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5월 19일 오전 9시, 료양시문화관광라디오텔레비죤국, 시직속기관사업위원회, 문성구정부가 주최하고 료녕양평문화관광그룹이 주관한 '료양시 만인도보대회 및 심양현대화도시권 제4회 도보대회'가 료양 태자하신성 중남광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료양 시위, 시인대, 시정부, 시정협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해 대회의 원만한 개최를 기원했다.

심양, 안산, 무순, 본계, 료양, 철령, 반금, 조병산(调兵山) 등 8개 도시 대표팀과 료양 시, 현(구) 기관, 기업, 학교, 사회단체 106개 대표팀 총 1만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도보대회는 전문선수팀, 시민팀 2개 로선으로 진행됐다. 전문선수팀은 중남광장에서 출발해 태자하강변 도로를 거쳐 양평대교, 태자하 서안, 중화대교, 태자하 동안 도로를 지나 다시 중남광장까지 총 5.5킬로미터를 완주했고 시민팀은 중남광장에서 출발해 태자하 강변길을 따라 태자하 동안, 중화대교, 중앙수경구를 거쳐 다시 중남광장까지 총 3.5킬로미터를 완주했다.

개막식에 앞서 료양시 사회공연팀이 성세북춤, 독창, 소합창, 악기연주, 무용, 무술 등 정채로운 공연을 펼쳐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달구었다.

한편 이날 도보대회는 행인과 차량 통제를 하지 않아 시민들과 운전기사들의 환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