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9일 12시09분    조회:10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표 제막의 한장면

길림성당위 선전부 출판처 1급조사연구원 반태암, 연변주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형계파, 부부장 문석봉, 출판처 처장 상금빙,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최문덕, 연변도서관 당총지 부서기이며 부관장인 박장호, 연변주독서협회 회장 송춘도, 책의 저자이자 유명한 조선족 녀류작가인 허련순과 장춘 및 연변지역의 조선족 작가 대표, 책의 기획, 편집, 출판, 발행사업에 참여한 연변인민출판사 직원대표와 여러 형제 출판사 대표, 독자 대표, 언론사 기자 등 80여 명이 간담회에 참가했다.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은 〈14차 5개년계획〉국가중점출판물계획항목에 포함된 중점도서이며 민족문자출판전문자금지원항목의 하나이기도 하다.《위씨네 사당》한문판의 출판은 연변인민출판사가 국내의 광범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민족단결진보를 선전하고 사회주류가치를 고양하는 효과적인 조치와 유익한 시도로서 그 출판구조의 전략적 전환과 장원한 발전에 심원한 현실적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의식에서 연변인민출판사 당위서기, 사장, 총편집인 량문화는 《위씨네 사당》 한문판 출판 상황보고를 하였고 작가 허련순과 정봉숙 (영상축사)은 소설을 쓰고 번역하고 창작한 과정을 이야기했다.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 주석인 최문덕은 조선족 작가들을 대표하여 축사를 발표하면서 《위씨네 사당》한문판의 출판 가치와 의의를 높이 긍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와 래빈들은 현장에서 《위씨네 사당》한문판 새 책을 제막하고 연변도서관, 연변주독서협회 등 단위에 새 책을 증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와 래빈들이 연변도서관, 연변주독서협회 등 단위에 새 책을 증정하고 있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형계파는 “《위씨네 사당》한문판의 고품질출판은 연변문학이 연변에서 벗어 나도록 추진하고 조선족작가들이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자각적으로 중화문화대가정에 융합되는 유익한 시도이며 연변주의 선전사상문화사업이 문학창작에 초점을 맞추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효과적인 조치의 하나이다.”라고 밝혔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형계파

그는 또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이 되는 해이고 우리 당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인솔하여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완강하게 싸워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려정에서 수많은 위대한 사건과 영웅인물들이 출현했고 빈곤해탈과 향촌진흥, 민족단결 진보사업, 과학기술의 혁신발전, 백성들의 일상생활 등 모든 방면에서 새로운 시대의 문학창작에 끊임없는 동력과 소재를 제공해주었다.”면서 “우리는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하고 중화문화의 동질감을 끊임없이 증강하는 기초에서 민족문화의 창조적 전환, 혁신성 발전을 적극 추진하며 창작문예정품생산능력을 계속 제고하고 새로운 시대에 립각하고 새로운 시대를 써내려 가고 새로운 시대를 구가하며 위대한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연변이야기, 길림이야기, 중국이야기를 창작하여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분투하는 공동사상기초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여 여러 민족 인민들의 날로 늘어나는 정신문화수요를 끊임없이 만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가 허련순은 행사에 참석한 독자들과 교류하고 기념서명을 하였으며 도서사인행사를 진행했다.

명한 조선족 녀성 작가 허련순

이번 신간도서발표회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와 연변인민출판사 관련 플래트홈을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거행되였다.

/길림신문 오건 손맹번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90
  • 6월 1일 오후 3시,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연변룡정팀 대 광서평과하료국정팀 경기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지난 홈경기에서 꼴찌팀을 간신히 이긴 연변룡정팀에게는 현재 5승4무2패 19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는 광서평과하료국정팀은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24일 오전에 있은 경기...
  • 2024-05-31
  • 열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민족건신체조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민족 특색이 다분한 운동복을 입고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랐다. 경기에서 선수들은 정연한 대형을 유지하면서 강력한 동작 혹은 단아하고 부드러운 동작을 서로 조화하면서 관중들에게 큰 감화력을 보여주었다.5월 29일, 이...
  • 2024-05-31
  • 경준해, 길림성대표단을 인솔하여 독일 교류 방문호혜 협력 기초  튼튼히 다지고 대외개방수준을 제고하여 길림 고품질발전 지속가능 진흥에 새로운 동력에너지 보태길림성과 독일 폭스바겐 협력 비망록 체결현지 시간으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당위 서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경준해는 길림성대표단을...
  • 2024-05-31
  •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페막식 현장5월 30일 오전, 길림성정부가 주최하고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와 길림성체육국, 백산시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백산시문화체육예술쎈터에서 원만히 페막되였다. 체육도덕풍격상을 수상한 11개 선수단 대표들5월 27일에 시작...
  • 2024-05-30
  • 5월 25일 연변제1중학 운동장에서 진행된 고중 주말축구 리그전 연변1중 대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청소년축구팀의 경기장면연변의 고중부 축구팀들이 주말마다 치렬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5월 18일에 시작된 2024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회 고중 주말축구 리그전은 연변체육운동학교,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2중, 훈춘시1...
  • 2024-05-30
  • 연변미식의 매력을 발굴하고 전시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연변음식의 맛을 알도록 하기 위해 최근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와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주최한 ‘미식의 도시 연변’ (食尚之都延边)미니 동영상 대회가 정식으로 가동되였다.연변은 천혜의 자연풍광이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하고도 다채로운 미식문화를 ...
  • 2024-05-30
  • 새로운 예능,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  5월 26일, <살면서 꼭 가봐야 할 100곳>ㅡ연길편이 CCTV 예능채널(CCTV-3)에서 첫 방송되면서 한차례 ‘떠난다고 하면 떠난다’는 내 마음 따라 떠나는 려행을 시작했다. CCTV문예, 동영상(央视频), 텐센트 동영상, 비리비리, 아이치이에서 동시에 온라인 방송되였다....
  • 2024-05-30
  • 근일 길림성농업농촌청, 길림성상무청, 길림성우정분회사가 주최하고 연변주농업농촌국, 연변주상무국, 연변주우정분회사가 주관한 농민 돕기(助农) 생방송 활동이 연길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이번 생방송에서 2만 3,000명의 시청자가 온라인으로 시청했으며 3만 4,000개의 ‘좋아요’를 받았고 신 고객 및 신...
  • 2024-05-30
  • 29일,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의 경기종목인 하르바(哈日靶)와 전통활쏘기경기가 백산시에서 결속되였다.이번 대회 하르바의 마지막 경기는 백산시체육학교에서 개최되였다. 결승전 현장에서 선수들은 두 발을 벌리고 서서는 왼팔로 활을 고정한 채 마음을 가라앉히고 과녁의 중심을 겨냉해 오른손으로 화살을...
  • 2024-05-30
‹처음  이전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