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천진시 제3회 조선족 민속장기대회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0일 09시53분    조회:5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월18일, 천진시조선족친목회와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천진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에서 주관한 '천진시제3회조선족민속장기대회'가 천진시 진남구 백세시대 문화활동중심에서 뜻깊게 펼쳐졌다. 외빈으로 료녕성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박석호,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류상룡회장 등 5명이 참석하고 천진시 정협 상무위원이며 천진시조선족련의회 회장 심재관, 천진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렴재윤, 천진조선족녀성협회 회장 김화,천진시조선족련의회 부회장 박병민, 천진시조선족련의회 부회장 우봉금,천진시조선족련의회 비서장 원일성 등 30여명이 대회에 참석했다.

천진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최광석회장(흑룡강성 계서시출신, 현금호타이어 (천진)유한회사 당지부서기 겸 공회주석)은 개막사에서 “2022년에 천진시 제1회 조선족 민속장기대회가 개최된 이래 현재는 장기동호인 정기모임,장기대회 등 민속장기와 관련된 활동이 규범화되면서 천진에서 우리 민족 전통 문화중의 하나인 민속장기가 계승이 되고 또한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조선족 민속문화의 전파 및 힘찬 발전이 잘 이뤄지고있다. 이 모든것은 사회각계와 장기동호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꾸준한 노력과 갈라 놓을수 없다.”고 하면서 감사를 표했다. 

천진시조선족련의회 심재관회장은 환영사에서 “료녕성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박석호관장,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류상룡회장 일행이 천진에 오신걸 환영하면서 민속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류상룡회장을 비롯한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향후 물심량면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것이다.”고 밝혔다.

류상룡회장은 답사에서 ”천진시조선족친목회의 심재관회장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지지와 사심없는 관심하에 천진시조선족장기협회가 빠른시일내에 성공의 길을 밟게 되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산생된 16명 선수중 8명선수가 최종 8강에 진출, 8강전에서는 토너먼트전(淘汰赛)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최종 리준(룡정출신/38세)선수가 우승을, 엄길룡(계서 출신/51세)선수가 준우승을 차지, 3등부터 8등까지는 김경호(도문 출신/37세), 최광석(계서 출신/49세),김파 (화룡출신/49세),김성덕(가목사 출신/59세), 김성봉(상지출신/48세), 송성호(연길출신/36세)선수가 차지했다.

대회 완료후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 대표 5명과 천진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대표 5명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협회설립 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천진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단체가 최종 석패했지만 놀라운 진보의 성적을 보여 주웠다.

이번 대회를 위해 천진시조선족련의회, 천진조선족기업가협회, 천진시조선족체육협회, 심재관, 황광호, 렴재윤,박병민,엄길룡,김영철 등 여러기업인들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광석 제공, 사진리영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조선족 농촌의 위기의 파고를 넘기고 활성화를 도모하려면 류통이 한단계 도약해야 한다.조선족 농민들은 생산 방면에서는 능수이나 류통에는 '먹통'이나 다름없다. 고급농산물을 생산해서 높은 가격에 판매해 소득 증대를 실현하는것이 중요하다. 농업계에 젊은 피를 수혈하고 스마트한 농업·류통 구조를 확...
  • 2023-02-15
  •   '일본에서 살기' 저자 이홍매. 재일 조선족 이홍매 작가의 '일본에서 살기' 출판기념회가 2월10일, 도쿄 닛보리 랑구웃드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회장에는 이홍매 작가 후원회와 연변대학 일본학우회,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등 후원단체들과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지인, 가족 등 80여...
  • 2023-02-14
  • 다가오는 '3.8부녀절'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할빈시조선족부녀련합회는 3월 4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문예공연과 윷놀이 대회를 조직할 예정이다. 할빈 조선족 각계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흑룡강신문
  • 2023-02-13
  •   성인조+74kg급 우승자 지태림 선수가 '전설의 씨름왕' 마동일씨로부터 황소고삐를 넘겨받고 있다.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연변주와 연길시에서는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쳐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들을 제공한 가운데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새봄맞이·정월대...
  • 2023-02-09
  • 립춘이 지나 봄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2월 5일 오후 도쿄기타구(北区) 우끼마동네 촌장 리일남씨 아파트 활동실로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닌 남녀로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손자손녀를 앞장세운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가하면 한돌짜리 아기를 ...
  • 2023-02-09
  • 2월 5일, 할빈시 정월 대보름 조선족전통민속행사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공동 주최로 할빈시 만한루 례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 할빈시교육국, 흑룡강성교육학원, 흑룡강신문,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할빈공...
  • 2023-02-06
  • 2023년 음력설이 금방 지난 1월 28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일본학우회 신년회가 일본조선족문화회관에서 개최되였다.   '으쌰으쌰', '잘한다~' 문화회관앞에서 들썩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하는 활동인만큼 그 열기가 장난이 아니다. 먼저 찰떡치기 행사가 시작되...
  • 2023-02-03
  • 흑룡강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는 2023년 1월 16일 흑룡강성에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하는 대표(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보고하여 확인)84명을 선출하였는데 그 가운데 려위, 김동호, 리운봉 3명의 조선족이 이름을 올렸다.                  &n...
  • 2023-01-30
  • 19일 오전, 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 및 량자능된장술신제품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오전 10시반, 리동춘 리사장을 비롯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임직원들은 한복차림으로 래빈들과 함께 장엄한 국기게양식을 시작으로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식을 진행하였다. 리동춘은 새공장 건물 이주 경...
  • 2023-01-29
  • 청도대원학교 교장 임영식요즘 유난히도 동네 곳곳에서 폭죽과 불꽃놀이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전면 금지되었던 춘제 기간 폭죽, 불꽃놀이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성들이 늘어났다는 뉴스를 듣기는 했는데 이렇게&...
  • 2023-01-21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