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팀 경기 99분경에 극적인 추가꼴... 첫 홈장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8일 17시27분    조회:19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려운 경기에 중요한 승리였다. 장춘아태팀이 후반 추가시간 9분이 주어진 가운데 93분경 상대팀에 동점꼴을 허락하며 경기가 이대로 그냥 무승부로 종료되나 싶었다. 그런데 경기 99분경에 '페널티킥 극장꼴'을 성공시키면서 결국은 북경국안팀을 3대2로 꺾고 남령경기장에서의 리그 첫 홈장 승리를 장식할 줄이야... 

5월 17일 저녁 20시, 중국슈퍼리그 제1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장춘아태팀이 1승이 귀한 시점에 ‘강팀 사냥’에 성공했다.  비록 근무일이지만 여전히 만 8,000여명의 축구팬들이 남령경기장에 몰렸고 사휘감독이 경기 전 “우리의 홈에서 그 어떠한 팀과도 맞설 수 있다”고 강조한 넘치는 자신감을 선수들과 함께 보여주었다. 이날 장춘팀은 4-1-4-1의 진형으로 선 수비, 후 역습을 기본으로 하는 전술을 보이다가 기회만 보이면 전방압박을 펼치는 공격축구로 맞섰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장춘팀의 첫 꼴이 터졌다. 전방압박으로 만들어낸 기회였다. 벨리치가 상대 진영에서 수비수의 공을 빼앗아 페널티지역으로 돌진해 패스했고 세르지뉴가 이를 따라붙어 선제 꼴을 넣었다. 장춘팀은 두 용병의 개인기량을 동반한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 30분, 북경팀 용병 파비오가 헤딩으로 한 꼴을 만회하며 리그 5련승 팀의 만만치 않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후반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던 장춘팀은 67분경에 길레르메의 낮은 슛으로 다시 한번 리드를 잡았다. 이후 장춘팀 선수들은 90분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9분의 추가시간 동안 경기장을 놀라게 한 일들이 련이어 벌어졌다. 후반 경기 추가3분경, 북경팀의 세트피스가 페널티 지역 최전방까지 길게 련결 됐고 마마두가 날린 헤딩을 파비오가 문전에서 놓지지 않으면서 동점꼴을 만들었다. 그렇게 장춘팀이 다시 홈장에서 승리를 놓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추가시간 9분경, 왕진현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장원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VAR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장춘팀 조이는 심적 부담을 이겨내고 시원한 '패널티킥 극장꼴'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조선족 선수인 장춘팀 원민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북경팀의 지충국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다. 

5월 22일 19시 35분, 중국슈퍼리그 제13라운드 경기에서 장춘팀은 청도서해안팀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길림신문 글 오건 기자 사진 류향휘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74
  • 5월 12일 우리 길림시 조선족로인협회 "꽃노을 락원"동아리 80여명 회원들은  윤재군 회장의 인솔하에 길림시 근교에 자리잡은 "복흥성장원"(福兴盛庄园)에서 초여름 야유회를 했다.이날 녀성 회원들은 화려한 한복에 예쁘게 단장하고 남성 회원들은 양복에 야구모자까지 쓰고 나서니 젊은이들 부...
  • 2024-05-14
  • “핸드폰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도 안했는데 당신들은 밤새도록 6시간 동안 찾아 새벽 4시 넘어서 핸드폰을 가져다주다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일이 순조롭게 잘 되기를 바랍니다. 연길은 정말 좋은 곳이예요. 산좋고 물도 좋은데 사람이 더 좋아요!” 5월 6일, 연길시공안국 진학파출소 장운승 경찰이 하남성의 한 ...
  • 2024-05-14
  • 5월 11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 종합재해감소주제유원에서 있었다.올해 5월 12일은 우리 나라의 제16번째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이며 5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재해방지감소 선전주간이다. 올해의 주제는 ‘모든 사람이 안전을 중시하고 개별적으로 비상 대응하며...
  • 2024-05-14
  • 5월 6일, 연길시 명대아파트단지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길가던 한 로인이 부상을 입었다. 이때 한 녀 퇴역군인이 즉시 120 응급구조에 련계를 취하여 로인을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하였다.조아남은 퇴역군인으로 현재 연길시공공사업봉사중심에 근무하고 있다. 이날 점심, 비가 내렸고 조아남은 직장 부근에...
  • 2024-05-14
  • 5월 10일, 룡정시는 해란교의 개조 및 보강공사를 시작했다.해란교는 1990년대에 설계되여 건설되였는데 지역 경제의 부단한 발전과 교통운수량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다리의 설계하중을 점차 초과하여 교체의 일부가 파손되였으며 현재는 C급 위험한 교량으로 평가되여 민중들의 출행에 잠재적인 안전위험을 초래하고 있...
  • 2024-05-14
  • 연변 화물차 운전기사들 공회조직에 집중 가입5월 11일, 연변주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총공회에서 주관한 연변주 및 연길시 화물차 운전기사 집중 가입 가동식이 연길시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가동식에서 30명의 화물차 운전기사들이 공회조직에 집중적으로 가입했다.활동 현장에서 주최측은 화물차 운전기사들에게 온라...
  • 2024-05-14
  • 5월 11일,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가동식 및 ‘고액 혼수를 배척하고 문명한 결혼 풍속을 제창한다’는 주제선전활동이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렸다.연길시당위 선전부 부부장 윤춘화가 상황 소개를 하고 있다.가동식 현장의 한 장면 2021년 12월 〈연변주 문명행위 촉진조례〉가 정식으로 실시된 이래 연길시...
  • 2024-05-14
  • 2024년, 연길시 발전 언덕은 특별 사진 촬영으로 려행에 새로운 풍경을 추가했다. 발전 언덕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주변의 관광지원 시설을 늘여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 연길시정부는 광장, 전망대, 카페 등을 갖춘 4,900평방메터 면적에 석류홍 테마놀이공원을 건설할 계획이다. ...
  • 2024-05-14
  • 훈춘시내에서 70키로메터 정도 떨어진 방천촌에 들어서면 청기와와 하얀 벽이 잘 어우러지고 처마끝이 치켜들린 고풍스러운 조선족 전통 민가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촌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하얀 갈매기가 때로는 호수가를 선회하고 때로는 호수에서 먹이를 찾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빨간색 지붕의 정자, 오래된 ...
  • 2024-05-14
  • 회의 현장의 모습5월 10일, ‘가장 아름다운 가정’ 표창회가 연길에서 소집되였다. 20차 당대회 정신과 가정교육 가풍건설을 중시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론술을 깊이 있게 관철락착하고 새시대 가정문명 건설을 추진하며 사회주의 가정문명의 새로운 기풍을 고양하고 선진을 표창하며 본보기를 수립하...
  • 2024-05-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