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팀 경기 99분경에 극적인 추가꼴... 첫 홈장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8일 17시27분    조회:30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려운 경기에 중요한 승리였다. 장춘아태팀이 후반 추가시간 9분이 주어진 가운데 93분경 상대팀에 동점꼴을 허락하며 경기가 이대로 그냥 무승부로 종료되나 싶었다. 그런데 경기 99분경에 '페널티킥 극장꼴'을 성공시키면서 결국은 북경국안팀을 3대2로 꺾고 남령경기장에서의 리그 첫 홈장 승리를 장식할 줄이야... 

5월 17일 저녁 20시, 중국슈퍼리그 제1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장춘아태팀이 1승이 귀한 시점에 ‘강팀 사냥’에 성공했다.  비록 근무일이지만 여전히 만 8,000여명의 축구팬들이 남령경기장에 몰렸고 사휘감독이 경기 전 “우리의 홈에서 그 어떠한 팀과도 맞설 수 있다”고 강조한 넘치는 자신감을 선수들과 함께 보여주었다. 이날 장춘팀은 4-1-4-1의 진형으로 선 수비, 후 역습을 기본으로 하는 전술을 보이다가 기회만 보이면 전방압박을 펼치는 공격축구로 맞섰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장춘팀의 첫 꼴이 터졌다. 전방압박으로 만들어낸 기회였다. 벨리치가 상대 진영에서 수비수의 공을 빼앗아 페널티지역으로 돌진해 패스했고 세르지뉴가 이를 따라붙어 선제 꼴을 넣었다. 장춘팀은 두 용병의 개인기량을 동반한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 30분, 북경팀 용병 파비오가 헤딩으로 한 꼴을 만회하며 리그 5련승 팀의 만만치 않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후반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던 장춘팀은 67분경에 길레르메의 낮은 슛으로 다시 한번 리드를 잡았다. 이후 장춘팀 선수들은 90분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9분의 추가시간 동안 경기장을 놀라게 한 일들이 련이어 벌어졌다. 후반 경기 추가3분경, 북경팀의 세트피스가 페널티 지역 최전방까지 길게 련결 됐고 마마두가 날린 헤딩을 파비오가 문전에서 놓지지 않으면서 동점꼴을 만들었다. 그렇게 장춘팀이 다시 홈장에서 승리를 놓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추가시간 9분경, 왕진현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장원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VAR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장춘팀 조이는 심적 부담을 이겨내고 시원한 '패널티킥 극장꼴'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조선족 선수인 장춘팀 원민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북경팀의 지충국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다. 

5월 22일 19시 35분, 중국슈퍼리그 제13라운드 경기에서 장춘팀은 청도서해안팀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길림신문 글 오건 기자 사진 류향휘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68
  • 제1회 중국-세르비아 문화교류포럼이 4월 29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진행되였다. 량국의 약 50명의 전문가, 학자와 정부 및 업계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중국-세르비아 문화교류의 발전 과정과 량국 문명 대화 및 ‘일대일로’ 창의에서의 중국과 세르비아 인문 교류의 새로운 기회에 관해 론의했다. 세르비아...
  • 2024-05-08
  • 올해 ‘5.1’련휴 기간 연길의 관광 열기는 뜨거웠다. 루계로 20만대의 차량과 7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압력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연길시공안국은 ‘5.1’안보를 대오능력을 시험하고 제고하는 디딤돌로 삼고 길림성과 연변주 공안기관의 사업포치를 견결히 락착하며 ‘세가지 확보, 한가지 엄방’을 주선으로 호위문려...
  • 2024-05-08
  • 신화통신사 사장이자 신화통신 국가고급싱크탱크 학술위원회 주임인 부화는 4월 30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중국-세르비아 미디어 싱크탱크 포럼 및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시대적 가치와 실천 성과》싱크탱크 보고서(세르비아어판) 발표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사진은 이날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 2024-05-08
  • 홍석라자에서 출발하고 있는 선수들 5월 1일, 반석시는 '초심여반(初心如磐) ·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2024년 홍색 관광철 항일련군 도로 다시 걷기 장거리 경주대회를 개최하였다.반석은 길림성 33개 혁명근거지중 첫번째 혁명근거지이며 길림성 "세 지역, 세 요람" 홍색문화의 돌출한 대표이다....
  • 2024-05-08
  • 올해 음력 4월1일 (양력 5월8일)이면 세는 나이로 100세이고 만으로 99세인 연변대학 농학원 식물학 교수인 김수철(당원)은 현재 연길시 조양천진 삼성촌의 시골에서 살고 게신다. 그는 아직도 자기절로 집터전에 유기농 채소들을 재배하여 먹으며 식물연구와 《길림성식물지》편찬(한어문 총6권, 1-2권은 이미 출판)에 바삐...
  • 2024-05-07
  •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되고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생기와 활력이 북돋아나고 있...
  • 2024-05-07
  • 5 월 5 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찍은 중국문화중심. /신화넷4월 29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중국문화중심에서 지도교사 왕선(뒤쪽 좌)이 고쟁(古筝)을 가르치고 있다. /신화넷주세르비아 중국문화중심은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의 세르비아-중국 우의광장에 위치해있다. 문화중심은 강의실, 문화전시구역, 도서관, ...
  • 2024-05-07
  • 중앙방송총국의 인터뷰를 받는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중앙방송총국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세르비아 방문을 앞두고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4월 30일 베오그라드에서 중앙방송총국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부치치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습근평 주석에게 세르비아를 방문해 달라는 요청을 15차례나 보냈다고 밝히면...
  • 2024-05-07
  •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은 우리가 다음 60년을 어떻게 열어갈지 더 잘 구상하게...
  • 2024-05-07
  • 사건 회고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인터넷에서 휴대전화 부품을 구입해 휴대전화 전면...
  • 2024-05-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