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홍열이 발병 고봉기에 진입했다. 북경시질병예방통제쎈터는 일전 건강안내를 발표하여 어린이에게 만약 발열,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제때에 진료를 받고 이 병으로 확진되면 등교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경시질병예방통제쎈터는 성홍열은 급성호흡기전염병으로서 소아 편도선염, 구협염 등 상기도 전염성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아직까지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다고 소개했다. 그 합병증인 류머티즘열과 급성사구체신염은 청소년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이 병은 1년 사계절 모두 발생할 수 있으며 봄과 겨울이 발병고봉이며 그중 5월부터 6월이 봄철 고봉기이고 11월부터 이듬해 1월이 겨울철 고봉기이다.
성홍열은 주로 호흡기비말과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건, 손, 음식물 등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손상된 피부를 통해 감염될 수도 있다.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걸리기 쉬우며 타아소와 유치원 어린이와 소학생이 주요 발병환자이다. 감염 후 비교적 강한 면역을 얻을 수 있으며 동일한 혈청형 병원체에 재감염될 가능성은 적다.
주요림상표현은 급성발병이며 고열에 인후통을 동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발병 후 다음날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발진은 귀 뒤, 목, 가슴 상반부에서 시작돼 1일 이내에 온몸으로 퍼질 수 있다. 전형적인 발진은 ‘닭살’과 비슷하며 1주일 이내에 가라앉고 겨와 같은 박리현상이 나타나며 일부 환자는 ‘딸기혀’, ‘양매혀’가 나타날 수 있다.
현재 성홍열 발병률이 높은 계절에 들어섰기에 북경시질병예방통제쎈터는 학부모에게 주변에 성홍열환자가 발생하면 어린이의 신체증상을 밀접히 주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단 어린이에게 발열, 기침,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제때에 병원에 가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 병으로 확진되면 학교에 가지 말아야 한다. 탁아소와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구는 호흡기전염병 일상예방, 건강모니터링, 건강선전교육을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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