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화학섬유그룹, 40만톤 탄소섬유 프로젝트 건설 다그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8일 16시38분    조회:17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는 길림화학섬유그룹이 준공되여 생산에 투입된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세계 일류의 “전정특신(专精特新)”시범 기업을 건설하고 세계급 탄소섬유 산업기지 건설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길림화학섬유그룹의 새로운 로정에서의 새로운 목표이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길림화학섬유그룹은 40만톤 탄소섬유 전반 산업사슬 프로젝트 건설을 다그치고 있다.

신소재를 대표로 하는 전략적 신흥산업은 한창 길림시의 고품질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에너지로 되고 있다. 길림성의 신소재 선두기업으로서 길림화학섬유그룹은 전반 산업사슬의 대체적인 규모를 갖추고 있다.

40만톤 탄소섬유 전반 산업사슬 프로젝트는 길림화학섬유그룹이 글로벌 탄소섬유산업에서의 선두적 지위를 구축하고 공고히 하는 중대한 프로젝트로 총 투자금액은 185억원이며 12개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여러 프로젝트가 착실하게 추진됨에 따라 프로젝트 건설자들은 '고성능', 'T800', '신질생산력'등과 같은 새로운 전문 용어를 자주 입에 올린다. 심오하게 들리는 이 단어들이 바로 탄소섬유산업이 프로젝트 건설과 함께 부단히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가는 핵심 단어들이다.

고성능 탄소섬유 원사(原丝) 3만톤 프로젝트는 혁신을 주도로 하는 첨단화 및 산업사슬 일체화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총 투자 27억 4 천만원인 이 프로젝트는 길림화학섬유그룹이 고기능, 고부가가치의 T 700 급 원사를 연구 개발하는데 더욱 강력한 지지를 주게 된다. 또한 길림화학섬유그룹이 T800, T1000급 고기능 지표를 돌파하는 중대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는 4월에 시험 운행을 시작, 년말 전으로 두개의 생산라인을 잇달아 개설하게 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3만톤 고기능 원사 프로젝트는 길림화학섬유그룹의 고유의 습식 2단계 원사 생산 기술을 채용한 것이 아니라 5년의 과학 기술 혁신으로 통해 자주적으로 개발한 건식 분무 습식 기술이라는 점이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길림화학섬유그룹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독자적으로 건, 습식 방적 이중 선로(干、湿法纺丝双路线)의 자주적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이 될 것이다.

‘년말까지 길림화학섬유그룹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6만톤에 달하게 되는데 브랜드와 품종 면에서 전반 분야를 포괄하게 되며 말단 제품의 포괄면도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길림화학섬유그룹 손소군 부총경리 말했다.

원사와 탄화(碳化) 생산 능력이 신속히 제고됨에 따라 말단 응용분야에로 산업사슬을 연장하는 것은 길림화학섬유그룹 발전의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되었다.

지난해 길림화학섬유그룹은 탄소섬유 복합자재 응용 분야에 주력했는데 풍력발전 분야에서는 탄소섬유 압출보드(拉挤板)를 대규모로 생산하면서 시장 점유률이 70%까지 급상승했고 탄소섬유직포(织布)와 탄소조립체 등 범용 복합자재의 시장 점유률은 50% 이상에 달했다. 

‘전반 산업사슬 프로젝트에서 우리는 또 하위(下游) 복합자재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올해는 복합자재 제품과 자동차 경량화 방면의 투입 강도를 계속 늘여 탄소섬유 전반 산업의 일체화사슬과 보완사슬, 강화사슬 건설도 계속 추진할 것이다.’ 길림화학섬유그룹 부총경리 악복승의 말이다.

길림화학섬유그룹은 이미 자동차경량화 연구개발쎈터를 건설했다. 그 뒤를 이어 또 국내 상, 하위 (上下游) 기업, 과학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과학연구 혁신을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대형 풍력발전 날개 세트를 개발하여 우리 성의 “륙지 풍광 삼협” 원료기지를 조성하게 된다.

일전, 탄소섬유 복합자재 보조제 제품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서서히 길림화학섬유그룹 대문을 나섰다. 이런 보조제의 역할을 우습게 봐서는 안 된다. 이런 보조제가 없다면 산업사슬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고 기업의 고품질 발전을 제약할 수 있다.

40만톤 탄소섬유 전반 산업사슬의 보조 프로젝트로서 길림화학섬유그룹은 6.5만톤 탄소섬유 보조제 프로젝트 건설을 시작했는데 주요하게 유제(油剂), 보조제, 접착제 3대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8일에는 3만 5000톤의 탄소섬유 수지(树脂) 보조제 생산라인을 가동했는데 길림화학섬유그룹의 수요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강서, 상해 등지에도 판매,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길림화학섬유그룹은 이전에 수입 원사 유제를 사용했는데, 가격이 높을 뿐만 아니라 화물이 일단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면 전반 산업사슬의 생산에 영향을 끼쳤다. 올해 1월 18일에는 유제 생산라인이 생산에 투입되면서 성공적으로 수입제품을 대체, 탄소섬유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확고히 보장했다.

