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이보의 페널티킥 선제꼴과 로난의 추가꼴에 힘입어 강서려산팀을 2대1로 꺽고 세번째 홈장승을 이룩했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강서려산팀 악송도 감독은 “오늘 아쉽게 패했다.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 노력했으나 득점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는 다음 단계에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현재 우리팀 점수는 아주 위험하다. 제2단계 선수영입에서 선수조절을 통해 개선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은 “11차례 경기후 부상선수가 많았고 오늘도 부상선수가 나왔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 끝까지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한테 찬사를 보낸다. 그리고 열렬히 응원해준 팬들의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U-19 국가남자축구팀에 발탁된 왕박호선수에 대해 김봉길 감독은 “왕박호선수는 신체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좋고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부족한 점은 있지만 우리팀에서 대표팀 선수가 나온 것은 영광이다. 앞으로 프로에서 경험을 좀 더 쌓으면 발전할 선수라고 생각한다.”표했다.
연변룡정팀은 오는 6월 1일에 광서평과하료팀과 제12라운드 홈장 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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