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가사협회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와 문예교류활동 친선모임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7일 13시03분    조회:17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월22일, 연변조선족자치주가사협회에서 장백조선족자치현을 탐방,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를 찾아 그들과 함께 공동으로 뜻깊은 문예교류활동 친선모임을 가지였다.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부회장이며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인 김영희가 현조선족로인협회 400여명 회원들을 대표하여 환영사를 올리고 연변가사협회 회장 김광룡이 축사를 올렸다.

연변가사협회에서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 금기를 증정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연변가사협회에 기념화첩 선물

연변가사협회는 현재 국내외에 23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작사조, 작곡조, 기악조, 공연조가 있으며 협회에서 창작한 많은 우수가사들이 여러 보도매체와 공연무대를 통해 사회에 널리 전파되고 있다.

김광룡회장은 수십년간 동북과학기술신문사에서 기자사업을 열심히 해왔으며 2005년부터 선후로 연길시가사협회 회장, 연변음악가협회 가사창작회 회장, 연변주가사협회 회장 겸 법인대표로 활약하면서 선후로 150여편의 음악가요작품을 창작발표하기도 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는 설립된 근 17년간 시종 자아조직, 자아관리, 자아봉사, 자아교양의 원칙하에 광범한 회원들을 이끌고 여러가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오락과 체육활동을 활발히 벌여 장백의 로년사업발전을 추진하고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쌍방은 이번 문예교류친선활동을 통해 서로 선진경험을 총화학습하고 앞으로 계속하여 두 협회간의 친선교류와 합작을 부단히 추진하기로 했다.

환영식에서 연변가사협회에서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 ‘장백산아래 깊이 뿌리를 내리고 민족문화를 꽃펴간다’라고 씌여 진 금기를 증정하고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연변가사협회에 기념화첩을 선물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합창

연변가사협회 녀성중창 ‘청춘은 봄날’

환영식에 이어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와 연변가사협회에서는 자체로 정성껏 준비한 독창, 소합창, 조선족무용, 이인무, 기악합주, 시랑송 등 14가지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을 선사했다.  이번 문예교류활동에서 연변가사협회에서 출연한 녀성중창 ‘청춘은 봄날’, 혼성중창 ‘축배 원무곡’, 녀성4인창 ‘내고향 모아산’, 녀성독창 ‘내고향의 봄’, ‘멋진 날’, 남성독창 ‘장백산은 절승일세’등 종목들은 두 협회 회원들이  최근년래 아름다운 대자연속에 접근하고 현실생활에 립각하여 작사,작곡한 우수한 가곡작품들이다.

연변가사협회의 회원들은 장백자치현에 와 보니 중조변경 압록강역의 이국풍정이 실로 아름답고 조선족로인들의 문화활동이 매우 다채로워 더없이 기쁜 심정이라고 했다.   금년에 85세 고령인 김삼철로인은 ‘연길에서 6시간 남짓이 뻐스를 타고 장백에 왔는데 비록 길은 멀어도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의 열렬한 환영과 접대를 받고 보니 가슴이 더없이 뜨겁다. 우리 민족의 혼을 불태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장백의 조선족들을 만나 보니 민족의 숨결이 보이고 자랑과 자호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흥에 겨워 무대에 올라 노래 한곡을 부르기도 했다.

장백현에 있는 기간 그들은 선후로 장백천년애성풍경구와 과원조선족민속촌, 발해시기의 장백령광탑, 압록강 이국풍정을 관람하기도 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관악합주 ‘아리랑낭낭’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녀성독창 ‘흰눈이 내리네’

연변가사협회 녀성독창 ‘내 고향의 봄’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퉁소합주 ‘가장 아름다운 노래 어머니에게 드린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기악합주 ‘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네’

연변가사협회 혼성중창 ‘축배 원무곡’

연변가사협회 녀성독창 ‘멋진 날’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광장무 ‘고향의 진달래’

연변가사협회 녀성4인창 ‘내 고향 모아산’

연변가사협회 쌍인무 ‘양산도’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무용 ‘모란봉’

