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화시평丨미국의 ‘중국 과잉생산론’ 주장, 동맹국들에 씨도 안먹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9일 10시57분    조회:9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월 24일 정주항공항(航空港) 경제종합실험구의 비야디(BYD) 완제품 조립공장에서 찍은 신에너지 자동차 ‘송’(宋)Pro’ 생산라인. /신화넷

미국 주도로 열린 주요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행장 회의가 최근 페막하며 이른바 중국의 신에너지 산업 ‘과잉생산’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이 자국의 리익을 위해 ‘중국의 과잉생산’을 주장하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과 경제 법칙에 위배되며 개방과 상생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 설령 동맹국과 미국 국내 기업이라 할지라도 이에 수긍하지 않는다.

현재 전세계의 록색 생산능력에 대한 수요는 생산량보다 훨씬 크므로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공간은 넓다.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대응의 시급성에 대해 말하자면 량질의 록색 생산능력은 과잉이 아니라 현저히 부족하다. 개방과 경쟁 속에서 진정한 실력을 키운 중국의 신에너지 산업은 첨단 생산능력을 대표하며 그 발전 기회는 중국이 미래 방향을 조준하고 산업 변혁의 추세에 순응해 록색․저탄소 발전의 길을 확고히 걷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이 대규모 관세 인상을 먼저 하고 동맹국을 련합해 중국을 압박한 후 입으로는 ‘과잉생산’을 외치면서 내심 초조해하는 것은 사실 신에너지 산업 경쟁에서 중국이 명백히 우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제 법칙과 시장 원칙에 어긋나는 일련의 수단을 취해 중국의 발전을 억제함과 동시에 중국이 “시장을 외곡했다”고 모함하고 있다.

‘비시장적 정책’을 놓고 보면 미국이야말로 산업 보조금의 ‘큰 손’이다. 최근 몇년간 미국은 〈반도체칩 및 과학 법안〉,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잇달아 서명하고 특정 분야에 대한 차별적인 보조금 정책을 제정하여 유럽․중국 등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의 제품을 배제하고 공정한 경쟁을 외곡하며 글로벌 생산․공급망을 교란해 동맹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미국내에서도 의혹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재무부장 고문을 지낸 스티븐 래트너는 최근 낸 론평에서 미국정부가 현재 국제무역에서 관세 부과 등 보호주의 조치를 고집하는 것은 미국내 물가를 끌어올리고 소비자 선택을 제한해 미국과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태롭게 할 뿐이라며 미국은 200여 년의 비교우위 리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미국 테슬라 수석집행관은 미국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에 분명히 반대한다면서 “거래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시장을 외곡하는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미국 《외교정책》잡지 사이트는 미국이 대 중국 무역 문제에서 피해자 역할을 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력사가 거듭 증명했듯이 보호주의가 보호하는 것은 락후한 것이고 잃는 것은 미래이다. 미국이 급히 서둘러 결성한 ‘보호주의 동맹’은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해칠 뿐이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90
  • —연길 공안, 개학 시즌 교정 주위 교통안전에 만전 기해개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8월 28일 연길시의 여러 중소학교들이 개학을 맞이했다. 관할구역 학교의 교통안전방범사업을 일층 강화하고저 연길시공안국 교통순찰대대에서는 여러가지 조치를 병행하고 여러 면에 힘을 기울여 ‘학생보호 일터’를 잘 지키고 ‘안전망’을...
  • 2024-08-27
  • 자녀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이고 부모를 부양하는 것은 도덕상의 요구일뿐더러 더우기는 법률상의 의무이다. 하지만 사회생활가운데서 개별적인 자녀들은 부모 생전에 부양의무를 리행하지 않고 전혀 관심하지 않다가 부모가 사망한 후에는 부모의 유산상속을 청구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
  • 2024-08-27
  • 길림성 대안시에 위치하고 있는 눈강만관광구(嫩江湾旅游区)는 습지생태관광과 나버(捺钵,료나라 황제가 종사한 거란의 유목풍습과 관련된 야영지 이동, 유목 사냥 등 활동) 문화 체험을 통합한 국가4A급관광지이다. 도시와 불과 1키로메터 떨어져있는 이 풍경구의 총면적은 3.5평방키로메터이며 ‘로감자부두’(老坎子码头...
  • 2024-08-27
  • -장춘남호공원, 도시의 록색 호흡공간장춘남호공원은 부지면적이 238.6헥타르인데 그중 호수면적은 92헥타르이고 록지면적은 134.6헥타르에 달하는 초대규모의 도시구역내 원림이고 전국적인 시내공원이다. 장춘남호공원은 북경 이화원(颐和园)에 버금가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공원이다.1935년에 ‘황룡공원’으로 시...
  • 2024-08-27
  • ‘위챗 아바타’도 같고 ‘이름’도 같을뿐더러 대화풍격까지 비슷했다… ‘복사본 사장’이 위챗으로 업무지시를 보내왔다면 당신은 들을것 인가? 무시할 것인가?최근 장춘신구의 모 회사의 재무일군 리녀사(가명)는 사장으로부터 ‘물건 값을 어떤 사람의 계좌로 이체하라.’는 위챗 지시를 받게 되였다. 리녀사...
  • 2024-08-27
  • 지하철 2호선을 타면 서쪽 종착역인 자동차공원역에 도착한다. 역내에는 홍기 자동차를 원형으로 한 거대한 설계도안이 추상적인 선과 풍부한 색상으로 자동차 설계의 아름다움을 그려내며 승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지하철 2호선 자동차공원역의 홍기자동차를 원형으로 한 자동차 설계 자동차공원역 C출구로 나와 서남방...
  • 2024-08-27
  • 길림성박물원 외관길림성박물원은 길림성문화관광청 소속으로 지난 3월에 국가문화관광청으로부터 국가 1급 박물관으로 선정된, 력사와 예술 박물관이다.  길림성박물원은 중국 동북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며 현대화도시 장춘에 눈부신 명주처럼 새겨져 있다. 길림성박물원은 길림성, 나아가서는 동북지역의 력사...
  • 2024-08-27
  • 길림시인력자원사회보장국과 길림시상무국, 길림시민정국, 길림시부녀련합회는 련합으로 <길림시 성급 가사써비스일군 평가사업실시방안>을 인쇄발부하여 전 시 범위에서 210명의 성급 가사써비스일군을 평가하고 직업도덕이 량호하고 전문기능이 뛰여난 고품질,고기능 가사써비스일군 대오를 점차 건립하여 가사종사...
  • 2024-08-27
  • 최근, 길림성 제2회 직업기능대회 '백산송수 기능행' 계렬활동이 길림시에서 정식으로 가동되였다.부성장 량인철, 길림시 시장 왕길, 길림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시장인 무충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길림성은 국가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확정한 ‘기능중국행’계렬활동 주관 성의 하나이다.길림성정부의 비준을 ...
  • 2024-08-27
  • 2015년부터 통화현 서강유기농벼재배농장에서는 논밭에 오리농업을 도입하여 토지의 생태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경제효익도 뚜렷이 높여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한여름, 서강유기농벼재배농장의 푸르싱싱한 논밭에서 한무리의 오리들이 풀과 벌레들을 찾아서 먹고 있다.  “오리들은 논...
  • 2024-08-27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