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19일 12시09분    조회:19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표 제막의 한장면

길림성당위 선전부 출판처 1급조사연구원 반태암, 연변주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형계파, 부부장 문석봉, 출판처 처장 상금빙,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최문덕, 연변도서관 당총지 부서기이며 부관장인 박장호, 연변주독서협회 회장 송춘도, 책의 저자이자 유명한 조선족 녀류작가인 허련순과 장춘 및 연변지역의 조선족 작가 대표, 책의 기획, 편집, 출판, 발행사업에 참여한 연변인민출판사 직원대표와 여러 형제 출판사 대표, 독자 대표, 언론사 기자 등 80여 명이 간담회에 참가했다.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은 〈14차 5개년계획〉국가중점출판물계획항목에 포함된 중점도서이며 민족문자출판전문자금지원항목의 하나이기도 하다.《위씨네 사당》한문판의 출판은 연변인민출판사가 국내의 광범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민족단결진보를 선전하고 사회주류가치를 고양하는 효과적인 조치와 유익한 시도로서 그 출판구조의 전략적 전환과 장원한 발전에 심원한 현실적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의식에서 연변인민출판사 당위서기, 사장, 총편집인 량문화는 《위씨네 사당》 한문판 출판 상황보고를 하였고 작가 허련순과 정봉숙 (영상축사)은 소설을 쓰고 번역하고 창작한 과정을 이야기했다.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 주석인 최문덕은 조선족 작가들을 대표하여 축사를 발표하면서 《위씨네 사당》한문판의 출판 가치와 의의를 높이 긍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와 래빈들은 현장에서 《위씨네 사당》한문판 새 책을 제막하고 연변도서관, 연변주독서협회 등 단위에 새 책을 증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와 래빈들이 연변도서관, 연변주독서협회 등 단위에 새 책을 증정하고 있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형계파는 “《위씨네 사당》한문판의 고품질출판은 연변문학이 연변에서 벗어 나도록 추진하고 조선족작가들이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자각적으로 중화문화대가정에 융합되는 유익한 시도이며 연변주의 선전사상문화사업이 문학창작에 초점을 맞추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효과적인 조치의 하나이다.”라고 밝혔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형계파

그는 또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이 되는 해이고 우리 당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인솔하여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완강하게 싸워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려정에서 수많은 위대한 사건과 영웅인물들이 출현했고 빈곤해탈과 향촌진흥, 민족단결 진보사업, 과학기술의 혁신발전, 백성들의 일상생활 등 모든 방면에서 새로운 시대의 문학창작에 끊임없는 동력과 소재를 제공해주었다.”면서 “우리는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하고 중화문화의 동질감을 끊임없이 증강하는 기초에서 민족문화의 창조적 전환, 혁신성 발전을 적극 추진하며 창작문예정품생산능력을 계속 제고하고 새로운 시대에 립각하고 새로운 시대를 써내려 가고 새로운 시대를 구가하며 위대한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연변이야기, 길림이야기, 중국이야기를 창작하여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단결분투하는 공동사상기초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여 여러 민족 인민들의 날로 늘어나는 정신문화수요를 끊임없이 만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가 허련순은 행사에 참석한 독자들과 교류하고 기념서명을 하였으며 도서사인행사를 진행했다.

명한 조선족 녀성 작가 허련순

이번 신간도서발표회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와 연변인민출판사 관련 플래트홈을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거행되였다.

/길림신문 오건 손맹번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7
  • 6월 15일, 중국선박그룹 대련선박중공업그룹유한회사에서 찍은, 건조중에 있는 대형 액화천연가스 (LNG) 운수선. /신화넷중국의 고품질 발전 노력이 점차 성과를 거두면서 외자 금융기관들이 중국 경제에 대해 락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국가통계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
  • 2024-07-23
  • 양매꽃을 보셨습니까귤꽃을 보셨습니까비파꽃을 보셨습니까모두가 남방의 과일꽃그들 과일의 최초의 얼굴입니다남방을 다녀온 사람에겐남방산 과일을 북방에서 만나도강남의 꽃철을 감수할수 있습니다꽃을 먼저 보시고과일을 드시면추운 북방 겨울이라 해도꽃향 하나 덤으로 받을수 있습니다맛과 향이 한데 합쳐지면남북간의...
  • 2024-07-23
  • 앞산우에 둥근달이 두둥실 떠올라 대지는 어데라없이 대낮같이 환하다. 친구생일파티에 갔다가 늦게 집에 돌아온 분단이는 흠칫했다. 2층에 있는 그녀의 출입문앞에 웬 남자가 서성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아직 여덟시전이지만 홀로 사는 그녀이기에 밤에 웬 남자의 출현은 놀라운 일이지 않을수 없었다.“저---누구세요?”분...
  • 2024-07-23
  • 오늘 언니네도 오고 조카들도 와서 우리는 외식을 하기로 하였다. 뭘 먹을가 제기하니 애들은 불고기를, 어른들은 무조건 랭면이란다. 우리는 집에서 가까운 식당에 갔다. 열몇이 모이니 명절을 쇠는 기분이다. 커가는 애들이 많이 먹으라고 메뉴에 있는 맛있다고 생각되는 음식들을 많이도 시켰다. 몇분 안되여 서비스로 올...
  • 2024-07-23
  • 장백산맥을 중심으로 두만강, 가야하, 홍기하 등 수많은 하천을 거느린 연변지역은 천혜의 수석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연변지역에서는 침적암, 화성암, 변질암 계렬에 속하는 산수경석, 문양석, 물형석, 추상석 등 수석의 모든 류형이 고르게 발견된다. 그 중에서도 두만강오석은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보는 품종으로써 해...
  • 2024-07-23
  • 감숙성 돈황시 명사산 사막에서의 만인 콘서트가 인기몰이를 타면서 요즘 명사산 월아산 풍경구 일 평균 관광객은 연인원으로 2만명에 달한다.  풍경구에서는 관광객들이 사막 콘서트의 랑만을 즐기는 동시에 명사산의 생태환경을 수호하도록 ‘모래산 얼굴 씻기’(沙山洗脸)- 쓰레기 줏기 공익활동을 진행하였다.&nbs...
  • 2024-07-23
  • 만상성(万象城) 전시홀에서 진행, 10월 15일까지 지속7월 13일, ‘피카소의 상상력 공장' 예술전이 장춘만상성(万象城) 1층 전시홀에서 개막되였다. 이딸리아 밀라노에서 공수해온 피카소의 진귀한 친필 원고와 판화 등 50여점이 전시되였는데 일부 작품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 전시되는 것이다.‘피카소의 상상력 공장’...
  • 2024-07-23
  • 일전 국가이민관리국이 통보한 상반기 우리 나라 이민관리사업 주요 수치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각 통상구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연인원 1,463만 5,000명으로 지난 동기보다 152.7% 증가, 그 중 무비자를 통한 입국이 연인원으로 854만 2,000명으로 58%를 차지, 전년 동기보다 190.1% 증가했다.상반기 전국 이민관리기구가 검...
  • 2024-07-23
  • 7월 19일, 72개 ‘세계탕수육식당’이 국내 8개 도시에서 동시에 간판을 내걸었다.‘세계탕수육식당’을 건설하는 것은 길림시가 탕수육을 대표로 하는 길림료리 문화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로서 길림 료리산업을 크고 강하게 하는 새로운 로정을 열어놓았다.이번에 간판을 내건 ‘세계탕수육식당’은 북경,...
  • 2024-07-23
‹처음  이전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