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서박람회에 책 려행 왔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0일 10시20분    조회:21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많은 시민, 아이들이 현장을 찾아  즐거운 책 려행을 체험했다.

6살 딸을 데리고 온 양녀사는 “인터넷을 통해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와 딸 모두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데 여기서 다종다양한 책도 볼 수 있고 절판도서도 살 수 있다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교역박람회는 12개의 특색 전시구역으로 나뉘며 600여 출판사가 참가해 각양각색의 책을 전시하였다. 어른들이 즐기는 도서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읽고 구매할 수 있는 어린이 도서도 많이 전시되였다. 그중 연변교육출판사의 《양이와 구름왕국》, 《못가에서 있는 일》 등 어린이 도서가 인기가 많았다. 

동시에 박람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행사를 마련했다. 북방부녀아동출판사는 ‘중국의 좋은 책’을 주제로동영상 공유 행사를 개최 및 방영했으며 아이들은 무대에 올라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관중들에게 소개해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3등상을 받은 길림성 제2실험고신학교에서 9살 장지함은 “상을 받게 되여 매우 기쁘다. 평소 책을 읽는 것을 즐기는데 이같은 대형 도서박람회에서 좋아하는 책을 많이 고르고 싶다.”고 말했다. 

장지함(张智涵)

이외 도서 전시 구역에서의 립체도서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책임자는 “마광(魔光)립체도서는 ‘천궁을 교란하다’,‘무기’,‘위대한 발명’,‘공룡공원’ 등 4개 시리즈로 구성되여 있으며 360도 립체 도면 설계와 소리 및 빛을 결합한 형식으로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동시에‘책 랜덤박스’(图书盲盒)도 큰 인기를 끌었다. 책임자는 “우리의 랜덤박스에는 여러 종류의 책이 있는데 주로 3˜6세와 6˜12세 두 년령층의 책으로 나뉜다. 9.9원과 19.9원 두 가지 가격이 있으며 원가의 10~20% 할인된 가격이다.”고 소개했다. 

재미있는 활동과 값진 도서 외에도 현장에는 아이들이 보고 살 수 있는 비물질문화유산 제품들도 전시되였다. 예쁜 뜨개 인형, 생생하게 살아 있는 진흙 인형,먹을 수 있는 사탕 인형... 여기에서 아이들은 수공예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비물질문화유산의 독특한 매력도 체험하였다.  

/길림신문 손맹번기자


编辑:손맹번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94
  • 제2회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 17일 룡정서 개막9월 17일, 제2회 아시아 대학생체육련합회 축구 아시안컵이 룡정시 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막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 개막을 선포했다. 교육부 전임 부부장, 아시아대학생체육련합회 명예주석 장신승과 아...
  • 2024-09-18
  • 4월 16일, 미국 워싱톤에서 찍은 국제통화기금 본부. /신화넷국제통화기금(IMF)은 12일 중국의 산업정책이 무역 흑자를 조장하고 있다는 우려가 “지나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미국 블룸버그통신은 해당 보고서에 특정 국가 이름을 명시하진 않았지만 미국이 주장하는 이른바 중국의 ‘과잉생산’ 위협을 ‘에둘...
  • 2024-09-17
  • ‘일대일로’ 건설의 전망과 행동문건은 이미 제정되였다. /신화넷향항철도유한공사(MTR)와 MTR대학이 13일 향항에서 ‘일대일로 철도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대중교통이 어떻게 하면 지역 발전 건설과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론의했다.향항특별행정구정부 운수물류국 국장 대행인 료진신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 2024-09-17
  • 대만 ‘민주문교기금회’ 등은 14일 ‘강권이 곧 공리(公理): 이것이 바로 미국—‘9·11’사건 이후의 미국의 패권’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열고 섬내 유명 정치학자들을 초청해 미국의 패권주의 및 량안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다수의 학자들은 미국의 패권주의 행동이 세계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
  • 2024-09-17
  • 9월 13일, 워싱톤에서 찍은 미국무역대표부 건물 외부. /신화넷각측의 반대 목소리 속에서 미국무역대표부는 13일, 무역법 301조에 따른 대 중국 관세 인상 관련 최종 결정을 발표했다, 관련 조치는 9월 27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많은 미국 경제학계 인사들은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 등 신에너지 제품에 대해 ‘301조항’을...
  • 2024-09-17
  • 6월 12일 제10회 중국(상해) 국제기술수출입 교역회'를 방문해 초음파 의료 로보트를 지켜보는 관람객. /신화넷최근 열린 제3회 ‘일대일로’ 지적재산권 고위급회의에 따르면 중국 지적재산권의 협력 범위가 늘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의 발전에 끊임없는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3년—20...
  • 2024-09-17
  • [강국의 길에서 분발하고 새 로정에서 활보하자]하북성 하간시에서는 북경—천진—하북 국가 재제조산업 시범기지 건설을 계기로 3대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신화넷새 중국 창립 75년래 우리 나라 경제구조에는 력사적 변혁이 일어나고 발전의 전면성, 조화성, 지속가능성이 뚜렷하게 강화됐다.하북성 보정시...
  • 2024-09-17
  • 상승세를 달리던 연변팀이여도 상대가 강했다. 지난 15일에 열린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대결에서 연변팀은 키퍼 동가림이 신들린 선방을 보였지만 1대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역시 감독을 교체한 후 상위 순위에 포함된 중경동량룡, 대련영박 등 강팀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7경기째 지지 않았던 료녕철인팀은 확실히...
  • 2024-09-17
  • ◇ 신기덕추석은 중추절, 추월절, 배월절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 나라의 중요한 명절의 하나이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을 일컫는 말로서 추석의 어원을 살펴보고 추석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또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니 일년중 으뜸으로 가는 명절이라 할 수 있다.추석의 유래에 대해서는...
  • 2024-09-17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