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애얼안과병원이 주최한 안과기술학술교류회가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 북경애얼영지안과병원, 길림대학제2병원 등 병원에서 온 시력교정분야의 전문가 세명과 주내 여러 병원 안과의사를 포함해 50여명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연길에서 열렸다.
료해한 데 의하면 연길애얼안과병원에서는 올해 4월 독일 자이스 비쥬맥스 풀 펨토초 레이자수술설비(德国蔡司Visu MAX全飞秒激光手术设备)를 도입해 주내에서 가장 먼저 풀 펨토초 레이자수술을 실시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 주 해당 기술의 공백을 메웠을 뿐만 아니라 안과기술에서 새로운 혁신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해당 병원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풀 펨토초 레이자수술설비는 현재 국제적으로도 가장 선진적인 설비중 하나로서 스마트 라식수술에 첨단 레이자기술을 활용하는데 각막 실질조각을 만들기 위해 주로 미세각막 절개날을 사용하던 전통적인 라식수술과는 달리 펨토초 레이자를 사용해 각막 실질조각을 만들기에 더 균일하고 예측이 가능한 각막 실질조각을 생성할 수 있으며 눈의 고유한 결점을 찾아내는 파면유도기술을 응용해 고도로 맞춤화된 치료가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수술중 눈에 대한 외상이 덜 가해지기에 해당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수술 후 흔히 있는 눈부심, 안구건조증 같은 불편함이 적고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낮아 일상활동도 더 빨리 재개할 수 있다.
이날 각지에서 온 전문가들은 풀 펨토초 레이자기술의 림상실천에서의 응용, 설비 조작 및 수술 전과 수술 후 관리 등 문제들을 둘러싸고 경험과 견해를 나누며 깊이있게 교류했다.
연길애얼안과병원 동파 원장은 “레이자 기술과 수술 기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혁신해 환자들에게 더 발전되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치료와 더 나은 결과를 경험하도록 노력하며 전국 여러 의료기구와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우리 주 안과의료기술 발전을 추동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