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교과서의 조선족 전통문화가 살아나는 듯했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3일 10시45분    조회:32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직업기술학원 응용한국어학과 학생들 조선족 민속문화 체험 활동

장춘직업기술학원 응용한국어학과에서는 한해에 한번씩 진행하는 교직원 활동월인 5에 들어서면서 조선족 민속문화 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벌였다. ‘덕을 숭상하고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기술 에너지를 부여하다’를 주제로 한 활동은 전통복식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유희 즐기기, 민족례의 알기 등으로 이어지며 즐거운 장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우선 조선족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조선족의 전통복식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조선족의 력사와 문화 내함을 느껴보았다. 

인사말 나누기, 악수하고 허리 굽혀 경례하고 엎드려 큰절하기 등 례의범절을 통해 조선족의 례의문화를 료해하고 조선족의 인간관계 질서와 상호 존중하며 상호 배려하는 문화를 체험했다. 

전통음식 만들기에서는 사생이 함께 떡볶이, 김밥, 비빔밥, 김치 등 조선족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식재의 명칭, 제작 방법 및 약식동원의 음식문화를 알아보고 손님을 반기고 주위사람들에 열정적인 조선족의 이미지를 느껴보았으며 현지에서 식재를 취하고 근검절약하며 로동을 사랑하고 서로 나누며 베풀 줄 아는 우량한 미덕도 감수했다.  

윷놀이, 투호놀이, 사물놀이 등 민속유희를 통해서는 조선족의 축제 문화를 료해하고 체험했으며 조선족의 지혜와 창조력 그리고 집단의식과 가족관념을 느껴보기도 했다. 

“오늘의 생동한 체험활동들로 교과서에서 배운 조선족 전통문화가 살아난 듯합니다.” 왕욱 학생이 하는 말이다. 제우석 학생은 “집에 가면 부모님께 조선족 전통음식을 만들어드려 효도하면서 배운 것을 실제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으며 리신양 학생도 “조선족의 민속, 전통례의 등을 실천해보면서 조선족의 독특한 매력과 풍부한 내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과 교연실 주임 염옥탁은 본 학과에서는 매 학년마다 민속문화 체험 과정 모듈을 설치하고 ‘언어훈련 + 문화체험’의 모식으로 학생들이 직접 민속문화를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언어와 문화의 깊이있는 융합을 촉진하고 언어 표상에 내포된 문화적 내함을 리해하도록 하며 따라서 나라 사랑을 증강하고 다문화 교제 의식을 제고하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춘직업기술학원 응용한국어학과에서는 문화체험 활동을 교육모식에 융합시키는 창조적인 형식으로 활동속에서, 실천속에서 사람을 육성하는 데 모를 박고 학생들의 전공 소양과 응용 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동시에 팀워크 정신 등 사상정치 원소를 융합해 리론지식을 공고히 하고 전문기능 목표를 제고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문화적으로 서로 통하고 품덕과 기술을 함께 닦도록 하며 한국어를 잘 배우는 동시에 자신의 사명과 담당을 명확히 하고 중한문화 교류에 힘을 이바지하도록 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2
  • 미국 매체 블룸버그통신(彭博社)은 최근 론평을 통해 미국정부가 중국산 전기차 등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결과 미국 소비자들의 리익을 훼손한 것 외에도 미국기업이 저비용으로 청정기술을 획득하는 데도 지장을 주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과거 미국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에 역행하는 것이고 미국 및 전세계적으로 가...
  • 2024-06-03
  • 6월 1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홈장 무패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2:4로 광서평과하료팀에 역전패했다.
  • 2024-06-03
  • 우리 성  2023년도 500강 우수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선정길림성과학기술형기업의 고품질 발전 조력 대회가 일전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우리 성 2023년도  500강 우수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순위표를 발표하였다. 길림성과학기술청은 교통은행 길림성 분행, 중국우...
  • 2024-06-03
  • [북경 6월 1일발 신화통신]공청단중앙은 전국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까지 전국에 도합 1억 1,480만 7,000명의 소년선봉대원이 있다고 전했다.전국적으로 도합 27만 6,000개의 기층 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가 있는데 그중 중소학교 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가 19만개, 향진(가두), 촌(사회구역) 소...
  • 2024-06-03
  • 최근, 백산방대그룹 당위는 ‘6.1’국제아동절을 맞으며 10여명의 당원청년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하여 선후로 백산시제18중학교와 백산시 혼강구 홍토애진 팔방희망소학교, 혼강구 칠도강진 8.1희망소학교, 백산시조선족학교, 백산시아동복리원을 찾아 2024년도 ‘6.1’아동절 애심기부 위문활동을 벌였다.백산방대그룹당...
  • 2024-06-03
  • 6월 1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홈장 무패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2:4로 광서평과하료팀에 역전패했다.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광서평과하료팀 왕소 감독은 “원정에서 승리해서 기쁘다. 연변팀은 강팀이고 부상선수가 많이 나왔지만 소수민족...
  • 2024-06-03
  • ‘마귀홈장’ 무패행진이 깨졌다. 희망의 전반전이였다면 딱 그만큼 절망스러운 후반전이였다.6월 1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슈퍼리그 진출을 꿈꾸는 광서평과하료팀(이하 광서팀)과 맞붙어 2꼴이나 앞선 유리한 우세를 끝까지 지...
  • 2024-06-03
  • 액운은 눈섭끝에서 떨어진다고 했던가.  달포전인 4월 3일 오후, 바깥 산책을 나갔던 남편이 갑자기 몸이 불편하여 연변병원급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다급히 뛰여가보니  진통제 점적주사를 맞고 있는 남편은 식은 땀을 철철 흘리며 얼굴이 파랗게 질려 있었다. 진정제 주사를 맞고 얼마간 ...
  • 2024-06-03
  • 최근,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사상과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락착하고 상급 당위의 정신을 광범하게 선전하기 위해 연길시 북산가두 당사업위원회, 판사처의 지도하에 단진사회구역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중점으로 ‘홍석류 미니 당학교’를 설립했다...
  • 2024-06-03
  • 5월 31일 오전, 중국마약퇴치기금회와 길림성마약퇴치판공실, 연변조선족자치주마약퇴치위원회, 무극한(중국)유한회사에서 련합하여 조직한 길림 마약퇴치 선전의 달 및 마약퇴치 공익도보활동이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가동됐다. 중국마약퇴치기금회 부리사장 진존의, 길림성공안청 당위 위원이며 부청장이며 길림성마약...
  • 2024-06-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