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디지털실크로드’ 건설 가속화(중국식 현대화 위해 분발정진·일선견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2일 17시03분    조회:27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두리안판매성수기에 즈음해 윁남, 태국에서 온 신선한 과일은 새벽에 이슬을 머금은채 딴 3~5일 후면 국내 각 도시의 진렬대에 오를 수 있다.

왜 이렇게 빠를가?

광서쫭족자치구 빙상시에 위치한 우의관통상구는 과일향기로 가득했다. 수입과일을 가득 실은 차량들이 합류해 이곳에서 질서있게 통관하고 있다.

“날이 더울수록 과일은 더 못기다린다. 1분을 끌면 과일값이 그 만큼 떨어지므로 오래 끌면 헛걸음을 한 셈이다.” 10여년간 신선제품수입장사를 한 광서구항국제물류유한회사 총경리 채진우는 지난날 세관에 들어올 때 검사, 통관, 계근, 갈아타기 등 절차로 빠르면 5~6시간, 늦으면2~3일이 걸려 화물주들이 매우 초조하게 기다렸다고 감회 깊게 말했다.

오늘날 ‘디지털실크로드’ 건설의 덕택에 부단히 최적화된 정보화 스마트통관시스템의 도움으로 통관수속을 하는 장면은 사라지고 운전사들이 ‘안면인식’와 지문인식으로 출입통로를 순식간에 통과하게 되였다.

2023년 12월, 습근평 총서기는 광서를 시찰할 때 “중국-아세안정항을 건설하는 것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우리 나라와 아세안국가의 상호 련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라고 지적했다.

“우리는 총서기의 간절한 당부를 명기하고 거점역할을 적극 발휘해 정보화 건설과 응용을 강화하고 ‘디지털 실크로드’를 구축할 것이다.” 광서쫭족자치구 공업정보화청 청장 왕영초가 말했다.

“‘디지털실크로드’ 건설이 가속화되여 새 시대 국제무역의 락타방울과 범영(帆影)이 되였다.” 채진우는 아세안을 지향하는 국제통신대통로, 빅데터자원응용서비스허브, 차세대 정보기술응용시범지대, 디지털경제개방협력집결구와 인문교류협력센터를 구축하는 중국-아세안정보항의 발전방향에 대해 잘 파악했다.

