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교과서의 조선족 전통문화가 살아나는 듯했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3일 10시45분    조회:33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직업기술학원 응용한국어학과 학생들 조선족 민속문화 체험 활동

장춘직업기술학원 응용한국어학과에서는 한해에 한번씩 진행하는 교직원 활동월인 5에 들어서면서 조선족 민속문화 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벌였다. ‘덕을 숭상하고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기술 에너지를 부여하다’를 주제로 한 활동은 전통복식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유희 즐기기, 민족례의 알기 등으로 이어지며 즐거운 장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우선 조선족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조선족의 전통복식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조선족의 력사와 문화 내함을 느껴보았다. 

인사말 나누기, 악수하고 허리 굽혀 경례하고 엎드려 큰절하기 등 례의범절을 통해 조선족의 례의문화를 료해하고 조선족의 인간관계 질서와 상호 존중하며 상호 배려하는 문화를 체험했다. 

전통음식 만들기에서는 사생이 함께 떡볶이, 김밥, 비빔밥, 김치 등 조선족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식재의 명칭, 제작 방법 및 약식동원의 음식문화를 알아보고 손님을 반기고 주위사람들에 열정적인 조선족의 이미지를 느껴보았으며 현지에서 식재를 취하고 근검절약하며 로동을 사랑하고 서로 나누며 베풀 줄 아는 우량한 미덕도 감수했다.  

윷놀이, 투호놀이, 사물놀이 등 민속유희를 통해서는 조선족의 축제 문화를 료해하고 체험했으며 조선족의 지혜와 창조력 그리고 집단의식과 가족관념을 느껴보기도 했다. 

“오늘의 생동한 체험활동들로 교과서에서 배운 조선족 전통문화가 살아난 듯합니다.” 왕욱 학생이 하는 말이다. 제우석 학생은 “집에 가면 부모님께 조선족 전통음식을 만들어드려 효도하면서 배운 것을 실제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으며 리신양 학생도 “조선족의 민속, 전통례의 등을 실천해보면서 조선족의 독특한 매력과 풍부한 내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과 교연실 주임 염옥탁은 본 학과에서는 매 학년마다 민속문화 체험 과정 모듈을 설치하고 ‘언어훈련 + 문화체험’의 모식으로 학생들이 직접 민속문화를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언어와 문화의 깊이있는 융합을 촉진하고 언어 표상에 내포된 문화적 내함을 리해하도록 하며 따라서 나라 사랑을 증강하고 다문화 교제 의식을 제고하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춘직업기술학원 응용한국어학과에서는 문화체험 활동을 교육모식에 융합시키는 창조적인 형식으로 활동속에서, 실천속에서 사람을 육성하는 데 모를 박고 학생들의 전공 소양과 응용 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동시에 팀워크 정신 등 사상정치 원소를 융합해 리론지식을 공고히 하고 전문기능 목표를 제고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문화적으로 서로 통하고 품덕과 기술을 함께 닦도록 하며 한국어를 잘 배우는 동시에 자신의 사명과 담당을 명확히 하고 중한문화 교류에 힘을 이바지하도록 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2017년 5월 17일, 케니아 수도 나이로비에서 케니아의 녀기관사들이 중국 교원 장정을 따라 조작과정을 숙지하고 있다. 케니아 력사상 첫 녀기관사들이 중국이 건설한 새로운 몸바사-나이로비 철도의 첫 렬차를 운전했다. /신화넷 2023년 10월 8일, 케니아 나이로비역에서 아이들이 렬차를 기다리고 있다. /신화넷 2023년 ...
  • 2024-01-30
  • 일전, 독일 중앙은행인 독일련방은행 전문가들은 독일과 중국의 경제무역관계가 긴밀하여 중국에 대한 ‘분리’를 강행하면 독일경제 특히는 독일공업에 감당할 수 없는 엄중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련방은행 여러 전문가들이 작성한 이 문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년간 많은 독일 공업기업이 중국에서의...
  • 2024-01-30
  • 음력설을 맞아 상무부, 시장감독관리총국, 국가발전개혁위 등 여러 부문에서는 생활필수품시장의 공급 보장을 잘하고 가격을 안정시키며 일련의 명절 소비 촉진활동을 잘 조직하도록 포치하고 있다. 동시에 각 지방에서도 민속특색이 있는 활동을 조직하고 있다. 업계인사는 이런 활동은 음력설시장의 운행을 유력하게 보장...
  • 2024-01-29
  • 29일, 연변 음력설기간 문화관광사업 관련 소식공개회가 소집되였다. 알아본 데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음력설기간 각 분야별 자원과 플래트홈을 통합하여 문화예술, 공공써비스, 빙설관광, 여가써비스, 무형문화재 보호, 문화관 및 박물관 전시 등을 둘러싼 설련휴 문화 및 관광 상품들...
  • 2024-01-29
  • 우리 나라 소비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황금소비 수요가 뚜렷이 성장했다. 중국황금협회에서 25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전국 황금소비량은 1089.69톤으로 전해보다 8.78% 증가했다. 그중 황금 장신구면 소비량이 706.48톤으로 전해보다 7.97% 증가, 금괴 및 금화면 소비량이 299.60톤으로 전해보다 15.70% 증가했고...
  • 2024-01-29
  • 옆집에 할아버지가 사신다. 페지 등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여 나는 편리할 때가 많았다. 수거될만한 쓰레기들을 문밖에 내놓으면 언제 가져갔는지 깨끗하다. 동네 쓰레기 모아두는 곳에 고양이들이 밤사이 비닐봉지들을 흐트려놓아 란장판이지만 할아버지 손을 거치면 정연해진다. 그곳에는 손빠른 다른 수거인들이 다 골라...
  • 2024-01-29
  •   조국이라는 말   변창렬   조국이란 말은 길 떠나도 돌아 갈 곳이 있다는 말이다 배고플 때 밥냄새가 있다는 말이다 맨발로 걸어도 발이 편한 흙이 조국이고 누워서 잠이 들어도 보이는 얼굴이 조국이다 흙이 왜 구수할가 아버지 삽으로 길들여진 흙이기 때문 밥이 왜 구수할가 어머님 손맛이 슴배였기 때문 엄마 아버지...
  • 2024-01-29
  • 1월 26일,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쎈터에서 알심들여 창작한 중국조선족민속풍정 서사시 2023년판 《사계절가》(四季如歌)의 공연이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사계절가》는 2023년 4월 29일에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루계로 60회 공연을 선보였고 관객수는 1만 8,000여명을 돌파했다. 료해에 따르면 2023년판 《사계...
  • 2024-01-29
  • 1월 25일, 북경 국가대극장에서 프랑스 작곡가인 구노가 창작한 가극 〈로미오와 쥴리에트〉가 공연되였다. 국내외 예술인들은 손잡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였다. 당일 저녁 진행된 중국 프랑스 수교 60주년 초대회에서 중국과 프랑스 정상은 화상방식으로 축사...
  • 2024-01-29
  • 사람은 나이 들면서 추억에 젖어 산다고 한다. 그 말이 그른데 없나보다. 나 역시 요즘 늘 동년의 고향마을을 그려보군 한다. 내가 나서 자란 고향마을은 참 좋았다. 옹기종기 초가집들이 빼곡히 들어앉았는데 어른들도 많았고 조무래기들도 많아 이런저런 재미있는 사연들이 참 많았다. 시골의 개구쟁이들에게는 사계절 조...
  • 2024-01-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