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디지털실크로드’ 건설 가속화(중국식 현대화 위해 분발정진·일선견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2일 17시03분    조회:24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두리안판매성수기에 즈음해 윁남, 태국에서 온 신선한 과일은 새벽에 이슬을 머금은채 딴 3~5일 후면 국내 각 도시의 진렬대에 오를 수 있다.

왜 이렇게 빠를가?

광서쫭족자치구 빙상시에 위치한 우의관통상구는 과일향기로 가득했다. 수입과일을 가득 실은 차량들이 합류해 이곳에서 질서있게 통관하고 있다.

“날이 더울수록 과일은 더 못기다린다. 1분을 끌면 과일값이 그 만큼 떨어지므로 오래 끌면 헛걸음을 한 셈이다.” 10여년간 신선제품수입장사를 한 광서구항국제물류유한회사 총경리 채진우는 지난날 세관에 들어올 때 검사, 통관, 계근, 갈아타기 등 절차로 빠르면 5~6시간, 늦으면2~3일이 걸려 화물주들이 매우 초조하게 기다렸다고 감회 깊게 말했다.

오늘날 ‘디지털실크로드’ 건설의 덕택에 부단히 최적화된 정보화 스마트통관시스템의 도움으로 통관수속을 하는 장면은 사라지고 운전사들이 ‘안면인식’와 지문인식으로 출입통로를 순식간에 통과하게 되였다.

2023년 12월, 습근평 총서기는 광서를 시찰할 때 “중국-아세안정항을 건설하는 것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우리 나라와 아세안국가의 상호 련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라고 지적했다.

“우리는 총서기의 간절한 당부를 명기하고 거점역할을 적극 발휘해 정보화 건설과 응용을 강화하고 ‘디지털 실크로드’를 구축할 것이다.” 광서쫭족자치구 공업정보화청 청장 왕영초가 말했다.

“‘디지털실크로드’ 건설이 가속화되여 새 시대 국제무역의 락타방울과 범영(帆影)이 되였다.” 채진우는 아세안을 지향하는 국제통신대통로, 빅데터자원응용서비스허브, 차세대 정보기술응용시범지대, 디지털경제개방협력집결구와 인문교류협력센터를 구축하는 중국-아세안정보항의 발전방향에 대해 잘 파악했다.

