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9일 12시09분    조회:19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표 제막의 한장면

길림성당위 선전부 출판처 1급조사연구원 반태암, 연변주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형계파, 부부장 문석봉, 출판처 처장 상금빙,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최문덕, 연변도서관 당총지 부서기이며 부관장인 박장호, 연변주독서협회 회장 송춘도, 책의 저자이자 유명한 조선족 녀류작가인 허련순과 장춘 및 연변지역의 조선족 작가 대표, 책의 기획, 편집, 출판, 발행사업에 참여한 연변인민출판사 직원대표와 여러 형제 출판사 대표, 독자 대표, 언론사 기자 등 80여 명이 간담회에 참가했다.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은 〈14차 5개년계획〉국가중점출판물계획항목에 포함된 중점도서이며 민족문자출판전문자금지원항목의 하나이기도 하다.《위씨네 사당》한문판의 출판은 연변인민출판사가 국내의 광범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민족단결진보를 선전하고 사회주류가치를 고양하는 효과적인 조치와 유익한 시도로서 그 출판구조의 전략적 전환과 장원한 발전에 심원한 현실적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의식에서 연변인민출판사 당위서기, 사장, 총편집인 량문화는 《위씨네 사당》 한문판 출판 상황보고를 하였고 작가 허련순과 정봉숙 (영상축사)은 소설을 쓰고 번역하고 창작한 과정을 이야기했다.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 주석인 최문덕은 조선족 작가들을 대표하여 축사를 발표하면서 《위씨네 사당》한문판의 출판 가치와 의의를 높이 긍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와 래빈들은 현장에서 《위씨네 사당》한문판 새 책을 제막하고 연변도서관, 연변주독서협회 등 단위에 새 책을 증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와 래빈들이 연변도서관, 연변주독서협회 등 단위에 새 책을 증정하고 있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형계파는 “《위씨네 사당》한문판의 고품질출판은 연변문학이 연변에서 벗어 나도록 추진하고 조선족작가들이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자각적으로 중화문화대가정에 융합되는 유익한 시도이며 연변주의 선전사상문화사업이 문학창작에 초점을 맞추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효과적인 조치의 하나이다.”라고 밝혔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형계파

그는 또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이 되는 해이고 우리 당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인솔하여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완강하게 싸워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려정에서 수많은 위대한 사건과 영웅인물들이 출현했고 빈곤해탈과 향촌진흥, 민족단결 진보사업, 과학기술의 혁신발전, 백성들의 일상생활 등 모든 방면에서 새로운 시대의 문학창작에 끊임없는 동력과 소재를 제공해주었다.”면서 “우리는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하고 중화문화의 동질감을 끊임없이 증강하는 기초에서 민족문화의 창조적 전환, 혁신성 발전을 적극 추진하며 창작문예정품생산능력을 계속 제고하고 새로운 시대에 립각하고 새로운 시대를 써내려 가고 새로운 시대를 구가하며 위대한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연변이야기, 길림이야기, 중국이야기를 창작하여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분투하는 공동사상기초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여 여러 민족 인민들의 날로 늘어나는 정신문화수요를 끊임없이 만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가 허련순은 행사에 참석한 독자들과 교류하고 기념서명을 하였으며 도서사인행사를 진행했다.

명한 조선족 녀성 작가 허련순

이번 신간도서발표회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와 연변인민출판사 관련 플래트홈을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거행되였다.

/길림신문 오건 손맹번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47
  • 2월 8일 12시 5분, 아시아나항공 OZ352 연길-서울항공편은 184명의 려객과 1.04톤의 우편물을 가득 싣고 연길공항에서 순조롭게 리륙했는데 이는 연길공항이 정식으로 국제우편물의 출항업무를 회복했음을 표징한다. 료해에 따르면 2021년 7월에 전염병의 영향으로 연길공항의 국제우편물 운수업무가 부득불 중지되였다. 2...
  • 2023-02-10
  •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 소식공개회에서 방역관심사에 대해 답복 최근 전국의 전염병은 날로 안정되고 총체적으로 좋은 추세를 보이고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고해지고있다. 각지들에서 잇달아 개학하고 농촌의 봄농사준비가 륙속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또 단시일내 집중적으로 대규모 류행되는 전염병이 나타날수 있을지, 각...
  • 2023-02-10
  • 8일, 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기 규률검사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연길에서 소집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20차 당대회와 20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2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고 성규률검사위원회 12기 2차 전원회의의...
  • 2023-02-09
  • 7일 장춘무역촉진회에 따르면 제24회 장춘광고산업박람회가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다. 컨벤션쎈터 6, 7호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전시 면적은 근 3만평방메터에 달한다. 이번 박람회는 광고제작 기술, 설비, 광고재료 및 물료, 표식 표지판, 전람 전시 기자재 및 재료, 각종 조명...
  • 2023-02-07
  • 정월대보름인 2월 5일 저녁, 중조변경에 위치한 길림성 림강시는 요란한 폭죽소리가 하늘가에 울려퍼지고 대낮처럼 환하고 화려하게 장식한 여러 가지 등불은 광범한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림강시 정부광장은 혁명로근거지의 특색을 살려 얼음조각 문화예술품을 여러 형태로 멋지게 장식했고 가지각색의 등불과 꽃불로 아...
  • 2023-02-07
  • 중국인민의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 저녁, 백산시 혼강구는 환하고 오색령롱한 등불과 더불어 멋진 얼음조각문화예술품 그리고 오가는 구경군들로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쳤다. 2023년 백산시 정월대보름맞이 얼음조각문화예술 전람이 바로 여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백산시에서 ‘금산 은산 아름다운 백...
  • 2023-02-07
  • 2월 3일, ‘사평시 조선족청년 제1회 정월대보름맞이 문예야회’가 사평시중한부녀아동병원 등사회 각계의 지지와 협조에 힘입어 사평시 익향각(溢香阁) 6층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문예야회는 다채로운 공연 절목들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한껏 받았다. 우아한 무용을 스타트로 문예야회에는 독창, 메들리노래...
  • 2023-02-06
  • —북경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교통방송 부국장 리철용 수도권 매체에서 두각을 내밀다 가족사진(좌로부터 리철용, 김홍화, 리응정) 단란한 가정 행복한 식구 20세기 90년대초의 어느날,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한창 12.9운동 기념 활동프로가 촬영중이다. 연변텔레비죤방송국 한어 아나운서 리철용(조선족)과 연...
  • 2023-02-06
  • 서시장 정경 2월 4일 기자는‘새봄맞이 기층탐방’취재차 연길 서시장에 가보았다. 서시장, 하면 연변은 물론 전국의 조선족들 마음속에 향수처럼 그윽한 정을 주는 곳이다. 마침 이날이 립춘(立春)일이라 봄의 시작과 함께 서시장도 긴 잠에서 깨여나 힘차게 기지개를 켜는 듯 생기 있어 보였다. 서시장에 들어서니 아직 ...
  • 2023-02-06
  • 정월대보름인 2월 5일 오전,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새봄맞이ㆍ정월대보름’ 민족식 씨름경기가 연길시 연변체육중심종합관에서 펼쳐졌다.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에서 주관,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와 연변체육중심에서 협조한 이번 씨름경기는 소학교조 -40kg급 -52kg급, 중학교조 ...
  • 2023-02-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