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팀 경기 99분경에 극적인 추가꼴... 첫 홈장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8일 17시27분    조회:19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려운 경기에 중요한 승리였다. 장춘아태팀이 후반 추가시간 9분이 주어진 가운데 93분경 상대팀에 동점꼴을 허락하며 경기가 이대로 그냥 무승부로 종료되나 싶었다. 그런데 경기 99분경에 '페널티킥 극장꼴'을 성공시키면서 결국은 북경국안팀을 3대2로 꺾고 남령경기장에서의 리그 첫 홈장 승리를 장식할 줄이야... 

5월 17일 저녁 20시, 중국슈퍼리그 제1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장춘아태팀이 1승이 귀한 시점에 ‘강팀 사냥’에 성공했다.  비록 근무일이지만 여전히 만 8,000여명의 축구팬들이 남령경기장에 몰렸고 사휘감독이 경기 전 “우리의 홈에서 그 어떠한 팀과도 맞설 수 있다”고 강조한 넘치는 자신감을 선수들과 함께 보여주었다. 이날 장춘팀은 4-1-4-1의 진형으로 선 수비, 후 역습을 기본으로 하는 전술을 보이다가 기회만 보이면 전방압박을 펼치는 공격축구로 맞섰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장춘팀의 첫 꼴이 터졌다. 전방압박으로 만들어낸 기회였다. 벨리치가 상대 진영에서 수비수의 공을 빼앗아 페널티지역으로 돌진해 패스했고 세르지뉴가 이를 따라붙어 선제 꼴을 넣었다. 장춘팀은 두 용병의 개인기량을 동반한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 30분, 북경팀 용병 파비오가 헤딩으로 한 꼴을 만회하며 리그 5련승 팀의 만만치 않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후반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던 장춘팀은 67분경에 길레르메의 낮은 슛으로 다시 한번 리드를 잡았다. 이후 장춘팀 선수들은 90분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9분의 추가시간 동안 경기장을 놀라게 한 일들이 련이어 벌어졌다. 후반 경기 추가3분경, 북경팀의 세트피스가 페널티 지역 최전방까지 길게 련결 됐고 마마두가 날린 헤딩을 파비오가 문전에서 놓지지 않으면서 동점꼴을 만들었다. 그렇게 장춘팀이 다시 홈장에서 승리를 놓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추가시간 9분경, 왕진현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장원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VAR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장춘팀 조이는 심적 부담을 이겨내고 시원한 '패널티킥 극장꼴'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조선족 선수인 장춘팀 원민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북경팀의 지충국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다. 

5월 22일 19시 35분, 중국슈퍼리그 제13라운드 경기에서 장춘팀은 청도서해안팀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길림신문 글 오건 기자 사진 류향휘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2
  • 중국식 현대화에 강대한 동력과 제도적 보장 제공—당중앙 20기 3중 전원회의 〈결정〉에서 본 개혁 가일층 전면 심화하기 위한 난관 돌파 주해 횡금(横琴) 금융섬(2023년 11월 4일 찍음, 무인기 사진)/신화넷〈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관한 중공중앙의 결정〉 전문이 21일 발...
  • 2024-07-24
  • 우리 성 각 지, 각 부문은 당의 20기 3중 전원회의 정신을 전달,학습최근, 우리 성 각 지, 각 부문은 각각 회의를 소집하고 당의 20기 3중 전원회의 정신을 전달, 학습했다. 모두들 사상과 행동을 전원회의 정신에 확실하게 통일하고 개혁개방의 기치를 높이 들며 마음과 힘을 합쳐 분발진취하고 못 박기정신으로 개혁의 락...
  • 2024-07-24
  • 연변룡정U12청소년축구팀이 한국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개최한 2024 한국 ‘박지성컵’ U12 국제축구초청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박지성(한국 축구스타)재단과 한국 충청남도 보령시가 손잡고 개최한‘박지성컵’ U12 국제청소년축구대회는 아시아축구련맹이 인증한 국제3급 경기로서 이번 대회에 한국내 24개 팀과 스...
  • 2024-07-24
  • 제21회 장춘자동차박람회가 22일 페막했다. 10일 동안 열린 이번 자동차박람회에 22.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4만여개의 관련 정보가 인터넷에 발표, 총 조회수는 3.2억회를 돌파했다.‘신질(新质)로 미래를 주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 전시면적은 17만평방메터, 총 124개 자동차기업에서 1,100대 최신 차종을...
  • 2024-07-24
  • 일전, 길림성주택건설청은 〈길림성 2024년 도시공원록지 개방공유지도〉를 발표, 전 성의 도합 125개 공원 록지 명단을 개방하고 공유했다. 기자가 정리해본 데 따르면 장춘시에서 23개, 길림시에서 12개, 사평시에서 8개, 통화시에서 14개, 백성시에서 10개, 료원시에서 10개, 송원시에서 9개, 백산시에서 14개, 연변...
  • 2024-07-23
  • 6월 15일, 중국선박그룹 대련선박중공업그룹유한회사에서 찍은, 건조중에 있는 대형 액화천연가스 (LNG) 운수선. /신화넷중국의 고품질 발전 노력이 점차 성과를 거두면서 외자 금융기관들이 중국 경제에 대해 락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국가통계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
  • 2024-07-23
  • 양매꽃을 보셨습니까귤꽃을 보셨습니까비파꽃을 보셨습니까모두가 남방의 과일꽃그들 과일의 최초의 얼굴입니다남방을 다녀온 사람에겐남방산 과일을 북방에서 만나도강남의 꽃철을 감수할수 있습니다꽃을 먼저 보시고과일을 드시면추운 북방 겨울이라 해도꽃향 하나 덤으로 받을수 있습니다맛과 향이 한데 합쳐지면남북간의...
  • 2024-07-23
  • 앞산우에 둥근달이 두둥실 떠올라 대지는 어데라없이 대낮같이 환하다. 친구생일파티에 갔다가 늦게 집에 돌아온 분단이는 흠칫했다. 2층에 있는 그녀의 출입문앞에 웬 남자가 서성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아직 여덟시전이지만 홀로 사는 그녀이기에 밤에 웬 남자의 출현은 놀라운 일이지 않을수 없었다.“저---누구세요?”분...
  • 2024-07-23
  • 오늘 언니네도 오고 조카들도 와서 우리는 외식을 하기로 하였다. 뭘 먹을가 제기하니 애들은 불고기를, 어른들은 무조건 랭면이란다. 우리는 집에서 가까운 식당에 갔다. 열몇이 모이니 명절을 쇠는 기분이다. 커가는 애들이 많이 먹으라고 메뉴에 있는 맛있다고 생각되는 음식들을 많이도 시켰다. 몇분 안되여 서비스로 올...
  • 2024-07-23
‹처음  이전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