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춘의 힘으로 미래를 열어간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신세대위원회 설립대회 및 조선족대학생운동회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2일 10시53분    조회:8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8일,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청춘의 힘으로 미래를 열어간다'는 슬로건 하에 '신세대위원회 설립대회 및 조선족대학생운동회'를 청도천태요구르트식품유한회사 공장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图片

신세대위원회 설립대회를 축하하여 케익 커팅식을 하고있다. (오른쪽부터 김태신 고문, 류창수 총영사, 박성진 회장, 리계화 총경리, 김홍우 신세대 위원장, 윤항 녀성위원장)

이는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제12기 회장단이 신세대의 력량을 키워 함께 더 멋진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올해의 첫 스타트이다.

图片

이번 행사에는 주청도한국총령관 류창수 총령사가 특별 귀빈으로 참가했으며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박성진 회장, 김태신 고문(산동영발달국제무역유한회사 동사장), 김경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장단과 조선족녀성기업인들 그리고 청도조선족대학생련합회의 대학생을 포함하여 80여명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했다.

图片

图片

오전 10시, 참가자 일행은 우선 천태요구르트식품유한회사 관계자로부터 회사소개, 제품소개, 생산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생산현장을 둘러보았으며 견식과 시야를 넓히는 좋은 시간이 되였다.

图片

청도천태요구르트식품유한회사는 일찍 1997년에 최초로 중국활성유산균업종에 진출한 기업이다. 그후 2020년, 애국심이 강한 박성진 동사장이 요구르트회사를 인수하고 선두적인 기술과 혁신으로 부단히 새로운 령역을 개척하며 2022년에 '머리인(魔丽饮)'이라는 브랜드 요구르트를 연구개발하여 시장에 출시하여 업계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다. 이 회사의 인러뚜어(饮乐多)제품은 27년간 장인정신으로 오래된 브랜드의 새로운 국산품으로 시종 국민의 장 건강을 지키고 있으며 협회의 번영과 발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图片

견학을 마치고 일행은 회사 1층 회의실에서 신세대위원회 설립식을 가졌다.

图片

사회 진행을 맡은 협회 김흥림 고문.

图片

청도천태요구르트유한회사 리계화 총경리는 환영사에서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의 발전은 협회에 발자취를 남긴 력대 기업가들의 공동 노력과 지혜의 결정체이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신세대위원회의 설립으로 협회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을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을 계기로 녀성위원회도 더욱 활성화 되어 다양한 세대와 함께 부동한 성별 목소리를 반영하여 포괄적이고 균형 잡힌 협회 운영을 도모하는데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图片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박성진 회장은 축사에서 "신세대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협회는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협회의 전통과 혁신을 조화롭게 융합시켜 협회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아울러 앞으로 대학생들의 성장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습, 취업 등 방면에 지원과 도움을 제공할 것이며 사회 각계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회원기업을 위해 인재추천을 비롯한 많은 기회와 조건을 창조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한 협회 녀성위원장의 출범을 시작으로 이 플랫폼에서 더욱 눈부신 빛을 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图片

주청도한국총령사관 류창수 총령사는 축사에서 "올해는 한중수교 32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동안 조선족기업가와 동포여러분들이 가교역할을 많이 해주었기에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가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 앞으로 새로운 30년은 신세대 여러분들이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 그리고 오늘 대학생들이 행사를 통해 서로 배려, 화합하고 협조하는 정신을 배우며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덕목이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图片

이어 박성진 회장은 김홍우 위원장과 김문준 부위원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발급하며 신세대위원회를 잘 이끌어가길 부탁했다.

图片

청도신세대위원회 김홍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신세대위원회는 오늘을 출발점으로 기업인들과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서로 포용하고 아름다운 미래사회를 열어갈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图片

图片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윤항씨를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녀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그외에도 제12기에 새로 부임된 고문, 집행부회장, 부회장, 리사들에게 각각 임명장을 발급했다.

图片

청도조선족대학생련합회 김승준 회장은 이날 소감 발표에서 "오늘 업계에서 손꼽히는 우수한 기업에서 만드는 식품의 원재료부터 마지막 포장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참신한 경험을 할수 있어 너무 좋았다. 또한 우리 대학생들이 졸업후 무엇을 할지 많이 고민했는데 협회가 앞으로 취직 방면에도 도움을 주신다고 하니 더없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图片

설립식을 마치고 대학생과 기업인들은 너도나도 줄다리기, 작은 막대기를 병에 꿰고 달리기, 제기차기 등 재미나는 게임에 참여했다. 

특히 스포츠정신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줄다리기는 함성을 지르며 응원하는 응원단의 열기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참가자들은 상호 의존과 협력의 가치를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친목과 우의를 증진하고 미래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조화로운 사회 구축을 위해 튼튼한 기초를 닦아놓았다.

