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19일은 34번째 ‘전국 장애인 돕기의 날’로 이날을 이틀 앞둔 17일, 연변주장애인련합회는 ‘과학기술로 장애인을 돕고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자’를 주제로 한 문예공연활동을 펼쳤다.
문예공연에서 장애인들은 ‘길’, ‘나는야 맹인가수’, ‘연변아리랑’등 무용, 기악, 독창 등을 포함한 10여가지 종목들을 선보였는데 비록 몸은 장애인이여도 불요불굴의 정신으로 생활을 추구하고 근로 용감하고 자강불식하며 굳센 의지를 지닌 장애인들의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면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아안았다. 특히 이날 장애인들이 선보인 무용 ‘길’은 제9회 전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번 문예활동에서 초청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지면서 장애인들의 문화활동을 일층 풍부히 했다.
한편 이날 여러 애심기업들에서 장애인들에게 전동휠체어, 보청기, 생필품 등을 선물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최근년간 주장애인련합회는 주당위와 주정부의 깊은 중시와 중앙 및 길림성 장애인련합회의 지도 아래 그리고 여러 부문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회의 적극적인 도움하에 장애인 민생보장을 중점으로 각종 우대 정책과 조치들을 시달하고 완벽히 하여 장애인들의 취업, 재활, 교육, 공공문화, 기층조직 건설 등 면에서의 전면 발전을 추진하고 장애인들을 이끌고 힘을 합쳐 곤난을 극복함으로써 장애인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광범한 장애인들의 생활이 뚜렷이 개선되고 장애인들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이 크게 제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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