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경기종목 완벽히 마무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5월29일 23시55분    조회:8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선수단, 금메달과 총메달수 모두 1위

5월 29일 오후,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의 11개 경기종목, 3개 공연종목은 사흘간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모든 선수와 지도원 및 사업일군들의 공동한 노력끝에 모든 경기일정을 원만히 완수하고 완벽하게 결속되였다.

전 성 각 시(주), 장백산관리위원회와 매하구시에서 온 11개 선수단의 1,100여명 선수들이 그네, 널뛰기, 진주뽈, 제기차기, 사궁, 압가, 민족건신체조, 민족식씨름, 무술, 윷놀이, 하르바 등 11개 시합(竞赛)종목과 팽이, 널신 속도 경기, 전통활쏘기 등 3개 공연종목을 포함한 도합 14개 경기(比赛)종목에 참가하여 금메달 70개, 은메달 70개와 동메달 81개 등 도합 221개 메달을 놓고 사흘간의 치렬한 각축을 벌렸다. 그중에서 연변주선수단이 24금, 16은, 12동, 총메달수 52개로 대망의 금메달수와 총메달수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주최측 백산시선수단이 11금, 15은, 14동, 총메달수 40개로 총순위 2위를 차지했으며 장춘이 9금, 12은, 10동, 총메달수 31개로 그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9일,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민족식씨름 경기일정이 마지막날에 들어선 가운데 이족식씨름(격)과 조선족식씨름 두가지 경기가 백산시 혼강구에 위치한 광택국제쇼핑쎈터에서 개최되였다. 사흘간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전 성 각지의 민족식씨름 선수들은 다채로운 경기에서 원만한 마침표를 찍었다. 주최지 백산시선수단이 이족, 만족, 몽골족, 조선족 씨름 등 4가지 씨름경기에서 3금, 5은, 4동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백산발표’ 위챗 공식계정이 전했다.

마지막 경기일, 백산시소년아동체육학교에서 진행된 사궁종목 단체전에서는 연변주선수단이 665환의 절대적인 우세로 혼합단체전 1위를 차지하고 장춘시와 길림시 선수단이 각각 599환과 596환의 총성적으로 2, 3위를 따냈다.

29일 오전, 경기일정이 막바지에 들어감에 따라 장백산직업기술학원 체육장에서 펼쳐진 압가 종목의 85키로그람급 결승전에서 선수들은 전력을 다해 단숨에 힘을 써서 힘과 기교의 치렬한 대결을 펼쳤다. 최종적으로 백산시선수단 최경국(崔京国), 사평시선수단 사경륜(谢经纶), 장춘시선수단 요홍창(姚鸿昶)이 각각 1, 2, 3위를 따냈다.

29일, 경기성과 관상성을 모두 갖춘 널신 속도 경기 계주 남자와 녀자 2×100메터 계주 및 남녀혼합 4×100메터 계주가 장백산직업기술학원 경기장에서 개최되였다. 치렬한 접전 끝에 연변주선수단과 매하구시선수단이 각각 남자와 녀자 2×100메터 널신 속도 경기 계주 제1위를 차지했다. 매하구시선수단이 남녀혼합 4×100메터 널신 속도 경기 계주 1위를 차지했다.

하르바종목 경기현장에서 송원시선수단의 왕철군(王铁军), 매하구시선수단의 류총(刘聪), 송원시선수단의 장경국(张庆国)이 각각 남자 개인 30메터 종목 1, 2, 3위를 차지했다. 송원시선수단의 장화(张华)와 고양(高杨)이 각각 녀자 개인 30메터 종목 1, 2위를 차지하고 길림시선수단의 류정(刘婧)이 3위를 차지했다.

29일 오전, 민족무술기구류 남, 녀조 7개 경기종목 제1위가 탄생함에 따라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민족무술 종목이 백산시문화체육예술쎈터에서 원만히 막을 내렸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료원시선수단 류항욱(刘航旭)이 남자전통기구 A류 제1위를, 장춘시선수단 양한준(杨瀚竣)이 남자전통기구 B류 제1위를, 백산시선수단의 류운경(刘耘庚)이 남자전통기구 C조 제1위를 차지했다. 장춘시선수단 리흔엽(李昕烨)이 녀자전통기구 A류 제1위를, 장춘시선수단 류신흔(刘晨欣)이 녀자전통기구 B류 제1위를, 길림시선수단 서총(徐聪)이 녀자전통기구 C조 제1위를 차지했다. 남자대항 경기에서 사평시선수단이 제1위를 차지했다.

5월 29일 오전, 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제기차기 종목이 백산시문화체육예술쎈터에서 결승단계에 들어갔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연변주 남자제기팀이 남자부 1위를 차지했고 장춘시와 백산시 선수단이 그 뒤를 이어 남자부 2, 3위를 차지했다. 길림시와 장춘시, 백산시 녀자제기팀이 각각 제기종목 녀자조 1, 2, 3위를 따냈다.

