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에서 막을 연 가운데 그에 부응해 연길시 신화서점에서도 다양한 계렬 행사들이 펼쳐졌다. 동북도서교역박람회 오프라인에서의 12개 분전시장 가운데 하나인 연길신화서점에서는 5월 17일, 소설가이며 연변독서대사인 김혁 선생을 청해 독서를 테마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독서가 답이다’를 제명으로 한 특강에서 김혁 소설가는 자신의 독서로 이어진 문학인생에 곁들어 독서를 즐긴 세계명인들과 독서를 생명처럼 여긴 유태인들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일면 독서를 하지 않는 사회의 락오된 현상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혁 소설가는 “경쟁과 변혁기의 소용돌이에 처한 우리들에게서 독서는 깊은 비전을 길어 올리는 마중물처럼 될수 있다” 며 사회 전반에 걸친 독서문화풍토의 구축을 주문했다.
/김파 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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