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 쵸와니를 묶어두고 강팀에 강한 전술로 압박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9일 13시55분    조회:31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 강서려산과의 경기에서 로난이 변선에서 공을 공제하고 있다.

6월 1일 오후 3시에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광서평과하료국정팀(이하 광서평과하료)과 2024중국축구갑급리그 제12라운드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에 슈퍼리그진출을 목표로 내세웠다가 후반들어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4위로 마감한 광서평과하료는 올해에도 슈퍼리그진출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현재 성적은 5승4무2패 19점으로 2위팀과 5점차이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썩 좋지 않은 순위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광서평과하료에 대해 잘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에 12라운드까지 불패의 기록을 세우면서 1위를 달린 바 있는 이 팀은 올해에 거금을 들여 쵸와니(37번, 현재 6꼴), 빤무(10번), 허윌(7번) 등 용병과 슈퍼리그와 갑급리그에서 뛰던 국내선수 15명을 새로 영입하고 에스빠냐적 감독 쟈부리를 감독으로 임명, 팀의 실력을 한층 끌어올려 슈퍼리그에 진출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하지만 4월 2일 경기성적 부진과 압력으로 4라운드 경기를 지휘한 쟈부리 감독진이 사퇴하고 대신 왕소가 대리감독을 맡고 지금까지 팀을 지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5월 28일, 중국축구갑급리그는 공식계정을 통해 4월분 최우수선수에 쵸와니, 최우수 감독에 왕소가 당선되였다고 발표하였다. 4라운드 경기에서 3승1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그중 운남옥곤을 홈장에서 1:0으로 제압한 경기에서 쵸와니와 빤무의 배합은 시종 운남옥곤의 후방선을 긴장하게 만들었고 34분경 쵸와니가 유일한 꼴을 넣으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175센치메터의 신장이지만 속도와 경기를 잘 읽는 광서평과하료의 쵸와니.

왕소 대리감독은 수상소감에서 “감독은 학습을 떠날 수 없다. 매일마다 새로운 지식으로 자기를 충실히 한다.”고 하면서 감독도 선수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광서평과하료의 5월 분 경기성적은 1승2무1패로 썩 리상적이 되지 못한다.  지난 11라운드 경기에서 3:4로 광주팀에 홈장패를 당한 것이 좋은 실례이다. 출전선수 평균년령이 21.8세인 광주팀에 비해 27.6세인 광서평과하료가 충분한 준비가 따라가지 못해 광주의 속도와 절주에 밀렸다는 분석이다. 

하여튼 운남옥곤에 1:5 참패를 당하고 강서려산에 2:1홈장승을 간신히 얻어낸 연변팀에게 있어서 광서평과하료는 막강한 실력을 가진 아름찬 적수가 아닐 수 없다. 연변팀이 최근의 적수들이였던 료녕철인, 흑룡강빙성, 강서려산과 같은 약팀과 사용하던 전술체계로는 어림도 없는 상대이다. 

