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 행사 개막 현장
5월 21일, 유난히 화창한 날씨를 맞아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윷놀이 행사가 아름다운 길림시 송화강변 우라공원에서 개최되였다.
오전 8시, 이번 행사의 조직을 책임진 길림시조선족협회 황정애 부회장의 지휘하에 윷놀이 선수들과 회원 일동이 협회 회가를 힘차게 불러 사기를 돋우었다.
행사장에는 8개 윷놀이장을 설치하였는데 이번 시합에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16개 분회 32개 팀의 160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치 양보 없는 치렬한 각축전을 치른 결과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선영구분회에서 1등과 2등을 석권했다.
윷놀이 한판 승부에 환호하는 선수들
윷놀이 시합의 총재판장인 협회의 황성기 부회장에 의하면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에서는 협회 취미활동의 하나로 근년간 매년 5월에 정기적으로 윷놀이 시합을 개최해오고 있는바 윷놀이 시합을 통해 협회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윷놀이 시합에서 우수한 선수팀을 선발해 곧 다가오는 6월 길림시조선족민속단오제의 윷놀이 시합에 추첨, 참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창호특약기자,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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