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부터 5월 31일은 삼림화재 다발기로 알려져있다. 이에 대비해 연길시림업국은 이 기간 고압적인 태세로 화재원천을 관리, 통제하기로 했다.
삼림화재 다발기기간 소방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길시림업국은 중점림구, 농림교차구, 관광풍경구 등 중점지역에 전문일군을 배치해 순라하고 지키고 있다. 료망원(瞭望员), 검사원, 순라원 98명 전원이 일터를 지키면서 매일 검사를 하고 있으며 순라시간과 순라밀도를 늘였다. 또한 매일 여섯개 고정검사소와 3개 림시검사소를 건립하고 전천후 순라검사를 펼치고 있다.
화재 다발기 방화사업의 준엄한 형세에 대비하여 현재 연길시림업국 소속 소방대의 25명 소방대원은 전부 집중 숙식하면서 대기상태에 들어섰고 매일 10명을 파견하여 모아산국가삼림공원에서 순라검사 및 당직을 서고 있다. 그외 준전문대오(半专业队伍)는 20명 대원을 모았고 응급대오는 27명 대원을 모아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집결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길시림업국삼림방화예방중심 진립민 주임은 “일체 야외 불사용을 엄금하고 있으며 일단 야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12119에 신고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광범한 시민들이 모두 방화에 참여하고 삼림방화에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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