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훈춘에서 표범 한마리가 마을 촌민의 집에 들어가 개를 물어죽이는 일이 발생했다. 촌민의 말에 의하면 사고 발생후 표범은 관련 사업일군에 의해 마취된 후 끌려갔다고 한다.
영상에는 표범 한마리가 마을 촌민의 집 마당에서 어슬렁거리다가 엎드려 계속 뭔가를 물어뜯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 나타나는 해당 지역은 길림성 연변주 훈춘시 마천자향이다.
(표범 마을 촌민집 마당 진입)
5월 23일 오전, 마천자향 의력촌 촌민의 소개에 따르면 이 마을은 산과 아주 가까운데 최근 마을 근처에서 표범이 출몰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혔고 촌간부도 촌민들에게 방범에 주의 돌릴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이 촌민에 따르면 이곳에서 개가 표범에 물려죽은 일이 확실히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촌민의 말에 의하면 사건은 5월 22일 아침에 발생했는데 표범이 촌민 집의 개를 물어죽이고 잡아먹은 후 마취되여 끌려갔다고 한다. 이 촌민은 또 며칠전 이 표범이 지나가던 차량의 사이드미러도 물어뜯었다고 말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훈춘분국 사업일군은, 이미 림업부문, 향정부와 촌민위원회를 통해 촌민들에게 안전방호지식을 선전했다고 하면서 만약 촌민 집에서 가축이 물리면 관련 부문에서 상응하는 보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촌민집의 개를 물어죽인 이 표범은 현지 삼림경찰에 의해 마취제를 맞은 뒤 적절하게 안치되였다고 한다.
현지 향정부 사업일군은 매체 취재를 접수할 때 관련 부문에서 곧 범, 표범의 활동범위에 대해 봉쇄를 진행할 것이며 ‘이미 방안이 나왔다’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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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极目新闻
편역: 김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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