사진/글 최창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7
  • 교육부는 23일 소식공개회를 갖고 2022년 전국교육사업발전 기본상황을 소개했다. 우리 나라는 세계적으로 최고 규모의 고등교육체계건설을 추진하여 2022년에 고등교육 재학생 총규모는 4,655만명에 달했고 총 입학률은 전년대비 1.8% 포인트 증가한 59.6%에 달했으며 보급화수준이 한층 더 공고해지고 향상되였다. 이와 동...
  • 2023-03-24
  •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3월 23일부터 년말까지 우리 성 공안기관은 ‘재산침해 타격, 전기사기 예방, 대중안전 보장' 전문행동을 전개하여 인민군중들의 반영이 강렬한 위법범죄에 대해 엄하게 타격하고 고압태세를 유지해 인민군중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보호하고 사회치안의 전반적인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전문...
  • 2023-03-24
  • —21일부터 이틀간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와 장춘 기업 고찰 —10일 동안 연길, 포두, 대련, 상해 등 국내 여러 도시도 고찰 예정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과 국길지주그룹의 주요 임원진 설립 5주년을 눈앞에 둔 [사단법인]한중기업가협회(집행회장 김훈)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회단체로는 처...
  • 2023-03-23
  • 올해의 ‘량회’에서는 제조업의 량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 대한 화두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조업 일선에서 일하는 여러 대표위원들은 제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핵심기술 개발로 발전 근성 키워갈 것 3월 9일 남경 포구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남경위측(伟测)반도체과학기...
  • 2023-03-23
  • 일전 주택도시농촌건설부, 문화관광부 등 6개 부문에서 제6진 중국전통촌락명부에 오른 마을 명단들을 공포하였는데 그중  길림성의 12개 촌락들이 입선되였다. 1. 장춘시 구태구 치타무진 류가만족촌 (长春市九台区其塔木镇刘家满族村) 2. 장춘시 덕혜시 송화강진 송화강촌 (长春市德惠市松花江镇松花江村) 3. 장춘시 공주...
  • 2023-03-23
  • 제2회 ‘해교’컵 미니소설상 결과가 발표되였다. 21일, 제2회 ‘해교’컵 미니소설 응모 평심회의가 연변대학 조선문학연구소에서 펼쳐진 가운데 지난해 전국 각 지에서 응모한 74편의 응모작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평의를 거쳐 현청화의 <재채기>가 금상으로, 주련화의 <가족>과  최화의 <사연 많은 ...
  • 2023-03-23
  • 일부 행인들이 ‘진흙비’를 맞아 진흙투성으로 되였다. 황사날씨는 오늘부터 약해져 점차 끝날 것으로 예상. “아침에 아이를 학교에 보내려고 밖에 나가보니 하늘은 온통 노랗고 마침 ‘진흙비’가 내리고 있었다. 길거리에 차들이 모두 봉변을 당하고 있었다.” 22일 아침, 장춘시 울산로 부근에서 거주하는 륙선생이 장...
  • 2023-03-23
  • ‘연변주 인터넷스타 쉼터’ 현판 장면 3월 23일,‘연변주 인터넷스타 쉼터’ 현판식이 연길에서 거행되였다. 아울러 연변의 첫 ‘인터넷 스타 쉼터’가 설립되였다. 현판식에는 주정부 부주장 윤조휘가 출석하여 연설하고 주당위 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 강시군과 함께 현판했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 이래 연길과 연...
  • 2023-03-23
  •   14기 전국인대 대표이며 연변대학 당위 부서기, 교장 채홍성 18차당대회이래 습근평총서기는 교육사업에서 일련의 중요한 론술을 진행하고 여러번 인재배양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교육의 근본목적은 사회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인데 어떻게 인재양성기제를 보완하고 인재양성의 길을 잘 걸을 것인가...
  • 2023-03-23
  • 일전 연변조선족자치주 공안국은 기능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연변공안기관에서 고품질 발전에 조력하고 경영환경을 최적화하여 기업에 혜택과 리익을 줄데대한 10가지 조치>(이하 10가지 조치)를 연구 제정하였다. <10가지 조치>에는 거주증 업무수속에 ‘록색통로’를 개척할데 대한 조치와 출입증건 수속에...
  • 2023-03-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