“검사없이 입국부터 통상구를 빠져나가는 데까지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채진우는 휴대전화를 꺼내 통관의 모든 절차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정보화는 통관효률을 높이고 지능화는 재가속화를 추진했다. 우의관 량측에서 굴착기가 지속적으로 작업하고 작업차량이 빈번하게 오가고 있어 중국과 윁남 쌍방은 한창 시공에 다그쳐 통로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말까지 이곳의 화물운송통로의 중국측 구간은 먼저 무인운송 시운행을 실현하고 나아가 ‘24시간 전천후, 무접촉, 무인화, 지능화’ 통관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는 빙상(凭祥)에서 남녕으로 가서 중국-아세안정보항주식유한회사를 찾았다. 1층 전시장의 여러개 대형 스크린에는 각종 데터와 도표가 끊임없이 떠올라 정보화 상호 련결 성과를 전시하고 있었다. 회사 책임자는 최근 몇년 동안 회사가 중국-아세안 ‘상업무역통’디지털플랫폼, 국경간 신용조회서비스플랫폼 등을 구축했으며 국내의 성숙한 공유전기자전거모델을 국외로 시범적으로 복제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정보항은 이미 남녕을 중심거점으로 하는 여러 통로 체계를 형성했으며 광서는 국제통신업무출입국 건설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광서와 아세안의 대외무역총액은 년평균 10.5% 증가했다. 올해 1.4분기 아세안에 대한 광서의 수출입은 901억 2,000만원에 달해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중국과 아세안은 4년 련속 서로의 최대 무역동반자가 되였다. 디지털련계는 무역의 원활화를 촉진하고 민심상통도 더욱 증진할 것이다.” 광서쫭족자치구 빅데터발전국 관계자가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년초이래 길림성은 천혜의 자원을 충분히 리용하고 유리한 기세를 타면서 문화관광의 새로운 돌파를 적극 추진하여 청명, 단오 등 짧은 련휴 문화관광에서 눈부신 ‘성적표’를 내놓았다. 일전에 길림성위, 성정부는 G331 변경 개방 관광 대통로 건설 사업 추진에 대해 안배하고 포치했다. 성문화관광청 해당 책임자에 따르...
  • 2024-05-16
  •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5월 14일 북경시 연경구 팔달령진 석협촌 촌민들에게 회신해 이들에게 따뜻한 문안과 간절한 기대를 전했습니다.회신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자발적으로 장성을 수호하고 장성문화를 전승하며 장성의 자원을 활용해 부를 창조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 2024-05-16
  • 5월 16일 출판한 제10기 “탐구”잡지가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의 중요한 글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심화해 중국식 현대화를 위해 강대한 동력을 지속적으로 주입하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2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기간 습근평 총서기가 발표한 중요한 론술에서 발췌...
  • 2024-05-16
  • 많은 사람들이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혼자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일부 사람들이 ‘만능약’을 추천하는 것을 발결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만능약’이 안전하고 무해하고 저렴하며 더 중요한 것은 용도가 다양하고 쓰기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홍보한다. 이러한 내용을 보면 누구나 마음...
  • 2024-05-16
  • 유럽의 연구일군들은 만약 아이가 식시할 때 휴대폰을 보거나 텔레비죤을 보는 등 자주 전자설비를 접촉하면 과체중위험이 상승한다는 것을 발견했다.영국 《더타임스》 13일 보도에 의하면 이 연구에는 6세에서 10세 사이의 소학생 735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연구일군들은 아이 및 그 부모에게 지난 24시간 동안 식사를 했...
  • 2024-05-15
  •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한국의 한 려행사가 중국 단체관광객들에게 쇼핑을 강요하여 이미 영업정지 등 처벌을 받았다고 말했다.한국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지에 따르면 이 려행사는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을 불합리한 저가로 유치하고 쇼핑을 강요했다고 한다. 성명에서는 이 려행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성명에서는...
  • 2024-05-15
  • 대뇌반응이 점점 느려지고 기억력이 점점 나빠진다면 이는 아마 대뇌가 로화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2020년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인간 대뇌의 인지기능은 35세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며 45세 이후에는 쇠퇴속도가 현저히 빨라진다고 한다.7가지 방법으로 대뇌로화를 늦출...
  • 2024-05-15
  • 요즘 많은 사람들은 평일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고 주말에 늦잠을 자거나 심지어 반나절 이상 자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주말에 수면을 보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가? 주말 수면보충, 우울위험 크게 감소2024년, 중남대학교 상아3병원 신경내과 연구원들은 《수면의학》 저널에 '주말 수면보충...
  • 2024-05-15
  • 연변대학 물리학과, ‘길림성량자물리기초학과연구쎈터’ 건설 비준받아 일전, 연변대학 물리학과에서 신청한 ‘길림성량자물리기초학과연구쎈터’(이하 ‘쎈터’로 략칭)이 길림성교육청에 의해 항목립안건설을 비준받았다. 쎈터는 ‘량자과학과 기술최전방분야에 초점을 맞춰 일련의 리론물리, 실험물리 및 수학 분야의 ...
  • 2024-05-15
  • 전당적으로 당규률학습교양을 전개하는 것은 당의 규률건설을 강화하고 전면적 종엄치당의 심층적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최근 습근평 총서기는 중경에서 시찰을 할 때 당의 령도를 드팀없이 견지하고 당건설을 확고부동하게 강화하는 것을 둘러싸고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다. 그는 요구에서 “당규률학습교양을...
  • 2024-05-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