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릴리계렬의 자체개발제품인 틸포펩티드주사제(替尔泊肽注射液)가 출시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명칭은 ‘목봉달(穆峰达)’로서 성인 2형당뇨병환자의 혈당조절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며 매주 1회 주사하면 된다.
항공총병원 내분비과 주임의사 방홍연은 “많은 2형당뇨병환자의 경우 다양한 경구약물을 복용하거나 주사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는 매일 여러가지 혈강하제를 부동한 복용빈도, 부동한 복용방식, 주사 1회 또는 여러회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환자가 스스로 혈당관리를 해야 하는 난도를 높여줄뿐더러 환자의 의존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틸포펩티드가 출시되면 2형당뇨병 환자들에게 더욱 많은 선택이 주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사실 국내에는 주 1회 주사해야 하는 혈당강하제가 이미 출시승인을 받았는데 여기에는 세메글루타이드(司美格鲁肽), 로세나펩타이드(洛塞那肽), 도라당펩타이드(度拉糖肽), 아세나펩타이드미소구체(艾塞那肽微球) 등이 포함된다.
“틸포펩타이드는 글루카곤 류사 펩타이드-1(GLP-1)/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자극 폴리펩타이드(GIP) 이중수용체 작용제이다. 혈당강하효과 외에 체중감량효과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방연홍은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체중감량적응증이 승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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