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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저울’ 강력 정돈, 블로거로만은 부족, 감독관리 요청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8일 07시28분    조회: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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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가짜 타격 유명 블로거(打假博主)가 련운항 수산물시장에서 새우를 구매하는 과정에 ‘도깨비저울’(鬼秤, 저울의 실제 무게를 부풀려 물건을 판매)의 불공평과 함께 시장 사업일군에게 휴대전화를 강탈당하는 영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사건이 발생한 후 련운항시 해주구 관련 부문은 고도의 중시를 돌리고 해주구 련합조사조를 설립하여 이 사건을 전문적으로 취급했다.

17일, 련합조사조는 시장 주최측에서 이미 사건에 련루된 가게 주인을 시장에서 축출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사업일군을 해고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통보했다.

최근 몇년간 가짜 타격 블로거가 여러 동영상 플랫폼에서 수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가짜 타격 블로거의 목적은 트래픽(流量)을 얻고 팬을 축적하기 위한 혐의가 있다. 하지만 가짜 타격 블로거가 가짜 저질 제품, 무게 눈속임 등 시장의 혼란한 현상을 폭로하는 행위는 오히려 객관상 시장질서를 손상시키고 소비자의 정당한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억제하는 데 일정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련운항 수산물시장에서 발생한 ‘새우 무게 눈속임’ 사건과 같이 가짜 타격 블로거를 통해 사실이 폭로된 후 위법 상가가 축출되고 가짜 타격 블로거의 휴대전화를 강탈한 시장 관리측 사업일군이 해고되였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장의 기타 상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시장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분명히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장 질서를 유지하고 소비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가짜 타격 블로거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상화된 감독과 장기적인 관리제도가 결핍할 경우 문제를 근본에서 해결할 수 없다.

‘도깨비저울’과 같은 시장의 혼란 현상은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소비자의 합법적 권익을 해친다. 또한 블로거를 통해 이러한 현상이 폭로된 후 휴대폰이나 인터넷에서 시끌벅적 떠들게 되며 도시의 전반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주고 당지 관광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모든 가게 주인들은 성실신용을 앞세워 법을 준수하면서 경영하기를 기대하며 시장 관리일군도 상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허물을 덮어 감추려해서는 안된다. 시장감독관리부문은 일상적인 감독 및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감독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도깨비저울’과 같은 혼란 현상을 철저히 정돈해야 한다. 

인민법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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