“검사없이 입국부터 통상구를 빠져나가는 데까지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채진우는 휴대전화를 꺼내 통관의 모든 절차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정보화는 통관효률을 높이고 지능화는 재가속화를 추진했다. 우의관 량측에서 굴착기가 지속적으로 작업하고 작업차량이 빈번하게 오가고 있어 중국과 윁남 쌍방은 한창 시공에 다그쳐 통로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말까지 이곳의 화물운송통로의 중국측 구간은 먼저 무인운송 시운행을 실현하고 나아가 ‘24시간 전천후, 무접촉, 무인화, 지능화’ 통관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는 빙상(凭祥)에서 남녕으로 가서 중국-아세안정보항주식유한회사를 찾았다. 1층 전시장의 여러개 대형 스크린에는 각종 데터와 도표가 끊임없이 떠올라 정보화 상호 련결 성과를 전시하고 있었다. 회사 책임자는 최근 몇년 동안 회사가 중국-아세안 ‘상업무역통’디지털플랫폼, 국경간 신용조회서비스플랫폼 등을 구축했으며 국내의 성숙한 공유전기자전거모델을 국외로 시범적으로 복제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정보항은 이미 남녕을 중심거점으로 하는 여러 통로 체계를 형성했으며 광서는 국제통신업무출입국 건설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광서와 아세안의 대외무역총액은 년평균 10.5% 증가했다. 올해 1.4분기 아세안에 대한 광서의 수출입은 901억 2,000만원에 달해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중국과 아세안은 4년 련속 서로의 최대 무역동반자가 되였다. 디지털련계는 무역의 원활화를 촉진하고 민심상통도 더욱 증진할 것이다.” 광서쫭족자치구 빅데터발전국 관계자가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최근 일부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휴대전화 은페도구’가 주목받고 있다. ‘휴대전화 은페도구’란 위조한 보조배터리, 물컵, 거울 등에 비밀공간을 만들어 휴대전화를 숨겨 학생들이 학교측의 검사를 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일부 온라인상가는 판매하는 거울을 사용하여 휴대폰을 숨기면 ‘100% 안전하게...
  • 2024-07-08
  • 공안부는 7월 8일 최신 통계수치를 발표했는데 2024년 6월 말에 이르기까지 전국 자동차 보유량은 4억 4000만명으로 그중 자동차가 3억 4500만대에 달하고 자동차 운전자는 5억 3200만명으로 그중 자동차 운전자는 4억 960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2024년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1680만대의 자동차가 새로 등록되고 1397만명의...
  • 2024-07-08
  • 7, 8월은 각종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서 의외사고는 0세부터 14세 아이가 사망하는 첫째가는 원인이다. 각지 중소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되는데 북경시질병예방통제쎈터는 여름방학에는 뜻밖의 사고를 주의하여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익수는 어린이 안전사고 가운데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후과가 가장 심...
  • 2024-07-08
  •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의 새로운 연구에서는 취학년령 어린이가 이소플라본(异黄酮)이 함유된 콩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면 사고력과 집중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 2024년 미국영양학회 년회에서 이 성과를 전시했다. 이소플로본은 다양한 식물 속에 자연적...
  • 2024-07-08
  • 대학교 졸업생 보관서류는 개인 정치면모, 학습경력과 사업경력을 반영하는 력사기록자료이다. 보관서류는 어떻게 전달되고 누가 관리하며 어떻게 사용될가? 대학교 졸업생들이 보편적으로 관심하는 문제에 대해 최근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인력자원류동관리사 책임동지가 해답을 진행했다. 질문: 보관서류는 어떤 작용이 있...
  • 2024-07-08
  • 여름방학은 아이들이 좋은 생활습관을 기르고 가족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일뿐만 아니라 신체단련으로 체력을 강화하며 더 많은 운동기능을 배울 수 있는 황금시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여름철 체육운동은 무엇을 주의해야 할가? 어떤 운동이 여름방학에 진행하기에 적합할가? 아래 여름방학 운동지침을 학부모와...
  • 2024-07-08
  • 현대인들은 건강관리에 대한 개념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고 가장 흔한 습관중 하나는 단일비타민과 종합비타민을 포함한 다양한 비타민보충제를 먹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한차례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종합비타민을 장기간 섭취하면 사망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종합비타민 장기간 섭취, 사망위험 증가 대다수 사람...
  • 2024-07-08
  • “정호호(郑好好)!” 혜주시 혜성구 금산호소학교 교장 리채용이 이름을 부르자 한 소녀가 앞으로 나와 졸업장을 받았다. 올해 6월말 부다페스트에서 12세도 되지 않은 소녀가 45초의 꿈을 이뤄내 빠리올림픽 녀자볼풀경기(碗池比赛) 입장권을 거머쥐며 곧 개막하는 빠리올림픽에서 중국대표단은 물론 전체 대표팀에서 가장...
  • 2024-07-08
  • 신화사 자료사진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최근 우리 나라 홍역 류행병학특징 조사보고를 발부했다. 보고에 따르면 최근년래 우리 나라 홍역 발병률이 크게 감소했는데 10만분의 1보다 낮아 거의 퇴치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90% 이상의 감염자들은 발열, 발진, 기침, 결막염과 ...
  • 2024-07-08
  • 이런 견해는 정확하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고기 안 먹기=지방섭취 줄이기=혈액지질 감소에 도움=살이 찌지 않음’으로 리해해 심혈관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상 이런 론리는 듣기에는 일리가 있다. 그것은 고기를 적당히 먹으면 혈액지질이 상승하지 않고 살이 찌지 않기 때문이다.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 2024-07-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