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디지털실크로드’ 건설 가속화(중국식 현대화 위해 분발정진·일선견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2일 17시03분    조회:27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두리안판매성수기에 즈음해 윁남, 태국에서 온 신선한 과일은 새벽에 이슬을 머금은채 딴 3~5일 후면 국내 각 도시의 진렬대에 오를 수 있다.

왜 이렇게 빠를가?

광서쫭족자치구 빙상시에 위치한 우의관통상구는 과일향기로 가득했다. 수입과일을 가득 실은 차량들이 합류해 이곳에서 질서있게 통관하고 있다.

“날이 더울수록 과일은 더 못기다린다. 1분을 끌면 과일값이 그 만큼 떨어지므로 오래 끌면 헛걸음을 한 셈이다.” 10여년간 신선제품수입장사를 한 광서구항국제물류유한회사 총경리 채진우는 지난날 세관에 들어올 때 검사, 통관, 계근, 갈아타기 등 절차로 빠르면 5~6시간, 늦으면2~3일이 걸려 화물주들이 매우 초조하게 기다렸다고 감회 깊게 말했다.

오늘날 ‘디지털실크로드’ 건설의 덕택에 부단히 최적화된 정보화 스마트통관시스템의 도움으로 통관수속을 하는 장면은 사라지고 운전사들이 ‘안면인식’와 지문인식으로 출입통로를 순식간에 통과하게 되였다.

2023년 12월, 습근평 총서기는 광서를 시찰할 때 “중국-아세안정항을 건설하는 것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우리 나라와 아세안국가의 상호 련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라고 지적했다.

“우리는 총서기의 간절한 당부를 명기하고 거점역할을 적극 발휘해 정보화 건설과 응용을 강화하고 ‘디지털 실크로드’를 구축할 것이다.” 광서쫭족자치구 공업정보화청 청장 왕영초가 말했다.

“‘디지털실크로드’ 건설이 가속화되여 새 시대 국제무역의 락타방울과 범영(帆影)이 되였다.” 채진우는 아세안을 지향하는 국제통신대통로, 빅데터자원응용서비스허브, 차세대 정보기술응용시범지대, 디지털경제개방협력집결구와 인문교류협력센터를 구축하는 중국-아세안정보항의 발전방향에 대해 잘 파악했다.