《손자병법에 “남을 알고 자기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 있다. 연변팀의 감독진과 선수들이 일심단결하여 광서평과하료를 잘 연구하여 그들의 공격로선과 공격선수들의 특점을 잘 장악하여 경기에서 미리미리 차단하는 동시에 시종 쾌속반격, 짧고 빠른 패스로 강팀에 강한 연변 특유의 전면방어, 전면진공의 전술을 구축하고 상대의 진영을 중앙부근에서부터 강력히 압박한다면 승점을 챙길수 있지 않을가 생각한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연변은 자체의 자원우세와 산업기초에 립각하여 정책방향을 주시하면서 대상건설을 추진하고 질적수준과 속도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대상을 건설하며 산업 사슬에 립각하여 대상을 견인해 대상건설의 ‘진도표’를 끊임없이 갱신하면서 가속도를 냈다.음력설을 앞두고 돈화식품가공표준공장건물 및 기초시설 건설대상의 여섯...
  • 2025-02-01
  • 정월 초하루부터 초닷새까지 5일간 전국각지 손님들 연길에서 민속풍토인정 느껴 정월 초하루(1월29일)부터 정월 초닷새(2월2일)까지 닷새동안 연변을 찾은 외지관광객들이 연변 당지 정부 부문에서 조직한 '다채로운 연변에 와서 민속적인 설쇠기' (来多彩延边·过民俗新年)활동에 참가하고있는데 연변의 즐거...
  • 2025-02-01
  • 백산변경관리지대 마록구변경파출소의 이민관리경찰‘장백산아래 제1현, 압록강 발원지 제1도시’의 명성을 가진 장백조선족자치현의 겨울철은 하늘이 맑고 주위의 자연풍경과 서로 잘 어울러져 유난히 친근해 보이며 마치 손에 닿을 듯한 느낌을 준다. 바로 이곳에 시종 조국의 변경 일선을 굳건히 지키고 청춘의 힘으로 나...
  • 2025-01-30
  •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으로 유명한 ‘북국강성’ 길림성 길림시의 겨울은 랑만적인 겨울왕국과 같이 미묘하다.길림성은 유럽 알프스산맥, 북미 로키산맥과 함께 세계 3대 분설(粉雪) 명소중의 하나로 길림시의 여러 스키장들은 우월한 천부적 설질 조건을 가지고 있어 스키 초보자와 고수 모두 이곳에서 마음껏 빙설운동의 즐...
  • 2025-01-30
  • 이번 빙설시즌에 장춘시 조양구 신민거리와 청화로 교차점에 위치한 장춘중태(中泰)해양세계가 새롭게 개방된 가운데 빙설락원이 추가되였다. 빙설락원 내에는 눈으로 만든 다양한 작은 가옥과 얼음 미끄럼틀 등 빙설놀이를 설치했으며 사람들이 이곳에서 순록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도 있고 해양과 빙설의 이중 매력을 체험...
  • 2025-01-30
  • 54번 궤도전차, 장춘역, 장춘영화촬영소옛터박물관…등 장춘 력사 및 문화의 전형적인 대표들이 얼음조각 형태로 장춘빙설신천지에서 완벽하게 재현되였다. 얼음 장인들의 솜씨로 아름다운 ‘빙설왕국’이 만들어졌다.2019년 장춘빙설신천지가 처음으로 대중들과 대면한 이래 지금까지 6차례 개최되였다. 장춘빙설신천지는 ...
  • 2025-01-30
  • 우리 로부부는 길림에서 살다가 지금은 절강성 대주시에 있는 아들 집에서 살고있다. 나의 고향인 길림시교 김가툰에는 고사리나물, 취나물, 두릅나물, 고추나물, 민들레, 달래, 더덕, 버섯, 등 각종 나물이 흔하지만 이곳 대주에는 산나물을 보고 죽을래도 없다. 우리 식구들이 민들레무침을 즐기는지라 봄에 나...
  • 2025-01-30
  • 이번 음력설을 맞으며 반려동물 위탁, 미용 등 관련 서비스 소비가 활황을 누렸다.“올 음력설에 반려묘와 가족사진을 찍을 생각이예요.” 상해에서 근무하는 장씨의 말이다.장씨처럼 반려동물과 가족사진을 찍으려는 반려인이 적지 않다. 특히 음력설을 앞두고 반려동물 촬영 패키지를 예약하는 소비자가 유독 많은 것으로...
  • 2025-01-29
  • 중국ㆍ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훈춘시 동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중국ㆍ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은 지난 2024년 9월 26일에 개관하였는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북범 표범을 전문 과학연구대상으로 한 과학보급관이다.총투자가 3.13억원인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은 건축면적이 3.1만평방메터인데 동북범 표범...
  • 2025-01-29
  • 2025년 을사년이 밝아옵니다. 지난 한해 동안 함께해주신 독자분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전합니다. 새로운 한해에 독자분들과 가족에 늘 희망찬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며 모두가 원하시는 바를 이루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한해 되세요 !길림신문사 임직원 일동  编辑:유경봉
  • 2025-01-2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