图片

청도 선한우리들 병원에서는 이날 운동회에 무료 건강검진과 부상자 대비를 위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했다. 

오래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불굴의 의지,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부단히 경제력과 영향력을 키움으로서 실질적인 행동으로 청도조선족사회 나아가 청도지역사회를 위해 기여를 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박성진 회장은 지난주에 있은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연석회장단 좌담회에서 중국외교부 산하의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련석회장(联席会长)을 수여 받았고, 이로써 향후 중국민정부에 정식 등록되어 있는 아주경제협조선족기업발전(청도)위원회의 명의로 협회가 많은 활동을 전개하여 회원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넓은 플랫폼을 제공할수 있게 되었다.

/리계옥 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오랜 세월동안 전승되여온 된장과 김치 등 우리 민족 발효식품의 문화전승과 선양, 그리고 여러민족간 음식문화 교류를 취지로 한 제1회 대련발효식품문화축제가 제2회 대련시조선족전통된장축제 및 제6회 대련시 조선족전통김치축제와 더불어 지난29일 대련 금보신구 삼십리보가도에 위치한 시골집정원에서 성대히 개...
  • 2023-10-31
  • 광주조선족군중들의 건강증진 및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광주조선족련합회 민속축제'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광주조선족련합회 주최하에 이틀간 광주화도구 전민건강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10월 21일, 아롱다롱 채색조형물결로 출렁이는 광주화도구 전민건강체육센터는 전통민족...
  • 2023-10-30
  • 높아진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10월,  음력9월9일인 중양절(重阳节) 즉 로인절을 맞이하여 도쿄샘물학교 샘물전통문화교육원 및 원더맘이벤트에서 주최한 일본조선족로인절 효도잔치가...
  • 2023-10-30
  • 연변대학경영자과정 총동문회 12기, 15기 회장단은 10월 21일, 연길시삼구일품회사와 연변도맥웅식품유한회사를 방문, 기업탐방으로 회원기업들의 성장을 모색했다.연변대학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해마다 기업탐방을 조직하고 있는데 이번 활동은 올들어 두번째로 조직되는 기업탐방이다.연변대학경영자과정 총동문회...
  • 2023-10-27
  • 요즘 연변이 왕훙(网红)도시로 널리 알려지면서 조선족전통음식점들이 중요한 '맛집'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연변음식업 경영주를 위한 '운영컨설팅'교육이 일전에 연길에서 있었다.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에서 연변음식점 경영주들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운영컨설팅'...
  • 2023-10-27
  • 10월 26일 할빈에 거주하는 한국인들과 조선족들이 할빈역에 모여 그날 울렸던 총소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동북3성 한인회 회장단이 안중근의사 동상에 헌화하고 묵념하고 있다.114년전인 1909년 10월 26일은 할빈역에서 안중근의사가 조선침략의 원흉 일본추밀원 원장 이토 히로부미를 격...
  • 2023-10-26
  • 할빈의 백년거리 중앙대가에 예쁜 가을락엽이 하나둘씩 떨어지는 금추의 계절에 오랜만에 문학인들을 위한 뜻깊은 모임이 열렸다. 송화강잡지사에서 주최한 문학상 시상식이 3년만에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여온 문학도들에게 우리말과 글, 문학과 예술의 짙은 향연을 선물하였다.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리춘실 관장서리(오른...
  • 2023-10-23
  • 특강을 하고 있는 렴영운 주임국화꽃 향기가 풍기는 수확의 계절에 로인절(음력 9월 9일중양절)을 앞두고 할빈시 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회원들이 의료지식 특강에 참가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명절을 지냈다.10월 22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대강당에서 할빈의과대학 제4병원 정형외과 유명 전문가 렴영운 주임을 특별 초...
  • 2023-10-23
  • 남, 조선족, 1957년 7월생, 신체건강, 키 1.71 미터,오래전에 리혼하였지만 사업과 가사가 다망하여 지금까지 독신으로 있습니다.이전에는 주로 자영업, 골프장관리 (총경리), 건강산업 등에 종사하였지만 지금은 사업에서 성공하고 자립하여 혼자 살고 있습니다.여생은 오로지 동족 연분있는 조선족 녀성을 만나...
  • 2023-10-19
  • 지난 13일 할빈시도리구조선족학교(교장 신철산)에서는 중국소년선봉대건대(中国少年先锋队建队)73주년을 계기로 교내예술절 페막식과 '나눔의 샘터'조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예술절 페막식에서는 학급별로 노래하자 조국이여, 북경천안문을 사랑해요, 중국소년선봉대 대가 등 종목으로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
  • 2023-10-17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