올해 길림화학섬유그룹은 제1 자동차그룹, 우주항공과학공업 등 대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여 자동차 경량화, 항공우주, 풍력발전, 스포츠레저 등 탄소섬유 응용분야를 확대했다. 아울러 많은 탄소섬유 하위 제품 생산기업을 유치하여 1000억급 탄소섬유 산업집군의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길림화학섬유그룹의 40만톤 전반 산업체인 프로젝트는 40%가 완성되였고 올해 년말이면 60% 완성되고 2026년에 전부 완성되는데 이는 새로운 경주로에서 발전의 새로운 우세를 형성하게 된다.

/강성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75
  • 중국 외교부가 최근 미국 의회 전 의원 갤러거에 대한 제재 결정을 발표한 데 대해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국가주권,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중국을 완강하게 억제하고 반대하는 그 어떤 개인이나 그 어떤 조직에 대해 중국은 법에 따라 엄...
  • 2024-05-23
  • 대만 당국이 과떼말라에 ‘금전외교’를 남발한 사실이 명확하고 증거도 확실하다고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이 2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왕문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과떼말라 전임 대통령 포르티요는 취임 기간 대만 당국으로부터 뢰물을 받아 이른바 ‘과떼말라와 대만의 국교’를 유지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
  • 2024-05-23
  • 얼마전 자칭 ‘대만독립 실무운동가’라는 뢰청덕이가 대만지역 지도자로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그는 량안은 ‘서로 종속되지 않는다’고 공공연히 선언하며 대륙의 ‘군사적 위협’을 대대적으로 과장하며 계속 ‘외세에 의거한 독립’, ‘무력에 의거한 독립’ 시도를 엿보였다. 이와 동시에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은...
  • 2024-05-23
  • 20일,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 진빈화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민진당 당국이 외부세력과 결탁하여 ‘독립’을 꾀하기 위한 도발을 이어가며 이른바 ‘국제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그 행위는 섬내의 주류 민의를 완전히 위배하고 대만해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있다. ‘대만독립’은 죽음의 길이며 ‘대만독립...
  • 2024-05-23
  • 미국 일각에서는 유엔총회 결의안 제2758호를 외곡하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은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만은 법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중국의 갈라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다. 미국 일각에 정숙히 고한다. 시대의 거센 흐름을 따르면 번창하고 거스르면 망한...
  • 2024-05-23
  • - 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에서 무르익는 리춘해 총경리의 꿈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  리춘해 총경리“혹독하게도 길게 느껴졌던 몇번의 겨울들이였습니다. 특히 관광업에 종사하는 저희로서는 너무나 치명적이였지요. 그러나 이번 겨울은 달랐습니다. 전염병이 모두 지나간 것도 있지만 기지를 찾아 ‘...
  • 2024-05-23
  • 연변주교육국에 따르면 2024년 연변주 일반대학교 학생모집시험에 총 8,736명의 수험생이 신청했는데 작년에 비해 445명 증가했다. 그중 일반 수험생은 7,233명이고 조선어로 시험을 보는 수험생이 1,503명에 달한다.연변주에는 도합 8개 시험구, 11개 시험장 설치장소(연길 3개, 훈춘 2개, 도문 1개, 돈화 1개, 룡정 1개, ...
  • 2024-05-22
  • 채국범의 장편소설 《머나먼 연》은 주식을 위주로 한 금융세계를 소설화했다는 점에서 중국조선족문단의 제재 령역을 보다 넓힌데 큰 가치가 있다. 글속에서 녀주인공과 그 아버지는 기업인으로 국내 실물경제를 가리키고 교수와 ‘나’는 투자자로 국제금융자본을 가리키는 바 이 소설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제자본의 흐름...
  • 2024-05-22
  • ㅡ오에겐자부로의 소설 ‹죽은 자의 사치›를 읽다 소설 《죽은 자의 사치》문학창작에서의 허구는 작가들의 특권이다. 그 특권의 실질이라고 할 수 있는 문학적 상상은 종종 생활의 현실을 작품 속에 예술적 현실로 승화시켜 독자들의 공명을 일으킨다. 최근 그러한 문학적 상상의 한 보기인 ‘엉뚱한’명작 한편을 인...
  • 2024-05-22
  •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백산시에서 성대히 펼쳐지게 된다.전통무술그네널뛰기길림성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성민족사무위원회와 성체육국, 백산시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운동회는 그네, 널뛰기, 진주뽈, 제기차기, 사궁, 압가, 민족건신체조, 민족식 씨름, 무술,...
  • 2024-05-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