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갖가지 학습을 보급하여 그들의 취업경로를 일층 더 넓혀주었을 뿐만 아니라 농촌 장애인 산업지원대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그들의 경제소득을 효과적으로 증대시켰다.
“선생님, 이렇게 만드는 겁니까?”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20일, 화룡시장애인련합회 회의실에 들어서니 장애인들이 공예품을 만들고 있었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수공업 강습반에 모두 30명의 장애인이 참가하였으며 수강 교원은 리론과 실천을 접목한 형식을 취해 알기 쉬운 언어로 상세하게 강의했다.
이번 강습반은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며 장애인의 취업창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신장애인도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통합을 실현하고 아름다운 삶을 공유하게 하는 것을 취지로 했다.
이번 강습활동은 장애인들의 실천능력을 높여주었고 장애인들로 하여금 수공업의 매력을 느끼게 하였으며 그들의 취업경로를 넓혀주고 그들이 사회에 융합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었다.
화룡시 문화가두에 거주하는 장애인 김모는 “기능훈련을 통해 기술을 배우게 되였고 새 생활에 신심을 갖게 되였다.”면서 기뻐했다. 그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배운 기능을 로동성과로 전환해 가정소득을 늘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튿날인 21일 화룡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조건에 부합되는 장애인들에게 병아리와 비료를 발급하여 당과 정부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가정의 경제소득을 효과적으로 늘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여 사회생활에 더욱 잘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이날 화룡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도합 5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비료와 병아리를 발급하였는데 그 금액은 10만원에 달한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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