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 5월 25일발 본사소식: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은 5월 23일 오후 산동성 제남시에서 기업 및 전문가 좌담회를 주재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20차 당대회에서는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웅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추진하는 중심과업을 확립했다.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 추진이라는 이 주제를 긴밀히 둘러싸고 개혁의 중점을 두드러지게 내세우며 가치취향을 확고히 파악하고 방식과 방법을 강구함으로써 중심과업을 완수하고 전략적 목표류 실현하는 데 동력을 부여해야 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정협 전국위원회 주석 왕호녕,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중앙판공청 주임 채기가 좌담회에 참석했다.
좌담회에서 국가전력투자그룹유한회사 리사장, 당조 서기 류명승, 심수시 혁신투자그룹유한회사 리사장, 당위원회 서기 좌정, 안타체육용품그룹유한회사 리사국 주석 정세충, 절강전화그룹유한회사 리사장 서관거, 독일 보쉬(중국)투자유한회사 총재 서대전, 홍콩 풍씨그룹 주석 풍국경, 북경대학 국가발전연구원 교수 주기인, 중국거시경제연구원 원장 황한권,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부소장 장빈 등 9명의 기업 및 전문가 대표가 선후로 발언해 전력체제개혁을 심화하고 벤처투자를 발전시키고 과학기술로 전통산업을 개조하고 승격시키며 민영기업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완비하며 외자기업의 경영환경을 최적화하고 홍콩이 새로운 발전구도에 보다 잘 융합되도록 추진하며 인민대중의 개혁 획득감을 강화하고 도농융합발전을 추진하며 거시경제거버넌스체계를 완비하는 등에 대해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발전과정에 습근평은 여러 사람들과 깊이 있게 교류했으며 현장분위기는 열렬하고 활발했다.
모두의 발언을 청취한 후 습근평은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중앙은 중대한 결책을 내리고 중요한 문건을 제정함에 있어서 모두 깊이 있게 조사연구하고 각 방면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청취하는데 이는 우리 당의 일관된 방법과 훌륭한 전통이다. 관련 방면은 여러분들이 제기한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할 데 대한 의견과 건의를 진지하게 연구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개혁은 발전의 원동력이다.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하려면 중국특색사회주의제도를 보완하고 발전시키며 국정운영체계와 국정운영능력 현대화를 추진하는 이 총적 목표를 확정하고 중국식 현대화 추진을 긴밀히 둘러싸고 목표달성과 문제해결을 결부시키고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시정하며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방해되는 사상관념과 체제적 및 기제적 페단을 단호히 타파하고 심층적인 체제적 및 기제적 장애와 구조적 모순을 힘써 해결해 중국식 현대화를 위해 끊임없이 강력한 원동력을 주입하고 강력한 제도적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하려면 주요모순과 모순의 주요방면을 틀어쥐여야 한다. 우리 나라 기본경제제도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며 고수준의 사회주의시장경제체제를 구축하고 거시경제거버넌스체계와 고품질발전추진 체제 및 기제를 완비하며 전면적인 혁신, 도농융합발전을 지지하는 등 체제 및 기제를 보완하고 사회생산력을 한층 더 해방하고 발전시키며 사회활력을 강화하고 생산관계와 생산력, 상부구조와 경제기초가 더욱 잘 적응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경제체제개혁을 추진하려면 현실적 수요로부터 출발해 가장 긴박한 일부터 틀어쥐고 실천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리론혁신을 심화하고 제도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기타 분야의 개혁도 전반적이고 전략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개혁조치를 계획하고 중점을 포착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소망이 곧 우리의 분투목표인바 개혁을 틀어쥐고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결국 인민에게 보다 나은 삶을 안겨주기 위한 것이다. 인민의 전반적, 근본적, 장기적 리익에 립각해 개혁을 도모하고 추진해야 한다. 새 시대 당의 군중로선을 잘 견지하면서 취업, 소득증대, 입학, 진료, 주택, 일처리, 보육, 양로 및 생명재산안전 등 백성들이 걱정하고 애로를 느끼고 우려하고 희망하는 문제들 속에서 개혁의 주력점과 돌파구를 잘 찾아 인민대중이 절실히 바라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개혁조치들을 많이 마련하고 민생에 혜택이 가고 민심을 따뜻하게 하며 민의에 순응하는 실제적인 일들을 많이 해야 한다. 이처럼 개혁을 통해 인민대중에게 보다 큰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안져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개혁함에 있어 타파와 수립을 병행해야 한다. 법칙에 부합되면 노력에 비해 많은 성과를 이룩할 수 있지만 법칙에 부합되지 않으면 노력한 효과를 보지 못하며 지어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개혁함에 있어서 수정혁신을 견지해야 한다. 어떻게 개혁하든 당의 전면적 령도, 맑스주의, 중국특색사회주의길, 인민민주주의독재 등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해야 한다. 이러한 근본적인 것들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는 동시에 과감히 혁신해 개혁해야 하거나 개혁할 수 있는 것들을 제대로 잘 개혁해야 하며 정확한 판단을 거쳐 개혁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이면 반드시 확고부동하게 틀어쥐고 개혁해야 한다. 개혁함에 있어서 개혁의 체계화 집적화에 더욱 중시를 돌려야 한다. 전반적인 관념과 체계적인 사유로 계획, 추진하는 것을 견지해 제반 개혁조치들간의 조률성과 그 체계화를 강화하고 제반 분야와 방면의 개혁조치들이 통일적, 종합적으로 역할을 발휘하도록 추진해 전반적 효과성을 향상시키고 개혁조치들이 따로 역할을 발휘하고 서로 상쇄하는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개혁함에 있어서 계획하는 것을 중시하는 한편 실시를 더욱더 중시해야 한다. 못박는 정신으로 개혁과 실시를 틀어쥐여야 한다. 개혁, 실시함에 있어서 적극적이고 주동적이여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우기 실속있고 온건하며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하고 시기와 정도와 효률을 파악하고 능력이 닿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며 현실을 리탈하지 말아야 한다.
리간걸, 하립봉이 좌담회에 참석하고 중앙과 국가 기관 관련 부문 책임동지, 산동성 책임동지와 국유기업, 민영기업, 외자기업, 향항계 기업, 오문계 기업, 대만계 기업, 전문성, 정밀성, 특색성, 신규성을 갖춘 ‘작은 거인’ 기업, 개인공상업자, 전문가와 학자 등의 대표들이 좌담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