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5월 29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아랍국가 협력론단 제10회 장관급회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중국을 국빈방문한 이집트 엘시시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68년 전, 이집트는 아랍과 아프리카 나라중 선차적으로 새중국과 수교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정세의 변화를 막론하고 두나라는 시종일관 상호신뢰하고 협력하면서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올해는 두나라사이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 건립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년동안 나와 엘시시 대통령은 함께 량국관계발전을 힘있게 이끌었습니다. 량국관계는 이미 중국과 아랍, 아프리카, 이슬람, 발전도상국가사이 단결협력, 호혜상생의 생동한 본보기가 됐습니다. 새로운 정세하에서 풍부한 내실과 활력을 갖춘 량국관계를 건립하는것은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기대에 부합됩니다. 중국은 이집트와 함께 상호신뢰를 부단히 심화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신시대를 지향한 두나라 운명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나아가 세계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을 위해 기여할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강국건설과 민족부흥 위업을 전면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이집트는 제분야의 교류와 협력에서 력사적인 기회를 맞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쌍방은 서로 확고하게 지지하고 손잡고 공동발전을 추진해야 합니다. 중국은 이집트와 함께 기초시설, 공업, 전력, 농업 등 전통분야의 협력예비를 발굴하고 의료보건, 정보통신, 재생가능 동력자원 등 신흥분야의 협력을 심화할것입니다. 그리고 경제무역과 투자협력을 심화하고 더 많은 중국기업이 이집트에 가서 투자하도록 고무할것입니다. 올해 ‘중국-이집트 동반자의 해’행사를 잘 개최하고 두나라사이 인적래왕과 인문교류를 확대하며 이집트 ‘로반공방’을 중국-아프리카 직업교육협력의 본보기로 건설할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이집트가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이집트가 유엔, 상해협력기구, 브릭스국가 협력기제 등 다각플랫폼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밀접히 하고 평등하고 질서있는 세계다극화와 보편적 특혜, 포용적 경제글로벌화를 창도하며 국제의 공평과 정의, 발전도상국의 공동리익을 함께 수호하길 바랍니다. 올해는 중국-아랍국가 협력론단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중국은 이집트 그리고 관련측과의 소통과 협력을 밀접히 하고 중국-아랍국가 협력론단을 잘 건설함으로써 쌍무관계에 새 원동력을 제공하고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건설을 추진할것입니다. 그리고 이집트 등 아프리카측 회원국과 함께 중국-아프리카 친선협력정신을 고양하고 고수준의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할것입니다.
엘시시 대통령은,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중국-아랍국가 협력론단 제10기 장관급회의 개막식에 참석할수 있어 기쁘다고 표했습니다. 당면 복잡다단한 국제정세하에서 중동지구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이집트는 중국과 함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심화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힘써 추진할것입니다. 이집트는 한개 중국원칙을 견지하고 대만, 향항, 서장, 인권 등 핵심리익문제에서 중국의 립장을 지지하며 국가의 완전통일을 위한 중국의 노력을 단호히 지지합니다. 더 많은 중국기업이 이집트에 투자하고 현지기업과 협력을 전개하며 이집트의 제조업발전과 산업화진척을 추진하는것을 지지합니다. 올해 “이집트 중국 동반자의 해”를 계기로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고 정보통신, 인공지능, 신에너지, 식량안전, 금융 등 면에서 쌍무협력을 강화하길 바랍니다.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일련의 글로벌창의를 찬상하며 중국과 다각협력을 진행하고 인류평화와 진보를 위해 기여할것입니다.
쌍방은 팔레스티나-이스라엘 충돌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본 라운드 충돌로 수많은 무고한 팔레스티나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다치고 가자지역의 인도주의 정세가 심각해진것을 가슴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즉각 휴전하고 충돌확산을 피면하며 심각한 인도주의위기를 막는것이 급선무입니다. “량국방안”은 팔레스티나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 출로입니다. 중국은 팔레스티나의 유엔회원가입을 단호히 지지합니다. 정세를 완화하고 인도주의 구조를 위한 이집트의 중요한 역할을 찬상합니다. 중국은 이집트와 함께 가자민중을 상대로 가능한 도움을 제공하고 팔레스티나 문제를 전면적이고 공정하고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엘시시 대통령은, 팔레스티나 문제에 대해 정의를 수호하고 정의적 립장을 고수하는 중국을 찬상하면서 중국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가자지역의 긴장정세를 시급히 완화할것을 희망했습니다.
회담후 량국 원수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계획과 과학기술혁신, 투자와 경제협력, 검역 등 분야의 쌍무협의 조인식에 함께 참가했습니다.
쌍방은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심화할데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아랍이집트공화국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이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엘시시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이 현장에 도착하자 의장병이 경례했습니다. 량국 원수가 사열대에 올라선 후 군악단이 량국 국가를 연주하고 천안문광장에서 례포 21발을 울렸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동반하에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분렬식을 관람했습니다.
이날 저녁 습근평 주석이 인민대회당 금색홀에서 엘시시 대통령을 위해 환영연회를 마련했습니다.
왕의가 상술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