연변선수단의 전통활쏘기 선수들(왼쪽으로부터 김웅호., 김동호, 김종걸, 김영욱, 방인권)

전통활쏘기가 이번에 처음으로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녀자개인과 남자개인 결승전이 29일 백산시체육장에서 열렸다. 연변주선수단 김화순(金华顺)이 여자개인 제1위를 차지하고 길림시선수단 곽흥찬(霍兴璨)과 백산시선수단 장숙휘(张淑辉)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길림시선수단 곽가녕(郭家宁), 회의동(回毅冬), 류향군(刘向军)이 각각 남자개인 1, 2, 3위를 차지했다.

29일 오전, 백산시 혼강구소방대대에서 있은 민족건신체조 종목 결승전에서 치렬한 각축을 거쳐 장춘시, 연변주, 백산시 선수단이 민족건신체조 규정방법 경기 1, 2, 3위를 차지했으며 자유선택방법 경기에서는 연변주, 장춘시, 송원시 선수단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29일 오후, 장백산직업기술학원 무용교실에서 있은 윷놀이 종목 결승전에서 격렬한 시합을 거쳐 길림시, 사평시, 료원시 선수단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오후, 백산시외국어학교 체육관에서 사흘간의 치렬한 각축을 거쳐 길림시, 송원시, 연변주 선수단이 각각 진주뽈종목 남자부 경기 1, 2, 3위를 차지했으며 녀자부 경기에서는 사평시, 길림시, 연변주 선수단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길림신문 유경봉, 오건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90
  • 8월 27일,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중심(B형)의 하루 무역액이 1,000만원을 돌파했다.27일 새벽, 컨테이너 화물차들이 륙속 연길보세물류중심에 들어서 업무 신고가 끝날 때까지 대기하고 있었다. 8시 30분부터 이 중심의 사업일군들은 긴장 속에서 질서를 잃지 않고 분망한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13개 컨테이너의 ...
  • 2024-09-03
  • -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RCEP크로스보더 수출입쎈터 중한 쇼핑 페스티벌 개최8월 31일, 2024 중한 국제전자상거래 제품 전시 및 무역상담회 개막식이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RCEP 크로스보더 수출입쎈터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부주장 소경량이 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성상무청, 주정...
  • 2024-09-03
  • 연변지역 관광제품 공급수준 및 봉사품질 향상, 관광경쟁력 강화8월 29일, 연변관광집산중심에서 연변전역관광련맹 설립대회를 가졌다. 설립대회에서 연변전역관광련맹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써비스를 제공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연변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52개 문...
  • 2024-09-03
  • 료녕성 철령시와 길림성 장백현, 연변의 8개 현 시에서 온 총 8개 대표팀의 800여명 참가9월 1일 오후 1시 30분, 길림성문화관광청이 주최하고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이 주관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왕청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협찬한 '중국조선족농악무'대상 경연이 왕청현 장영문체활동...
  • 2024-09-02
  • 최근, 과학기술부와 중공중앙 선전부, 중국과학기술협회가 <전국 과학보급사업 선진집단과 선진사업자를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발표한 가운데 길림성의 3개 집단과 6명 개인이 ‘전국 과학보급사업 선진집단’, ‘전국 과학보급사업 선진사업자’ 칭호를 수여받았다.길림성에서 ‘전국 과학보급사업 선진집단’ 칭호...
  • 2024-09-02
  • 부동한 각도와 시각으로 농악무 무용문화의 다원화발전을 모색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전승발전공정을 깊이있게 관철실시하고‘중국조선족농악무’프로젝트의 계약리행실천의 보호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며 여러 민족의 래왕과 교류, 융합을 증강하고 중국조선족농악무의 전승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기 위하여 9월 2일 '...
  • 2024-09-02
  • 북경무용학원 학술위원회 주임이며 민족무형문화연구기지 수석 전문가 고도교수"중국조선족농악무를 국제적인 위치에 올려놓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중국조선족문화의 매력을 느끼고 중국의 매력을 느낄 것을 바란다."9월2일, 연길에서 있은 '중국조선족농악무'프로젝트 전승보호 경험교류공유회 참가차 연...
  • 2024-09-02
  • 이기형 감독이 첫 승을 신고했다. 부임 3경기만에 승리를 쏘아 올렸다.연변팀 역시 간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9경기 무승 수렁에서 탈출하며 달콤한 승리의 맛을 봤다.무승행진을 거듭하며 승리에 대한 갈증이 나날이 커지던 와중에 이날의 승리는 또 기나긴 ‘무더위’를 겪었던 팬들의 ‘갈증’도 시원하게 해소시켜줬다.&...
  • 2024-09-02
  •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에서 강대강 맞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2024-2025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이 현지시간으로 8월 29일에 모나코에서 진행되였다.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 가운데 여러 팀들이 리그 단계부터 강강 맞대결을 펼치게 되였다.사진출처: 유럽축...
  • 2024-09-02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