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서박람회에 책 려행 왔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0일 10시20분    조회:20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많은 시민, 아이들이 현장을 찾아  즐거운 책 려행을 체험했다.

6살 딸을 데리고 온 양녀사는 “인터넷을 통해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와 딸 모두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데 여기서 다종다양한 책도 볼 수 있고 절판도서도 살 수 있다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교역박람회는 12개의 특색 전시구역으로 나뉘며 600여 출판사가 참가해 각양각색의 책을 전시하였다. 어른들이 즐기는 도서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읽고 구매할 수 있는 어린이 도서도 많이 전시되였다. 그중 연변교육출판사의 《양이와 구름왕국》, 《못가에서 있는 일》 등 어린이 도서가 인기가 많았다. 

동시에 박람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행사를 마련했다. 북방부녀아동출판사는 ‘중국의 좋은 책’을 주제로동영상 공유 행사를 개최 및 방영했으며 아이들은 무대에 올라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관중들에게 소개해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3등상을 받은 길림성 제2실험고신학교에서 9살 장지함은 “상을 받게 되여 매우 기쁘다. 평소 책을 읽는 것을 즐기는데 이같은 대형 도서박람회에서 좋아하는 책을 많이 고르고 싶다.”고 말했다. 

장지함(张智涵)

이외 도서 전시 구역에서의 립체도서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책임자는 “마광(魔光)립체도서는 ‘천궁을 교란하다’,‘무기’,‘위대한 발명’,‘공룡공원’ 등 4개 시리즈로 구성되여 있으며 360도 립체 도면 설계와 소리 및 빛을 결합한 형식으로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동시에‘책 랜덤박스’(图书盲盒)도 큰 인기를 끌었다. 책임자는 “우리의 랜덤박스에는 여러 종류의 책이 있는데 주로 3˜6세와 6˜12세 두 년령층의 책으로 나뉜다. 9.9원과 19.9원 두 가지 가격이 있으며 원가의 10~20% 할인된 가격이다.”고 소개했다. 

재미있는 활동과 값진 도서 외에도 현장에는 아이들이 보고 살 수 있는 비물질문화유산 제품들도 전시되였다. 예쁜 뜨개 인형, 생생하게 살아 있는 진흙 인형,먹을 수 있는 사탕 인형... 여기에서 아이들은 수공예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비물질문화유산의 독특한 매력도 체험하였다.  

/길림신문 손맹번기자


编辑:손맹번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87
  •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6월 4일에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김봉길이 더는 연변룡정팀 감독을 맡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연변룡정축구구락부 공식 공고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김봉길 감독과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김봉길 감독이 더는 연변룡정축구구락부의 감독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2023년 1월,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감독에...
  • 2024-06-04
  • 사시‘김희 떡집’의 사장 김혜성2024년 6월 2일, 웃음과 폭죽소리 속에서 장춘시 조양구 건궁남로에 위치한 ‘김희 떡집’이 개업을 알리며 손님들을 맞이하였다. 가게 사장은 90후 김혜성, 상해에서의 고수입 직장을 뒤로 한채 단연 장춘으로 돌아와 창업에 뛰여든 그는 계승과 혁신으로 조선족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
  • 2024-06-04
  • 일전, 연변주 및 연길시 공안국은 ‘공안복무 령거리, 문턱 없는 인재 정착(公安服务零距离、人才落户无门槛)’ 교정 진입 활동 및 연변대학학구복무소 현판식을 가졌다.소개에 따르면 연변대학학구복무소의 설립은 공안기관과 연변대학이 ‘두가지 융합’의 새로운 기제를 운행하는 효과적인 조치로 새시대 ‘풍교경험’의...
  • 2024-06-04
  • 3일, 길림성정부 소식판공실은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2023년 길림성 생태환경 상황 공보〉를 발표했다. 길림성생태환경청 관련 책임자는 〈2023년 길림성 생태환경 상황 공보〉에 대해 해독하고 우리 성의 ‘6.5 환경의 날’활동 관련 상황을 공포했다.2023년, 성당위와 성정부의 강력한 지도하에 전 성 생태환경계통은 ...
  • 2024-06-04
  • 체육절 개막식 현장5월 31일, 제74회 6.1국제아동절을 앞두고 길림성 영길현 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는 ‘민족정을 전승하고 함께 미래를 향해’를 주제로 한 체육절 및 6.1취미운동회가 개최되였다. 운동회에서 각 학급 선수들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하나같이 생기발랄, 각자의 풍채를 과시하며 자립자강, 완강한 분투, ...
  • 2024-06-04
  • -30여년전 골회함 안고 천만리 길 달려왔던 요조당, 림소란 부부를 추억하여지금으로부터 32년전인 1992년 8월14일이였다. 당시 화룡시 서성진발행소에서 사업하고 있던 필자는 서성진 서성촌 제3촌민소조에 과거 이 마을에 하향지식청년으로 내려왔던 상해지식청년 부부가 찾아왔으니 가서 취재해보라는 진당위 문서 ...
  • 2024-06-04
  • 초여름의 연변조선족자치주, 만목이 푸르싱싱하며 생기로 넘친다.전 주 각지의 프로젝트 건설현장은 너도나도 분망한 기상들이다. 기업의 작업현장들에서는 전력을 다해 생산과 주문에 드바쁘고 문화관광산업은 지속적으로 비약하며 빈번히 ‘첩보’를 올린다… 연길을 찾는 외지 관광객의 필수 방문지로 된 중국조선족...
  • 2024-06-03
  • 6월 1일 오후,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연변룡정팀 대 광서평과하료팀 경기현장에 23명의 특별한 어린 손님들이 찾아왔다. 연길시에서 온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잊을 수 없는 ‘6.1’ 국제아동절을 보냈다.이날 경기전,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선수들과 연변주부녀아동애심협회 자원봉사자들...
  • 2024-06-03
  • “재판장님, 얼마전 다친 후로 호전되지 않다보니 거동이 불편합니다. 제가 일부러 법정에 나가지 않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으로 법정에 나갈 수가 없네요…”“우리는 이미 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흘후에 집에 가서 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5월 24일, 연길시인민법원 형사재판정은 한 위법범죄사건을 심리했다. 이...
  • 2024-06-03
  •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리옥란(중간) 회장 일행이 학용품과  조학금을 전달하는 장면6.1 국제아동절을 맞이하여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리옥란 회장이 인솔하는 협회 일행은 길림시 회족소학교 명절맞이 예술축제 공연에 참가하여 협회 회원들의 사랑과 축복을 전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애심조학금과 학용품...
  • 2024-06-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