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그네 우승 박려정, 전국대회 우승의 큰 꿈을 향해 비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8일 00시42분    조회:13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그네종목 55키로그람 이하 체급 개인종목 우승을 따낸 박려정선수

5월 27일 오후,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그네종목 현장에서는 성내 5개 대표팀에서 온 선수들은 비를 무릅쓰고 일찍 경기장에 도착해 몸을 풀기 시작했다. 심판은 선수들의 신분정보를 일일이 대조하고 묶음머리 표준을 확인한 후 입장시켰다. 이번 운동회 그네종목 녀자경기는 비속에서 막을 올렸다.

경기중 선수들의 모든 몸동작이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찼다. 경기장 옆에서는 코치와 감독들이 끊임없이 선수들의 힘찬 동작을 일깨워주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었으며 경기장 밖의 관중들도 숨을 죽이고 경기를 지켜봤다.

연변팀의 박려정선수는 경기에서 교묘하게 힘을 들여 바줄을 흔들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공중에서 춤을 추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결국 8메터 높이의 방울차기에 성공해 55키로그람 이하 체급 개인종목에서 우승했다.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그네종목 55키로그람 이하 체급 개인종목 우승을 따낸 박려정선수

박려정선수는 자신이 방금 받은 이 금상에 대해 매우 평온한 표정으로 기자들에게 말했다. 

“저는 연변대학체육학원 연구생인데 배구를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그네운동을 접하게 되였고 양옥단 감독님을 따라 체계적인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운동회에서 금상은 나에게 아주 큰 동력을 주었고 앞으로의 훈련을 적극적으로 준비하여 제12회 전국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서 최고의 상을 따내겠습니다.”

지난 제11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그네 높이뛰기 개인종목에서 2위를 차지한적 있는 박려정의 활약에 대해 양옥단 감독은 “박려정은 심리자질이 뛰여나 높은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특히 어려움을 이겨내고 용감히 싸우는 경기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려정선수가 성급과 국가급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아주 드물며 이번 경기를 새로운 기점으로 여기고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를 바라며 박려정이 최고라고 믿습니다.”라고 신심가득히 말했다.

/길림신문 유경봉 오건 기자, 최창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90
  • 로씨와 장씨는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다. 장씨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씨는 자신의 개인관계를 통해 다른 친구인 왕씨로부터 10만원을 빌렸고 자신의 명의로 왕씨와 차입계약을 맺었으며 왕씨는 계좌이체방식으로 장씨에게 돈을 지급했다. 최근 장춘시 구태구인민법원은 로씨가 왕씨의 원금 10만원과 리자를...
  • 2022-09-02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
  • 2022-08-31
  • 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
  • 2022-08-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