“검사없이 입국부터 통상구를 빠져나가는 데까지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채진우는 휴대전화를 꺼내 통관의 모든 절차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정보화는 통관효률을 높이고 지능화는 재가속화를 추진했다. 우의관 량측에서 굴착기가 지속적으로 작업하고 작업차량이 빈번하게 오가고 있어 중국과 윁남 쌍방은 한창 시공에 다그쳐 통로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말까지 이곳의 화물운송통로의 중국측 구간은 먼저 무인운송 시운행을 실현하고 나아가 ‘24시간 전천후, 무접촉, 무인화, 지능화’ 통관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는 빙상(凭祥)에서 남녕으로 가서 중국-아세안정보항주식유한회사를 찾았다. 1층 전시장의 여러개 대형 스크린에는 각종 데터와 도표가 끊임없이 떠올라 정보화 상호 련결 성과를 전시하고 있었다. 회사 책임자는 최근 몇년 동안 회사가 중국-아세안 ‘상업무역통’디지털플랫폼, 국경간 신용조회서비스플랫폼 등을 구축했으며 국내의 성숙한 공유전기자전거모델을 국외로 시범적으로 복제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정보항은 이미 남녕을 중심거점으로 하는 여러 통로 체계를 형성했으며 광서는 국제통신업무출입국 건설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광서와 아세안의 대외무역총액은 년평균 10.5% 증가했다. 올해 1.4분기 아세안에 대한 광서의 수출입은 901억 2,000만원에 달해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중국과 아세안은 4년 련속 서로의 최대 무역동반자가 되였다. 디지털련계는 무역의 원활화를 촉진하고 민심상통도 더욱 증진할 것이다.” 광서쫭족자치구 빅데터발전국 관계자가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습근평 국가주석이 7월 29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동띠모르 오르타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29일 오전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환영의식을 갖고 우리 나라에 대한 동띠모르 오르타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환영했습니다. 천안문광장에서 례포 21발이 울렸습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
  • 2024-07-30
  • 빠리 올림픽이 개막된 이래, 중국대표단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끊임없이 돌파를 실현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7월 28일, 스케이트보드 녀자스트리트경기에서 14세의 중국선수 최신희는 4위를 달성하면서 이 종목에서의 중국팀의 최우수성적을 창조했다. 현지시간으로 7월 27일, 빠리 올림픽 4×100메터 자유형 수영 계주경기...
  • 2024-07-30
  • 국가이민관리국은30일 공고를 발부해 2024년 7월 30일부터 향항과 오문 외국관광단체가 해남에 입경할 때 144시간 동안 비자면제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중국과 수교한 국가의 공민은 향항, 오문에 일반려권을 소지하고 도착한 후 합법적으로 등록된 향항과 오문 려행사(2인 이상)를 통해 해남으로 입경하여 관광할 경...
  • 2024-07-30
  • ◈ 인터넷폭력정보 관리 통해 좋은 인터넷생태 조성 <인터넷폭력정보 관리규정>이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규정은 인터넷정보서비스 제공자가 개인메시지 규칙을 개선하고 사용자가 친구의 비공개메시지(私信, 다이렉트메시지)만 수신하거나 모든 비공개메시지 수신을 거부하는 등 인터넷폭력정보 보호 선택사항을 쉽...
  • 2024-07-30
  • 기자가 민정직업대학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올해 9월부터 민정직업대학 혼인서비스관리전공에서 본과생을 모집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우리 나라 최초의 혼인류 직업본과라고 한다. 혼인류 본과에서는 무엇을 배우게 될가? 혼인서비스관리전공이 개설한 주요수업은 경영학, 사회학, 혼인가정문화, 가정륜리학, 혼인산업경제관...
  • 2024-07-30
  • 여름은 인간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 류행성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메이퇀약품구매의 가정신속검사데터에 의하면 최근 전국적 범위내 인간아데노바이러스 감염률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일부 도시에서만 최근 인간아데노바이러스 감염률이 비교적 빨리 증가하고 감염률이 ...
  • 2024-07-30
  • 기자가 7월 20일 입수한 데 의하면 흑룡강공정사학원 설립대회가 일전 할빈공정대학에서 개최되였다고 한다. 흑룡강공정사학원은 흑룡강성교육청에 소속되며 할빈공정대학에 의해 운영되고 할빈공업대학, 할빈리공대학 등 16개 성내 리공과학교와 할빈전기그룹, 중국1중그룹 등 56개 중점제조업기업과 과학연구원이 성원단...
  • 2024-07-30
  • 중앙기상대가 발표한 실시간 순위에 따르면 북경시간 29일 16시까지 전국에서 가장 더운 10개 지역은 모두 신강에 위치해있는데 그중 툴판 둥칸이 45.6℃로 선두를 달렸고 이 10개 곳의 최고기온은 모두 40℃를 초과했다. 신강기상대가 발표한 예보에 의하면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신강 대부분 지역은 올해 여름에 들어선...
  • 2024-07-30
  • 중국인민은행은 2024년 7월 31일부터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기념주화를 잇달아 발행할 예정이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기념주화는 금질 기념주화 1매, 은질 기념주화 1매, 2색 구리합금 기념주화 1매를 포함하여 총 3매가 있으며 모두 중화인민공화국의 법정화페이다. 1. 금은 기념주화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기념주...
  • 2024-07-30
  • 사실 랭수목욕의 강온효과는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는 것보다 못하다. 랭수목욕으로 인한 시원함은 일시적인 것이다. 찬물로 샤워하기 시작할 떄 찬물이 피부표면의 열을 일부 빼앗아갈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씻다 보면 몸에 ‘환경이 차가워진다’는 착각을 일으키기 쉽고 이로 인해 몸이 ‘보온모드’에 들어가 피부혈...
  • 2024-07-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