독서 문화 선도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연길신화서점’은 건물 그 자체만으로 많은 사람들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한다. 이 건물...
  • 2024-05-10
  • 현지시간으로 5월 9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부다뻬슈뜨 대통령부에서 웽그리아 대통령 슈요크와 회담을 진행했다.신화사 부다뻬슈뜨 5월9일 소식: 현지시간으로 5월 9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부다뻬슈뜨 대통령부에서 웽그리아 대통령 슈요크와 회담을 진행했다.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웽그리아는 가장 일...
  • 2024-05-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